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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대, ‘채 상병 특검법 조건부 합의’ 제안에 “진상 은폐하자는 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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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행복한 댓글 0건 조회 14회 작성일 24-05-08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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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8일 윤석열 대통령에게 전국민 민생회복지원금 지급 및 해병대 채 상병 특검법 전면 수용을 촉구했다.
박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같이 요구했다. 박 원내대표는 이대로 가다가는 걷잡을 수 없는 줄폐업 도미노에 지역 상권이 무너질 판이라며 전국민 25만원 민생회복지원금 지급을 전면 수용해달라고 말했다. 그는 사용기한이 정해진 소멸성 지역화폐로 전국민에게 민생회복지원금을 지급하면 자영업자와 소상공인들이 숨통을 틔우고 침체된 경기를 다시 살리는 마중물이 될 것이라고 했다.
박 원내대표는 윤 대통령에게 정부로 이송된 해병대 채 상병 특검법을 전면 수용하라고 촉구했다. 그는 채 해병이 순직한지 벌써 1년이 다 되어간다며 진짜 보수라면, 진짜 청년을 위한다면, 진짜 국민의 생명을 소중하게 생각한다면 오히려 적극적으로 나서서 진상을 밝히고자 해야 하지 않겠나라고 했다.
박 원내대표는 여당에서 제기하는 해병대 채 상병 특검법 조건부 수용은 없다고 선을 그었다. 최근 이양수 국민의힘 원내수석부대표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수사를 3개월 기다린 뒤 수사가 미흡하면 특검하자고 제안했다. 박 원내대표는 공수처 수사 결과를 보고 나서 특검 여부를 논의하자는 것은 정말 한가한 얘기이거나 진상을 은폐하자는 소리와 다르지 않다며 더 이상 미룰 이유가 없다는 점을 다시 한 번 강조한다고 말했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부장검사 최재훈)는 3일 윤관석 무소속 의원의 뇌물수수 혐의와 관련해 국회사무처 법제실과 컴퓨터 서버 등을 압수수색 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윤 의원이 입법활동과 관련한 로비 명목으로 금품을 받은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 검찰은 2021년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의혹을 수사하면서 이같은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검찰은 전당대회 때 송영길 전 민주당 대표 당선을 위해 경선캠프 관계자들로부터 ‘국회의원 제공용’ 현금 6000만원을 받은 혐의 등으로 윤 의원을 기소했다. 1심 법원은 윤 의원에게 징역 2년을 선고해 현재 2심 재판이 진행 중이다.
검찰은 윤 의원으로부터 돈봉투를 받은 것으로 지목된 현역 의원들에 관한 수사를 진행 중이다.
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 힐러리 한은 무대 위의 흐트러짐 없는 테크닉과 우아한 표현력으로 이름이 높다. 그런 면에서 한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자연스러운 모습을 보여주기 시작했을 때 놀라는 팬들도 많았다.
한은 오는 11일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피아니스트 안드레아스 해플리거와 함께 듀오 리사이틀을 연다. 한은 공연을 앞두고 경향신문과 e메일 인터뷰를 하면서 팬들에게 내 현실적인 순간을 보여줬을 때, 그들도 이에 대한 존중을 보여줬다. 때로 이런 부분이 어색하기도 하지만, 큰 그림을 봤을 때 완벽함을 보여주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이 있다고 말했다.
여성은 어떤 기준에 맞춰 보이기 위해 노력해야 하는 존재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소셜미디어에서 보이는 저의 일상적인 모습은, 한편으로는 성공한 삶을 살고 있으며 현명하고 힘 있는 사람 또한 평범한 인간으로 존재할 수 있다는 것을 많은 여성이 볼 수 있도록 하기 위함입니다.
한은 물론 난 멋지게 차려입고 자신을 치장하는 것도 좋아한다. 하지만 이 복잡한 세상에서 우리는 언제나 완벽하지 않더라도 스스로 차이를 만들어나갈 수 있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한이 인스타그램에서 진행한 ‘#100daysofpractice’ 프로젝트도 비슷한 맥락이다. 이 프로젝트를 통해 한은 100일 동안 이어진 자신의 연습 모습을 공개했다. 무대 위에서 완성된 모습을 보여야 하는 연주자가 실수 많은 연습 과정을 공개하는 건 이례적이다. 한은 이 프로젝트는 결과가 아닌 과정에 관한 것이었다며 늘 연습하고 사는 한 연주자의 100일이라는 시간을, 공연하거나 작업하는 것을 뽐내기 위함이 아닌 작업을 하는 과정을 나누는 것이었다. 또 음악가의 삶을 살아가며 어느 시점의 100일에서든 회복을 위하는 과정을 찾는 것이기도 했다고 말했다.
한은 ‘바흐 스페셜리스트’로 통하지만 베토벤, 번스타인, 바버 등 풍부한 레퍼토리를 자랑한다. 그래미상을 3차례 인스타 한국인 팔로워 수상했다. 국내외에서 폭넓은 팬층을 보유한 스타 연주자다.
한과 해플리거는 지난해 함께 내한해 베토벤 바이올린 소나타를 연주했고, 이번에는 브람스 바이올린 소나타 전곡을 들려준다. 한은 지난 몇년간 현대 음악 연주, 현대 작곡가와의 작업 경험 이후 내게 조금의 변화가 있었다며 변화를 스스로 믿었을 때 내가 수없이 반복해왔거나 내적 친밀도가 높은 작품의 해석에 영향이 있었다. 마음 또한 편안해졌다. 브람스 소나타 같은 작품도 그랬다고 말했다.
한과 해플리거는 ‘이상적인 파트너십’을 보여주는 듀오로 명성이 높다. 한은 우리는 서로 매우 다른 아티스트지만, 전통과 새로움의 균형에 대해서는 비슷한 생각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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