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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유성복합터미널’ 연내 착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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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행복한 댓글 0건 조회 9회 작성일 24-05-10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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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투자사업 추진 무산과 소송 등으로 10년 넘게 우여곡절을 겪은 대전 유성복합터미널 건립 사업이 연내 첫 삽을 뜰 것으로 전망된다.
대전시는 유성구 대전도시철도 1호선 구암역 인근에 건립되는 유성복합터미널의 기본설계를 지난달 완료했다고 7일 밝혔다. 기본설계가 끝남에 따라 대전시는 오는 11월까지 실시설계를 마무리하고 연내 터미널 건립 공사를 시작하겠다는 계획이다. 준공은 내년 12월을 목표로 하고 있다.
유성복합터미널 건립 사업은 10년 넘게 지지부진한 추진 과정을 겪어왔다. 2010년부터 세 차례 진행된 민간사업자 공모가 무산됐고, 2018년 네 번째 공모에서 어렵게 사업자를 선정했지만 사업자 측이 자금조달 문제를 겪으면서 계획이 수포로 돌아갔다.
대전시는 결국 민자사업 추진을 포기하고 공영개발 방식을 택하기로 했지만, 사업자와의 계약 해지 과정에서 불거진 소송이 지난해까지 이어지며 사업 추진의 발목을 잡았다. 지난해 6월에야 대법원에서 소송이 마무리되면서 행정 절차가 진행되고, 건립 사업의 밑그림을 내놓을 수 있게 된 것이다.
유성복합터미널은 구암역 인근 1만5000㎡ 부지에 연면적 3500㎡ 규모로 건립된다. 터미널 기본설계에는 한옥의 처마 이미지가 활용됐다. 실내·외 공간 구성과 각종 교통수단의 연계성, 차량과 보행자 동선 등을 고려한 것이 기본설계의 특징이라고 대전시는 설명했다. 친환경 건축 요소도 반영됐다. 대전시는 모두 465억원을 투입한다. 하루 이용객은 5200명 정도로 추산된다.
김일성, 김정일, 김정은으로 이어지는 3대에 걸쳐 우상화와 체제 선전을 앞장서 온 김기남 전 북한 노동당 선전선동 담당 비서가 사망했다.
조선중앙통신은 8일 2022년 4월부터 노환과 다장기기능부전으로 병상에서 치료를 받아오던 김기남 동지가 끝내 소생하지 못하고 2024년 5월 7일 10시 애석하게도 94살을 일기로 서거했다고 밝혔다.
통신은 김기남 동지는 값높은 생애의 전 기간 당과 수령을 충성으로 받들고 조국의 부강발전과 인민의 복리를 위하여 헌신했다면서 사회주의 위업의 줄기찬 승리를 정치적으로 굳건히 담보하기 위한 성스러운 투쟁에 모든 것을 다 바친 우리 당과 혁명의 원로, 저명한 정치활동가라고 평가했다.
고인의 시신은 평양 보통강구역 서장회관에 안치됐으며, 9일 오전 9시 발인할 예정이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직접 ‘국가장의위원회 위원장’을 맡아 국장을 치른다.
김 위원장은 이날 오전 2시 고인의 빈소를 찾아 조의를 표하고 유족을 위로했다. 통신은 김 위원장이 우리 당의 강화발전과 혁명대오의 사상적 일색화, 사회주의 위업의 승리적 전진을 위한 성스러운 투쟁에 공헌한 김기남 동지를 추모하여 묵상했다고 보도했다.
고인은 김일성종합대학 학부장, 노동신문 책임주필 등을 역임했으며 당 선전선동부 부부장, 부장에 이어 선전 담당 비서를 지내며 북한에 3대 세습의 정당성 확보와 우상화에 앞장섰다. ‘북한의 괴벨스’, ‘선전선동계 대부’로 불렸다.
고인은 2005년 8·15 민족대축전 참가차 서울을 방문했을 때 국립현충원을 참배하는 파격 행보를 보인 바 있다. 당시 폐렴 증세로 입원 중이던 김대중 전 대통령을 병문안했다. 2009년 8월 18일 김대중 전 대통령이 서거했을 때 북한 특사조의방문단 단장을 맡아 남측을 찾았다.
김정은 위원장 집권 이후에도 지위를 유지했으나 세대교체의 흐름 속에 2017년 10월 열린 노동당 제7기 2차 전원회의에서 주석단 명단에 배제되며 당 부위원장과 선전선동부장의 직책을 내려놓은 것으로 알려졌다.
서해 내 국제 수역에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의 대북 제재를 집행하던 호주 해군 소속 헬리콥터를 향해 중국 전투기가 조명탄을 발사하는 일이 벌어졌다. 호주 정부가 중국에 강력히 항의하자 중국도 호주가 도발했다며 맞섰다.
7일(현지시간) AP통신 등에 따르면 호주 구축함 HMAS 호바트호는 지난 4일 한국 서해와 중국의 동쪽 영해 사이에 있는 국제 수역에서 안보리 대북 제재를 집행하는 유엔의 ‘아르고스 작전’에 참여하고 있었다. 호주는 인도태평양 지역의 핵 비확산과 안정에 기여할 목적으로 2018년부터 대북 제재 이행을 위한 함정과 항공기를 파견하고 있다.
이때 중국 J-10 전투기가 등장해 공중에서 작전을 수행하던 HMAS 호바트 소속 시호크 헬기의 비행 경로에 조명탄을 발사했다. 조명탄은 헬기 전방 300m 앞 상공 60m에서 터졌고, 헬기 조종사는 회피 운항을 해야 했다. 부상자나 물적 피해는 보고되지 않았다.
앤서니 앨버니지 호주 총리는 현지 언론과 인터뷰에서 우리는 이런 행위가 비전문적이고 용납할 수 없는 일이라는 점을 모든 채널을 통해 중국 정부에 분명히 밝혔다고 말했다.
리처드 말스 호주 국방장관도 헬기가 조명탄 불꽃에 맞았다면 결과가 심각했을 것이라며 우리는 합법적인 활동과 유엔의 대북 제재 활동에 참여하는 인스타 한국인 팔로워 것을 단념하지 않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중국은 호주군 헬기가 도발적으로 움직이면서 고의로 중국 영공 가까이에서 비행했기 때문에 경고했다고 반박했다.
린젠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호주 군함기가 ‘유엔 안보리 결의 집행’이라는 기치를 건 채 중국 영공에 접근해 말썽을 일으키고 도발하려는 음모를 꾸몄으며 중국 해상·공중 안보에 위해를 가했다고 말했다.
린 대변인은 경고와 주의 환기 목적에서 중국 군대는 현장에서 필요한 처치와 조치를 취했다면서 관련 작전은 합법적이었고 전문적이며 안전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중국은 호주의 위험을 무릅쓴 처사에 대해 이미 엄정한 교섭(외교 경로를 통한 항의)을 제출했다고 덧붙였다.
중국군과 호주군은 지난해 11월에도 작전 인스타 한국인 팔로워 중 갈등을 빚은 적이 있다.
중국 동쪽이자 일본의 배타적경제수역(EEZ)에서 호주 해군 HMAS 투움바호의 프로펠러에 어망이 걸렸고, 호주 해군은 잠수부를 투입했다. 이때 중국 군함이 접근해 호주 측의 거리 유지 요청을 무시한 채 음파탐지기를 작동해 잠수부들이 다쳤다고 호주 해군은 주장했다.
중국은 중국 함정이 국제 규칙을 엄격히 준수하면서 호주 선박과 안전거리를 유지했다며 호주군의 주장을 부인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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