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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시장 덮친 건설불황·인구감소···이주노동자 증가세도 둔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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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행복한 댓글 0건 조회 8회 작성일 24-05-18 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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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경기 불황과 인구감소의 영향으로 지난달 고용보험 신규가입자가 최근 4년간 가장 적게 늘었다. 정부가 고용허가제 도입 규모를 늘리고 있지만 외국인 가입자 증가폭도 둔화 추세를 보이고 있다.
13일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고용행정 통계로 본 노동시장동향’ 자료를 보면, 지난달 고용보험 신규가입자는 1535만4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24만4000명(1.6%) 늘었다. 전년 동월 대비 고용보험 신규가입자 증가폭은 2021년 4월 이래 최저치를 기록했다.
정부가 고용허가제 도입 규모를 늘리면서 외국인 가입자는 역대 최대치인 23만3000명을 기록했다. 4월 증가폭은 전년 동월 대비 6만3000명으로, 지난달 신규가입자 증가폭 4명 중 1명이 외국인이다. 다만 전년 동월 대비 외국인 가입자 증가폭도 올해 들어 1월 12만6000명, 2월 9만7000명, 3월 7만6000명 등으로 감소 추세다.
업종별로 보면 지난달 제조업에서 4만7000명, 서비스업에서 19만9000명이 증가했다. 건설업은 7000명이 줄었다. 전년 동월 대비 건설업 신규가입자는 9개월 연속 감소하고 있다. 제조업도 고용허가제 인력을 빼면 9000명이 줄었다. 고용허가제 인력 89.6%가 제조업에서 일한다.
연령별로 보면 20대에서 8만6000명, 40대에서 인스타 팔로워 구매 3만2000명이 감소했다. 30대는 4만3000명, 50대는 11만9000명, 60대는 20만명이 늘었다. 인구 감소와 고령화가 복합적으로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지난달 실업급여(구직급여) 신규신청자는 10만1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5000명 늘었다. 건설업에서 1만3000명이 늘어 가장 큰 증가폭을 보였다. 전체 실업급여 지급자는 66만1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4000명 증가했는데, 이 역시 건설업(6000명)에서 가장 크게 늘었다. 지급액은 1조546억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929억원 증가했다.
워크넷을 통한 신규 구인은 21만9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1만1000명(4.6%) 줄었다. 신규 구직 인원도 37만1000명으로 7000명(1.7%) 감소했다. 워크넷 구직자 1인당 일자리 수를 나타내는 ‘구인배수’는 0.59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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