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재호 주중 대사 ‘갑질 의혹’ 징계 안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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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행복한 댓글 0건 조회 7회 작성일 24-05-11 01:27본문
외교부는 갑질 의혹이 제기된 정재호 주중국대사(사진)에 대해 감사한 결과 징계하지 않기로 결론을 내렸다. 정 대사에게 구두 주의 환기 조치를 하는 것으로 마무리할 예정이다.
7일 외교부 감사 결과에 따르면 정 대사는 주재관 대상 교육 과정에서 부적절 발언을 한 것으로 파악됐다. 하지만 외교부는 징계 등 신분상 조치를 할 정도는 아니라고 판단했다. 해당 발언이 교육 과정에서 우발적으로 나왔다는 점과 발언 수위 등을 감안한 것으로 전해졌다.
정 대사는 해당 발언에 대해 전임 주중대사들의 말을 빌려서, 코로나19 사태 이후 대면외교가 활성화되는 과정에서 주재관들의 보안교육과 공직기강의 필요성을 강조하다 나온 발언이라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외교부는 주재관 등 대사관 직원들의 인화를 유지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는 차원에서 장관 명의로 구두 주의 환기 조치를 하기로 했다. 서면이 아닌 구두 조치는 인사기록에 남지 않는다.
외교부는 갑질 신고와 함께 제기된 청탁금지법 위반 의혹에 대해서도 ‘정당한 거래 관계’에 해당한다고 판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주중대사관에 근무 중인 주재관 A씨는 지난 3월 초 정 대사에게 폭언 등 갑질을 당했다는 내용이 담긴 신고서를 외교부 본부에 제출했다. 외교부는 지난달 15일부터 베이징 현지에 3명으로 구성된 감사팀을 보내 열흘에 걸쳐 사실관계 등을 조사했다.
서울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출신인 정 대사는 윤석열 대통령과 충암고 동기동창이다. 지난 대선에서 윤 대통령의 정책자문을 맡았고 2022년 8월 윤석열 정부 첫 주중대사로 취임했다.
최민석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을 통해 대통령의 친구라고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면죄부부터 주는 외교부의 행태에 개탄을 금할 수 없다고 밝혔다. 김보협 조국혁신당 대변인은 논평을 내고 22대 국회가 개원하면 정재호 주중국대사를 외교통일위원회로 부르겠다. 외교부의 감사 결과가 적절한지 직접 따져 묻겠다고 밝혔다.
올해 9월 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열리는 2024 청주전통공예페스티벌이 장애인과 노인들도 즐길 수 있는 축제로 펼쳐진다.
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는 오는 9월 청원구 내덕동 동부창고에서 진행되는 청주전통공예페스티벌에서 ‘배리어프리 주간’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청원구 내덕동 동부창고에서 진행되는 청주전통공예페스티벌은 9월 13~22일 열흘간 열린다.
청주전통공예페스티벌은 청주공예비엔날레가 열리지 않는 해에 지역의 전통공예를 집중조망하기 위해 기획된 축제다. 2020년을 시작으로 올해 세 번째다.
이번 축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의 ‘2024 무장애 문화향유 활성화 지원사업’에 선정돼 국비 7000만원을 지원받는다.
조직위는 청주전통공예페스티벌 기간 중 9월 18~20일 사흘간 ‘공예와! 배리어프리’를 주제로 ‘배리어프리 주간’을 운영할 예정이다.
조직위는 나이, 세대, 장애·비장애와 상관없이 누구나, 이름 그대로 무장애 공예문화 향유를 위해 ‘배리어프리 주간’을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이 기간에 장애인과 노인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공예체험’, ‘촉각전시와 수어통역’, 점자 도슨트 등을 기반으로 한 릴랙스 퍼포먼스, 전문 수어통역사와 함께하는 작가 시연, 장애인 인식 개선을 위한 워크숍 등을 선보일 계획이다.
조직위 관계자는 오는 9월 열리는 청주전통공예페스티벌을 계기로 누구나 아무런 장애 없이 공예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진정한 글로벌 공예도시 청주를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1억원짜리 파빌리온이 부산시 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산하기관들의 ‘핑퐁’ 끝에 부산문화회관 중앙광장에 설치된다. 문화회관 직원 사이에서 우리가 쓰레기 처리장이냐는 볼멘소리가 나온다.
부산시와 부산국제건축조직위원회는 ‘2024 부산 젊은 건축가 파빌리온 공모’를 실시하고, 파빌리온을 부산문화회관에 설치키로 했다고 7일 밝혔다.
파빌리온은 완전한 건축물이 아닌 가설 건물이나 임시 구조체를 말한다. 보통 휴게공간, 홍보시설, 반짝매장(팝업스토어), 무인안내기(키오스크) 등과 같은 용도로 활용된다.
부산시와 부산국제건축조직위는 지난해 벡스코 전시장에 나흘간 파빌리온을 설치한 것을 계기로 올해도 공공장소 설치를 추진했다. 이번 공모전은 50세 이하 부산지역 건축가를 대상으로 6월 28일까지 진행한다. 파빌리온 규모는 300㎡. 당선자에게 1억원의 설계 및 시공비를 지원한다.
선정된 파빌리온은 10월부터 2025년 5월까지 8개월간 부산 대연동 문화회관 대극장 앞 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중앙광장에 설치된다. 부산국제공연예술마켓을 비롯한 문화행사와 연계해 활용하고 문화회관 방문객의 쉼터 등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부산시는 차세대를 대표할 부산의 젊은 건축사가 설계한 파빌리온을 선정해 시민에게 작가의 창의적 건축 역량을 알리고, 파빌리온을 체험한 시민들이 건축에 관한 이해를 높이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행사라고 설명했다. 이어 향후 부산시민공원 등 다양한 장소에서 추진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나 애초 광안리해수욕장에 설치하려 했으나 관련 부서와 산하기관에서 거부했고, 열린행사장(옛 부산시장 관사) 개관 기념 작품으로 설치하려 했다가 취소된 것으로 알려졌다. 설치 규모에 비해 예산이 적어 작품성을 담보할 수 없는 상황에서 관리가 어렵다는 게 이유였다. 결국 대표가 공석이던 부산문화회관이 최종 전시장소로 선정된 것으로 전해졌다.
한 산하기관 관계자는 300㎡ 면적에 설계비 2000만원, 공사비 8000만원을 들여 만드는 파빌리온이라면 작품성, 안전성 등에서 높은 점수를 주기 어렵다고 말했다. 부산문화회관 관계자는 돌고 돌아 문화회관이 말썽꾸러기를 떠안는다는 느낌이라고 볼멘소리를 냈다.
부산국제건축제는 도시건축과 관련한 시민의 이해와 역량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형태의 공모전, 전시회, 교육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는 조직으로 2003년 문화체육관광부의 인가를 받은 사단법인이다.
7일 외교부 감사 결과에 따르면 정 대사는 주재관 대상 교육 과정에서 부적절 발언을 한 것으로 파악됐다. 하지만 외교부는 징계 등 신분상 조치를 할 정도는 아니라고 판단했다. 해당 발언이 교육 과정에서 우발적으로 나왔다는 점과 발언 수위 등을 감안한 것으로 전해졌다.
정 대사는 해당 발언에 대해 전임 주중대사들의 말을 빌려서, 코로나19 사태 이후 대면외교가 활성화되는 과정에서 주재관들의 보안교육과 공직기강의 필요성을 강조하다 나온 발언이라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외교부는 주재관 등 대사관 직원들의 인화를 유지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는 차원에서 장관 명의로 구두 주의 환기 조치를 하기로 했다. 서면이 아닌 구두 조치는 인사기록에 남지 않는다.
외교부는 갑질 신고와 함께 제기된 청탁금지법 위반 의혹에 대해서도 ‘정당한 거래 관계’에 해당한다고 판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주중대사관에 근무 중인 주재관 A씨는 지난 3월 초 정 대사에게 폭언 등 갑질을 당했다는 내용이 담긴 신고서를 외교부 본부에 제출했다. 외교부는 지난달 15일부터 베이징 현지에 3명으로 구성된 감사팀을 보내 열흘에 걸쳐 사실관계 등을 조사했다.
서울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출신인 정 대사는 윤석열 대통령과 충암고 동기동창이다. 지난 대선에서 윤 대통령의 정책자문을 맡았고 2022년 8월 윤석열 정부 첫 주중대사로 취임했다.
최민석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을 통해 대통령의 친구라고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면죄부부터 주는 외교부의 행태에 개탄을 금할 수 없다고 밝혔다. 김보협 조국혁신당 대변인은 논평을 내고 22대 국회가 개원하면 정재호 주중국대사를 외교통일위원회로 부르겠다. 외교부의 감사 결과가 적절한지 직접 따져 묻겠다고 밝혔다.
올해 9월 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열리는 2024 청주전통공예페스티벌이 장애인과 노인들도 즐길 수 있는 축제로 펼쳐진다.
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는 오는 9월 청원구 내덕동 동부창고에서 진행되는 청주전통공예페스티벌에서 ‘배리어프리 주간’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청원구 내덕동 동부창고에서 진행되는 청주전통공예페스티벌은 9월 13~22일 열흘간 열린다.
청주전통공예페스티벌은 청주공예비엔날레가 열리지 않는 해에 지역의 전통공예를 집중조망하기 위해 기획된 축제다. 2020년을 시작으로 올해 세 번째다.
이번 축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의 ‘2024 무장애 문화향유 활성화 지원사업’에 선정돼 국비 7000만원을 지원받는다.
조직위는 청주전통공예페스티벌 기간 중 9월 18~20일 사흘간 ‘공예와! 배리어프리’를 주제로 ‘배리어프리 주간’을 운영할 예정이다.
조직위는 나이, 세대, 장애·비장애와 상관없이 누구나, 이름 그대로 무장애 공예문화 향유를 위해 ‘배리어프리 주간’을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이 기간에 장애인과 노인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공예체험’, ‘촉각전시와 수어통역’, 점자 도슨트 등을 기반으로 한 릴랙스 퍼포먼스, 전문 수어통역사와 함께하는 작가 시연, 장애인 인식 개선을 위한 워크숍 등을 선보일 계획이다.
조직위 관계자는 오는 9월 열리는 청주전통공예페스티벌을 계기로 누구나 아무런 장애 없이 공예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진정한 글로벌 공예도시 청주를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1억원짜리 파빌리온이 부산시 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산하기관들의 ‘핑퐁’ 끝에 부산문화회관 중앙광장에 설치된다. 문화회관 직원 사이에서 우리가 쓰레기 처리장이냐는 볼멘소리가 나온다.
부산시와 부산국제건축조직위원회는 ‘2024 부산 젊은 건축가 파빌리온 공모’를 실시하고, 파빌리온을 부산문화회관에 설치키로 했다고 7일 밝혔다.
파빌리온은 완전한 건축물이 아닌 가설 건물이나 임시 구조체를 말한다. 보통 휴게공간, 홍보시설, 반짝매장(팝업스토어), 무인안내기(키오스크) 등과 같은 용도로 활용된다.
부산시와 부산국제건축조직위는 지난해 벡스코 전시장에 나흘간 파빌리온을 설치한 것을 계기로 올해도 공공장소 설치를 추진했다. 이번 공모전은 50세 이하 부산지역 건축가를 대상으로 6월 28일까지 진행한다. 파빌리온 규모는 300㎡. 당선자에게 1억원의 설계 및 시공비를 지원한다.
선정된 파빌리온은 10월부터 2025년 5월까지 8개월간 부산 대연동 문화회관 대극장 앞 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중앙광장에 설치된다. 부산국제공연예술마켓을 비롯한 문화행사와 연계해 활용하고 문화회관 방문객의 쉼터 등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부산시는 차세대를 대표할 부산의 젊은 건축사가 설계한 파빌리온을 선정해 시민에게 작가의 창의적 건축 역량을 알리고, 파빌리온을 체험한 시민들이 건축에 관한 이해를 높이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행사라고 설명했다. 이어 향후 부산시민공원 등 다양한 장소에서 추진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나 애초 광안리해수욕장에 설치하려 했으나 관련 부서와 산하기관에서 거부했고, 열린행사장(옛 부산시장 관사) 개관 기념 작품으로 설치하려 했다가 취소된 것으로 알려졌다. 설치 규모에 비해 예산이 적어 작품성을 담보할 수 없는 상황에서 관리가 어렵다는 게 이유였다. 결국 대표가 공석이던 부산문화회관이 최종 전시장소로 선정된 것으로 전해졌다.
한 산하기관 관계자는 300㎡ 면적에 설계비 2000만원, 공사비 8000만원을 들여 만드는 파빌리온이라면 작품성, 안전성 등에서 높은 점수를 주기 어렵다고 말했다. 부산문화회관 관계자는 돌고 돌아 문화회관이 말썽꾸러기를 떠안는다는 느낌이라고 볼멘소리를 냈다.
부산국제건축제는 도시건축과 관련한 시민의 이해와 역량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형태의 공모전, 전시회, 교육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는 조직으로 2003년 문화체육관광부의 인가를 받은 사단법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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