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 울산에 전기차 전용 모듈 신공장 구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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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행복한 댓글 0건 조회 3회 작성일 24-05-12 15:37본문
현대모비스가 울산에 전기차 전용 모듈(부품 묶음) 공장을 구축한다.
현대모비스는 전기차 모듈 공장 신설을 위해 울산시와 투자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공장은 현대차가 울산에 건설 중인 전기차 전용 신공장 인근에 마련된다.
현대모비스는 이 공장을 통해 현대차가 양산하는 제네시스 전기차 모델에 샤시 모듈(차량 하부를 구성하는 현가, 조향, 제동 등을 통합한 시스템 단위의 부품), 운전석 모듈(주행 정보, 인포테인먼트, 공조, 에어백 등으로 구성되는 부품 단위) 등을 공급할 계획이다.
신공장 구축에는 약 900억원이 투입되며, 내년 하반기 완공이 목표다.
현대모비스는 전기차 시장 공략에 나서는 완성차 고객사에 대응하기 위해 국내외 전동화 부품 생산 거점을 지속해서 확대하고 있다.
국내에는 울산, 대구, 충북 충주, 경기 평택에 전기차 핵심 부품인 배터리시스템(BSA) 및 내연차의 엔진에 해당하는 PE(Power Electric)시스템 공장을 가동 중이다. 해외에서는 중국과 체코에서 배터리시스템을 생산해 현대차그룹에 공급하고 있다.
또 인도네시아에 배터리시스템 공장을 구축 중이며, 현대차그룹이 북미에 구축 중인 전기차 신공장(HMGMA)에 대응하기 위해 현지에 배터리시스템과 PE시스템 생산 거점도 마련하고 있다.
글로벌 완성차업체를 겨낭한 생산 거점도 확대 추세다.
미국 앨라배마 거점에서 생산한 모듈은 메르세데스-벤츠에 이미 납품하고 있고, 스페인에는 폭스바겐 전기차에 배터리시스템을 공급하기 위한 전용 공장을 짓는 중이다.
이현우 현대모비스 모듈BU장은 앞으로 나올 다양한 전기차 모델에 최적화된 모듈을 안정적으로 공급해 완성차 고객사와의 파트너십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람사르 협약 국내 1호 습지이자 국내 유일의 고층 습원인 강원 인제군 ‘대암산 용늪’의 생태탐방이 오는 16일부터 재개된다. 람사르 협약은 습지와 관련 자원을 보존하기 위한 국제 환경 협약이다.
인제군은 오는 16일부터 오는 10월 31일까지 대암산 용늪의 생태 탐방을 허용하기로 했다고 9일 밝혔다.
용늪의 경우 서흥리와 가아리 등 2개 코스를 이용해 생태탐방을 할 수 있다.
‘가아리 코스‘는 가아리 안내소에서 출발해 약 3시간이 소요되는 단기 코스다.
하루 1회 30명으로 탐방객 수를 제한한다.
6시간가량 소요되는 ‘서흥리 코스’는 하루 3회(평일 2회) 운영하며, 1회당 탐방 인원은 40∼50명이다.
예약은 인제군 대암산 용늪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탐방 희망일 열흘 전까지 신청하면 된다.
4000~4500년 전 형성된 것으로 추정되는 용늪은 대암산 자락의 해발 1180m 지점에 자리 잡은 고층 습원으로 국내에서 보기 드문 이탄 습지다. 인스타 한국인 팔로워
생꽃, 날개하늘나리, 닻꽃, 제비동자꽃, 조름나물, 참매, 까막딱따구리, 산양, 삵 등 멸종 위기 동식물 10종을 포함해 1180종의 생물을 서식하고 있다.
생태자원의 보고인 용늪은 1973년 천연기념물 제246호로 지정된 데 이어 1997년 한국에서 처음으로 람사르협약 습지로 등록됐다.
인제군은 매년 일정 기간 제한된 인원에게만 용늪의 생태탐방을 허용하고 있다.
이호성 인제군 환경보호과장은 용늪의 경우 식물이 분해되지 않은 채 퇴적된 이탄층이 시대별로 켜켜이 쌓여 있어 신비감을 더해주는 곳이라며 대암산 용늪의 가치를 보전하고, 마을과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현대모비스는 전기차 모듈 공장 신설을 위해 울산시와 투자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공장은 현대차가 울산에 건설 중인 전기차 전용 신공장 인근에 마련된다.
현대모비스는 이 공장을 통해 현대차가 양산하는 제네시스 전기차 모델에 샤시 모듈(차량 하부를 구성하는 현가, 조향, 제동 등을 통합한 시스템 단위의 부품), 운전석 모듈(주행 정보, 인포테인먼트, 공조, 에어백 등으로 구성되는 부품 단위) 등을 공급할 계획이다.
신공장 구축에는 약 900억원이 투입되며, 내년 하반기 완공이 목표다.
현대모비스는 전기차 시장 공략에 나서는 완성차 고객사에 대응하기 위해 국내외 전동화 부품 생산 거점을 지속해서 확대하고 있다.
국내에는 울산, 대구, 충북 충주, 경기 평택에 전기차 핵심 부품인 배터리시스템(BSA) 및 내연차의 엔진에 해당하는 PE(Power Electric)시스템 공장을 가동 중이다. 해외에서는 중국과 체코에서 배터리시스템을 생산해 현대차그룹에 공급하고 있다.
또 인도네시아에 배터리시스템 공장을 구축 중이며, 현대차그룹이 북미에 구축 중인 전기차 신공장(HMGMA)에 대응하기 위해 현지에 배터리시스템과 PE시스템 생산 거점도 마련하고 있다.
글로벌 완성차업체를 겨낭한 생산 거점도 확대 추세다.
미국 앨라배마 거점에서 생산한 모듈은 메르세데스-벤츠에 이미 납품하고 있고, 스페인에는 폭스바겐 전기차에 배터리시스템을 공급하기 위한 전용 공장을 짓는 중이다.
이현우 현대모비스 모듈BU장은 앞으로 나올 다양한 전기차 모델에 최적화된 모듈을 안정적으로 공급해 완성차 고객사와의 파트너십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람사르 협약 국내 1호 습지이자 국내 유일의 고층 습원인 강원 인제군 ‘대암산 용늪’의 생태탐방이 오는 16일부터 재개된다. 람사르 협약은 습지와 관련 자원을 보존하기 위한 국제 환경 협약이다.
인제군은 오는 16일부터 오는 10월 31일까지 대암산 용늪의 생태 탐방을 허용하기로 했다고 9일 밝혔다.
용늪의 경우 서흥리와 가아리 등 2개 코스를 이용해 생태탐방을 할 수 있다.
‘가아리 코스‘는 가아리 안내소에서 출발해 약 3시간이 소요되는 단기 코스다.
하루 1회 30명으로 탐방객 수를 제한한다.
6시간가량 소요되는 ‘서흥리 코스’는 하루 3회(평일 2회) 운영하며, 1회당 탐방 인원은 40∼50명이다.
예약은 인제군 대암산 용늪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탐방 희망일 열흘 전까지 신청하면 된다.
4000~4500년 전 형성된 것으로 추정되는 용늪은 대암산 자락의 해발 1180m 지점에 자리 잡은 고층 습원으로 국내에서 보기 드문 이탄 습지다. 인스타 한국인 팔로워
생꽃, 날개하늘나리, 닻꽃, 제비동자꽃, 조름나물, 참매, 까막딱따구리, 산양, 삵 등 멸종 위기 동식물 10종을 포함해 1180종의 생물을 서식하고 있다.
생태자원의 보고인 용늪은 1973년 천연기념물 제246호로 지정된 데 이어 1997년 한국에서 처음으로 람사르협약 습지로 등록됐다.
인제군은 매년 일정 기간 제한된 인원에게만 용늪의 생태탐방을 허용하고 있다.
이호성 인제군 환경보호과장은 용늪의 경우 식물이 분해되지 않은 채 퇴적된 이탄층이 시대별로 켜켜이 쌓여 있어 신비감을 더해주는 곳이라며 대암산 용늪의 가치를 보전하고, 마을과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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