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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행복한 댓글 0건 조회 6회 작성일 24-07-26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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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영화2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총선 패배 책임을 지고 사임한지 103일만인 23일 다시 여당 대표로 돌아왔다. 그에게 붙는 꼬리표는 윤석열 정권의 ‘2인자·호위무사’에서 ‘절윤(윤 대통령과 연을 끊음)’으로 바뀌었다. ‘검사→국무위원→정치인’으로 행로를 바꿀 때마다 윤 대통령과의 인연이 작용했다. 윤 대통령 그늘에서 벗어나 독자적인 정치 영토를 확보하는지가 ‘정치인 한동훈’의 미래를 좌우할 것으로 보인다.한 대표는 1973년 서울 출생으로, 강남 8학군 출신(압구정동 현대고 졸업) ‘X세대’다. 스스로 “해외여행이 자유화된 세대라 그 전 세대와 조금 다른 포용력이나 유연함이 생길 수 있었다”고 말한 바 있다. 1992년 서울대 법대에 입학했다. 윤 대통령 후배다. 대학 재학 중이던 1995년 22세에 사법시험에 합격해 2001년 서울지검 검사로 임관했다.‘검사 선배’인 윤 대통령과는 2003년 SK 분식회계 사건 수사팀에서 인연을 맺었다. 대검찰...
이원석 검찰총장이 “대통령 탄핵 청원 청문회에 검찰총장을 증인으로 출석시키는 것은 법치주의 기반을 침해하는 것”이라며 26일 개최 예정인 ‘윤석열 대통령 탄핵 청원’ 청문회에 출석하지 않겠다고 했다.이 총장은 23일 윤 대통령 탄핵 청원 청문회 불출석 사유서를 국회에 제출했다며 이렇게 밝혔다. 이 총장은 이날 입장문을 내고 “삼권분립의 원칙에 따라 범죄의 수사와 소추라는 준사법적 기능을 수행하는 검찰은 정치적 중립성과 수사의 공정성이 보장돼야 한다”면서 “검찰사무를 총괄하며 검찰청의 공무원을 지휘·감독하는 검찰총장이 국회에 출석해 수사와 소추에 관해 구체적으로 증언할 경우, 중립적이고 공정하게 진행돼야 할 수사와 재판에 부당한 영향을 주게 된다”고 했다.이 총장은 “대통령 탄핵 청원 청문회에 검찰총장을 증인으로 출석시켜 진행 중인 수사에 관하여 답변을 요구하는 것은 사법을 정쟁으로 끌어들여 법치주의의 기반을 침해하는 것”이라고 했다.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
국산 무기를 도입한 외국의 장병들을 대상으로 한국산 무기의 사용법을 교육하는 과정이 개설됐다. 무기의 전술적 운용을 교육하는 것으로, 일종의 방산산업 ‘패키지 서비스’인 셈이다.육군은 해외 방산협력국 장병을 대상으로 한국산 무기체계와 전술적 운용을 교육하는 ‘육군 국제과정’을 열었다고 26일 밝혔다. 기존에 방산협력국 장병에 대한 교육은 방산업체가 정비교육을 하거나, 한국군이 받는 교육과정에서 외국군이 참여하는 방식이었다. 육군 관계자는 “이번에 외국군만을 대상으로, 정비교육을 넘어 전술적 운용까지 교육하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첫 번째 교육은 수출 효자상품인 K9자주포와 관련해 진행 중이다. 육군 포병학교에서 호주·폴란드·이집트 장병 14명을 대상으로 지난 9일 시작돼 내달1일까지 진행된다. 외국 장병들은 장비 조작·시뮬레이터 실습·포탄 사격 등의 내용을 배우고 있다.호주 육군 책임자로 교육에 참가한 매튜 깁슨 밀러 소령은 “AS9자주포(K9자주포의 호주 수출 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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