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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카라과, “재정 악화” 이유로 한국 대사관 철수 통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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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행복한 댓글 0건 조회 35회 작성일 24-04-27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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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남미 니카라과가 10년 만에 한국에서 대사관을 철수한다.
외교부 당국자는 24일 최근 니카라과 정부는 재정 상황 악화로 주한 대사관을 폐쇄하기로 결정했다고 우리 정부에 알려왔다며 조만간 주한 대사관이 폐쇄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니카라과 정부는 심각한 재정난을 이유로 1997년 5월 주한 대사관을 폐쇄했다가 2014년 10월 문을 열었는데 10년 만에 다시 철수하게 됐다. 최근에는 독일 대사관, 미국 내 영사관 4곳, 영국·과테말라 영사관 등 다수 해외 공관을 닫은 것으로 알려졌다.
니카라과 주한 대사는 임명이 철회됐다. 니카라과 정부는 23일(현지시간) 관보를 통해 제니아 루스 아르세 세페다 니카라과 주한대사 임명을 17일 자로 철회한다고 했다. 윤석열 대통령에게 신임장을 제정한 지 6개월 만이다. 외교부는 대사관 폐쇄 결정에 따른 조치일 뿐 아르세 세페다 대사가 경질된 것은 아니라고 설명했다.
주한대사관이 철수되면 다른 나라에 주재하는 대사가 한국 업무를 겸임하는 체제로 외교 관계가 유지될 전망이다. 1997년 5월 주한 니카라과 대사관이 폐쇄됐을 때도 일본 도쿄에 주재하는 니카라과 대사관이 겸임했다.
최근 북·중·러와 연대를 강화하고 있는 니카라과 정부는 지난해 7월에는 북한과 상호 간 상주 대사관을 개설하기로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외교부 당국자는 아직 대사 파견과 같은 조치는 이뤄지지 않은 상황이라고 말했다.
유인이나 협박을 당한 아동·청소년 피해자가 직접 자기를 촬영해 성적 이미지를 만든 사례가 크게 늘어나고 있다. 아동·청소년 성범죄 피해자의 연령은 최근 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5년 사이 14.6세에서 13.9세로 낮아졌고, 가해자 3명 중 1명은 온라인 채팅 등을 통해 알게 된 사람인 것으로 조사됐다.
여성가족부가 25일 공개한 ‘2022년 19세 미만 아동·청소년 대상 성범죄 판결문 분석’ 결과를 보면, 성적 이미지를 제작한 피해자 중 유인이나 협박을 당해 자기가 성적 이미지를 만든 비율은 52.9%였다. 2019년 19.1%에 비해 30%포인트가량 증가한 수치다. 가해자가 촬영·제작하는 방식은 같은 기간 72.7%에서 44.6%로 낮아졌다. 기존 영상에 피해자 얼굴을 합성하는 ‘딥페이크 영상’ 제작도 2022년 14건으로 2019년 1건 비해 급속히 늘어났다.
아동·청소년 성범죄 유형 중 성착취물 제작이 차지하는 비중은 2017년 2.4%에서 2022년 16.8%로 7배 증가했다. 성범죄자가 영상이나 이미지 유포 협박을 한 사건도 2019년 8.5%에서 2022년 20.8%로 2배 넘게 늘었다.
아동·청소년 성범죄 피해자 평균 연령은 더 낮아졌다. 아동·청소년 성범죄 피해자의 나이는 2017년 평균 14.6세에서 2022년 13.9세로 낮아졌다. 특히 유사강간(12.6세), 아동성학대(12.9세), 강제추행(13.4세) 피해자의 연령이 전체 평균보다도 낮았다.
아동·청소년 성범죄자 3명 중 1명(33.7%)은 ‘인터넷 채팅 등을 통해 알게 된 사람’으로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했다. ‘범죄 경로’를 보면, 인터넷 채팅 등을 통해 알게 된 사람이 가해자인 강간 사건은 2021년 35.3%에서 2022년 48.8%로 증가했다. 인터넷 채팅 등을 통해 알게 된 사람이 가해자인 성매수 또한 2021년 81.3%에서 2022년 88.1%로 늘어났다.
여가부는 아동·청소년의 온라인 접근성 증가 추세와 맞물려 성범죄 가해자가 온라인 채팅에서 아동·청소년을 유인하는 사건이 늘어났다고 본다. 여가부 관계자는 가해자들이 온라인 채팅 등에서 아동·청소년에게 ‘친밀성’을 앞세워 유인한 뒤 성범죄를 저지르는 사건이 늘었다고 했다.
아동·청소년 성범죄자의 평균 형량은 소폭 상승했다. 유기징역의 평균 형량은 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2017년 43.8개월에서 2022년 47.3개월로 증가했고, 강간의 형량은 같은 기간 61.9개월에서 65.4개월로 소폭 올랐다. 성착취물의 평균 유기징역 형량은 2017년 24.1개월에서 2022년 48개월로 늘어났다.
아동·청소년 성범죄의 최종심 선고에서 징역형은 2022년 38.3%로 2017년 33.8%에 비해 소폭 상승했다. 성착취물 범죄의 징역형 비율 또한 2017년 35.5%에서 2022년 38.0%로 증가했다.
이번 조사는 2022년 확정판결이 난 아동·청소년 성범죄 사건(2913건)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판결문 열람이 제한된 300여건은 분석 대상에서 제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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