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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500대 기업 1분기 영업익 50조···작년보다 18조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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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행복한 댓글 0건 조회 11회 작성일 24-05-18 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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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삼성전자·SK하이닉스 등 국내 주요 정보기술(IT) 기업들이 올 1분기 11조원이 넘는 영업이익을 내며 지난해의 손실을 만회하고 흑자로 돌아선 것으로 나타났다. 인공지능(AI) 열풍에 고대역폭메모리(HBM) 등 반도체 수요가 대폭 늘어난 영향이다. 석유화학·철강 업종은 유가 상승과 글로벌 경기 침체로 부진했다.
17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가 국내 매출 상위 500대 기업 중 전날까지 분기보고서를 제출한 334곳을 대상으로 올해 1분기 실적을 조사한 결과, 이들 기업의 영업이익은 총 50조5613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기(32조1749억원)와 비교해 57.1% 늘었다.
이들 기업의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0.5% 증가한 772조7862억원으로 집계됐다.
업종별로 보면 전체 19개 업종 중 11개 업종에서 영업이익이 증가했다.
IT·전기전자 업종의 영업이익 증가 폭이 가장 컸다. IT·전기전자 부문은 지난해 1분기 8666억원 영업적자에서 올해 1분기 11조4302억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글로벌 AI 붐이 일면서 반도체 수출이 대폭 늘어난 영향으로 풀이된다.
공기업 실적도 크게 개선됐다. 지난해 1분기 5조3253억원의 영업 적자를 기록했던 공기업은 올해 2조5934억원 흑자로 전환했다. 지난해 세 차례에 걸친 전기료 인상으로 한국전력 등의 수익성이 대폭 확대됐고, 한국가스공사·지역난방공사 등 주요 공기업도 재무 건전성을 높이는 데 주력하면서 실적이 개선됐다.
자동차·부품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 1분기에도 성장세를 이어갔다. 자동차·부품의 1분기 영업이익은 8조931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9% 증가했다.
반면 석유화학과 철강 등은 부진을 면치 못했다. 석유화학의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은 2조402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6.7% 급감했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 장기화하는 가운데 중동 분쟁이 확산하면서 유가가 급등하고 중국발 수요 둔화까지 더해져 수익성이 크게 줄었다.
건설경기 악화와 완성차 수요 위축 등 전방산업 업황 부진의 직격탄을 맞은 철강 업종도 지난해 1분기 영업이익 1조1136억원에서 올해 1분기 7505억원으로, 32.6% 감소했다.
기업별로는 한전의 영업이익이 가장 크게 늘었다. 1분기 한전의 영업이익은 1조2993억원으로, 전년 동기(-6조1776억원) 대비 흑자 전환했다.
지난해 1분기 3조4023억원의 적자를 냈던 SK하이닉스도 올해 1분기 2조8860억원을 기록하며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삼성전자의 1분기 영업이익은 6조6060억원으로, 전년 동기(6402억원)와 비교해 931.9% 확대됐다.
이어 LG디스플레이(적자 축소), 기아(19.2%↑), 가스공사(56.6%↑), 지역난방공사(흑자 전환) 등의 영업이익도 2000억원 이상 증가했다.
반면 영업이익이 가장 큰 폭으로 감소한 기업은 한화였다. 한화의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은 2358억원으로, 전년 동기(1조3738억원) 대비 82.8% 감소했다.
이어 LG화학(66.5%↓), SK(45.9%↓), 한화솔루션(적자 전환), LG에너지솔루션(75.2%↓) 등의 순이었다.
지난해 7월31일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전 주호주대사)이 주재한 회의에 참석해 10개 항목의 메모를 작성했던 정종범 전 해병대 부사령관(현 해병대 2사단장)이 박정훈 전 해병대 수사단장(대령) 항명사건 재판부에 ‘불출석 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정 전 부사령관은 오는 17일 유재은 국방부 법무관리관과 함께 박 대령 항명사건 재판의 증인으로 출석하기로 예정돼 있었다.
16일 경향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정 전 부사령관은 지난 14일 박 대령 항명사건을 심리하는 재판부에 증인 불출석 의견서를 제출했다. 해병대 관계자는 정 전 사령관이 현재 해병대 2사단장으로서 김포·강화 부근 전방 지휘관으로 있는 만큼 자리를 뜨기가 어려워 이 같은 의견서를 제출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정 전 사령관에 대한 증인신문이 오는 17일로 예정돼 있었던 만큼 재판부가 이를 받아들일 가능성은 낮다는 전망이 나온다. 앞서 김계환 해병대 사령관도 ‘계획된 일정이 있다’며 지난 1월18일과 22일 두 차례에 걸쳐 증인 연기 계획 신청서를 재판부에 냈으나 재판부는 받아들이지 않고 2월1일 신문을 예정대로 진행했다.
정 전 부사령관은 지난해 7월31일 오후 1시30분쯤 이 전 장관 주재로 채 상병 사건 처리방안을 논의한 이른바 ‘현안토의’ 자리에 참석했다. 그날은 이 전 장관이 김 사령관을 통해 해병대 수사단의 국회·언론 브리핑 취소 및 경찰 이첩 보류를 지시한 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날이다. 당일 오후 이 전 장관은 유재은 국방부 법무관리관과 국방부 대변인, 군사보좌관 등이 배석한 회의에 정 전 부사령관을 불렀고, 정 전 부사령관은 메모지에 10가지 사항을 적었다.
그는 ‘누구누구 수사 언급하면 안됨’ ‘법적 검토 결과, 사람에 대해서 조치·혐의는 안 됨. 우리가 송치하는 모습이 보임’ ‘(채 상병) 사건 최종정리는 법무관리관이 (한다)’ 등의 내용을 메모했다. 해병대 수사단의 초동 조사결과 사망사건의 책임자로 지목됐던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의 휴가를 뜻하는 듯한 ‘보고 이후 휴가처리’ 등의 문구도 기재됐다.
정 전 부사령관은 박 대령의 항명 혐의 사건을 수사했던 국방부 검찰단(군 검찰)에서 그 메모가 이 전 장관의 지시를 받아 적은 것이라는 취지로 진술했다가 일부 내용이 유 법무관리관의 발언이었다고 번복한 바 있다. 이 때문에 박 대령 측은 유 법무관리관과 정 전 부사령관에 대한 증인신문을 통해 메모 내용을 말한 사람이 누구인지 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정확히 규명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박 대령 측은 정 전 부사령관의 불출석 요청이 받아들여질 가능성은 낮다며 설령 불출석 처리가 되더라도 정 전 부사령관에 대한 증인 재소환 여부를 놓고 다시 논의를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정 전 부사령관은 군 검찰에서 진술 번복도 했던 만큼, 반드시 당시 메모 내용에 대해 소명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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