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시청시간 구매 워싱턴 중심에 한국 작가의 ‘전복적’ 기념비…K미술, 미 대륙을 홀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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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행복한 댓글 0건 조회 11회 작성일 24-05-18 08:17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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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시청시간 구매 앞으로 5년 동안 미국 수도 워싱턴의 국립아시아미술관(NMAA)을 찾는 관람객들이 가장 먼저 만나게 되는 전시는 한국 작가의 작품이다. 주인공은 미술관 정문 앞마당에 세워진 서도호 작가(62)의 ‘공인들’(Public Figures)이다.워싱턴은 오벨리스크 형태의 워싱턴 모뉴먼트를 비롯해 전직 대통령 메모리얼과 참전용사 기념비 등이 즐비한, 그야말로 ‘기념물의 도시’이다.‘공인들’은 그 한복판에서 기념물이 무엇인지에 대해 전복적인 질문을 던진다. 작품은 대개 백인 남성을 기념하는 동상이 올라가 있는 여느 기념물과는 확연히 다르다. 동상이 있어야 할 자리가 비어있는 대신 동상대 아래를 400명의 사람들이 떠받치고 있다. 여성과 남성의 수가 절반씩이라는 것 외에는 이름도, 인종도, 시대 배경도 드러나지 않는 평범한 사람들이다.서도호 작가는 이를 통해 과연 ‘누구를, 무엇을, 어떻게 기억하고 기념할 것인가’를 묻는다. 특히 스미소니언 정원의 규정을 따라 세심하게 가꾼 잔...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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