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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 화강 다슬기축제’ 8월 1일 개막···황금 다슬기 잡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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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행복한 댓글 0건 조회 21회 작성일 24-07-03 0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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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회 철원 화강 다슬기축제’가 오는 8월 1일부터 4일까지 나흘간 강원 철원군 김화읍 화강 쉬리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축제가 열리는 화강의 경우 수심이 낮고 깨끗해 피서철 많은 가족 단위 관광객이 찾는 곳이다.
축제 기간에는 메인 콘텐츠인 ‘황금 다슬기 잡기’를 비롯해 20만 물풍선 대전, ‘전국 칼군무 경연대회’, ‘축하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전국 칼군무 경연대회에는 10개 팀이 참여해 진정한 춤꾼을 가리게 된다.
초아(AOA), 하현우(국카스텐), 하이키, 김수찬, 정수연, 미란이, 블라쎄, 노브레인 등 인기가수의 공연도 준비돼 있다.
축제장에는 대형수영장과 유아 풀장, 길이 40m의 초대형 워터슬라이드 등 다양한 물놀이 시설이 설치된다. 또 주 무대 앞에 대형 풀장을 설치해 각종 물놀이 게임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철원군 관계자는 다양한 체험 행사가 준비된 만큼 가족, 연인, 친구들과 함께 화강 다슬기 축제장을 찾아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타살 정황은 있었지만 증거 불충분으로 단순 변사로 종결될 뻔한 사건의 목격자가 2년 만에 나타나 경찰이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
충북 청주청원경찰서는 60대 A씨에 대해 상해치사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2일 밝혔다.
A씨는 2022년 6월3일 낮 12시50분쯤 청주시 서원구 사직동 한 주택에서 동생 B씨(당시 59세)를 때려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자고 일어나니 동생이 죽어있다고 신고했고, 경찰은 현장에서 복부와 가슴에 피멍이 든 채 숨져있는 B씨를 발견했다.
당시 경찰은 B씨가 외력에 의한 장기파열과 뇌출혈로 숨졌고 타살이 의심된다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부검 결과를 토대로 A씨를 상해치사 혐의로 입건해 조사를 벌여왔다.
하지만 수사는 수년간 난항을 거듭했다. 타살 정황이 뚜렷했음에도 유력한 용의자인 A씨가 혐의를 부인했고, 이들과 함께 거주하던 어머니 C(80대)씨가 밤새 무슨 일이 있었는지 모르겠다고 진술하는 등 증거를 찾지 못했기 때문이다.
목격자를 찾기 위해 주변 탐문 조사를 실시했지만 명확한 증언을 확보하는데에도 실패했다. 서원구 사직동 일대는 재개발 예정지여서 주민들은 대부분 이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증거 불충분으로 1년 만인 지난해 7월 사건을 종결하려 했다. 그러나 검찰은 같은 달 보완 수사 지시를 내렸다. 경찰은 재차 증거확보에 나섰지만 C씨까지 숨지면서 수사는 답보상태에 빠졌다.
경찰은 지난 5월 전담팀까지 꾸려 재수사에 나섰다. 재개발조합의 도움을 받아 사직동에서 다른 지역으로 이사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탐문 수사도 벌였다.
이 과정에서 당시 사건을 목격한 이웃집 주민을 찾아냈다. 해당 주민은 경찰에서 사건 당일 새벽 밖이 시끄러워 봤더니 술에 취한 A씨가 달아나는 B씨를 집 마당까지 쫓아 나와 폭행하고 있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밖에도 복수의 목격자가 나왔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경찰은 목격자 증언과 A씨가 사건 당일 술을 마셨다고 했다가 번복하는 등 진술 전반이 사실이 아닐 가능성이 크다는 국과수의 진술 감정 결과 등을 토대로 상해치사 혐의를 적용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 관계자는 A씨는 혐의를 부인하고 있지만 직접 목격자의 결정적 증언이 있는 만큼 혐의 입증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경찰은 또 이번 사건 초기 수사에 미진함은 없었는지 수사감찰도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23명의 목숨을 앗아간 화재 사고가 난 경기 화성시의 1차전지 제조업체 아리셀이 단돈 3만원을 내지 않아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2차 컨설팅을 받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안종주 산업안전보건공단 이사장은 지난달 28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컨설팅은 총 5회로 진행된다. (아리셀의 경우) 지난 3월 1차 컨설팅이 이뤄졌는데 이 회사가 얼마 되지 않는 돈을 (컨설팅을 하는) 민간기관에 주지 않아 6월에 (하기로 한 2차 컨설팅이) 중단된 상태였다고 말했다.
고용노동부·산업안전보건공단은 민간 재해예방기관 전문가들이 중소 규모 사업장을 방문해 기업 스스로 유해·위험요인을 발굴·개선할 수 있도록 컨설팅 지원을 하고 있다. 아리셀은 올해 초 컨설팅(위탁형)을 받겠다며 신청을 했고, 지난 3월28일 1차 컨설팅을 받았다.
컨설팅을 하는 민간기관은 산업안전보건공단, 컨설팅을 받는 사업장으로부터 각각 수수료를 받는다. 수수료는 사업장 규모에 따라 다른데 노동자 수가 43명이었던 아리셀은 1회당 3만원을 내야 한다. 사업장에서 다음 회차 시작 전까지 수수료 미납 시 컨설팅은 종료된다.
이정식 노동부 장관은 환노위 전체회의에서 (유해·위험요인 파악·제거 등) 본격적인 컨설팅은 2회차부터인데 (2회차를) 하기 전에 이 사건이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아리셀은 50인 미만 사업장이지만 3만원이 없어 2차 컨설팅을 못 받을 상황은 아니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수수료를 내지 않아 2차 컨설팅이 사고 전 진행되지 못한 것은 아리셀이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 조사를 받을 때 불리한 요소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다. 한상진 민주노총 경기본부 정책기획국장은 아리셀에 국내 최대 로펌인 김앤장을 대리인으로 선임할 돈은 있고, 안전보건 컨설팅을 이어가기 위한 3만원은 없었던 것인지 인스타 한국인 팔로워 묻고 싶다고 말했다. 아리셀은 화재 사고 이후 김앤장을 대리인으로 선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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