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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영국 언론 “민희진은 가부장제 대항하는 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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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행복한 댓글 0건 조회 7회 작성일 24-05-09 2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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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영국 일간 파이낸셜타임스(FT)가 많은 한국 여성이 하이브와 민희진 어도어 대표간 갈등을 ‘가부장적인 직장과 싸우는 젊은 여성’이라는 구도로 받아들이고 있다고 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FT는 ‘K팝 가부장제와 싸우는 스타 프로듀서, 한국 여성의 흥미를 사로잡다’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최근 민 대표가 기자회견에서 쏟아냈던 발언들을 소개하면서 이같이 설명했다. 상위 100대 기업에 여성 임원이 6%인 나라에서 민 대표의 분노는 남성 상사에 대한 비판에 고취된 젊은 한국 여성들을 공감하게 만들었다는 것이다.
FT는 또 이번 사태는 K팝 산업이 지난 10년간의 성공을 어떻게 재현할 수 있을지 의문이 제기된다고 짚으며 민 대표가 많은 젊은 여성에게 영웅으로 비치고 있어 하이브가 그를 다루기가 더 어려워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의대 증원 등 의료개혁에 대해 더 이상 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미룰 수 없다며 정책 추진 의사를 재확인했다. 윤 대통령이 의료계가 통일된 안을 가져오지 못하는 것이 ‘대화의 걸림돌’이라고 하자, 의료계는 원점 재검토가 통일안이라며 반발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9일 취임 2주년 기자회견에서 의대 증원을 포함한 의료개혁은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의료 수요를 감안하고 지역·필수 의료를 강화해나가야 하는 상황에 비춰볼 때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과제라며 정부는 저희가 생각하는 로드맵에 따라 뚜벅뚜벅 국민을 위한 의료개혁의 길을 걸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정부는 이달 말 내년도 의대 정원 확정을 앞두고 각 대학의 ‘의대 증원’ 학칙 개정 부결과 법원의 집행정지 항고심 등 변수를 맞닥뜨리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도 윤 대통령은 의대 증원 추진 의사를 재확인했다.
의료공백으로 고통받는 환자들에 대한 사과나 사태 수습을 위한 구체적인 의·정갈등 해법 등은 언급하지 않았다. 윤 대통령은 의료공백이 장기화한 원인을 의료계에 돌렸다. 윤 대통령은 의료계와 이 문제를 벌써 1년 넘도록 정부 출범한 직후부터 다뤄왔다. 어느날 갑자기 의사 2000명 (증원을) 발표한 게 아니다라며 개원의들의 권익을 대표하는 의사협회, 전공의협의회, 병원협회, 대학(교수)협의회 등 다양한 의료계의 단체들이 통일된 입장을 갖지 못하는 것이 대화의 걸림돌이고 의료계와 협의하는 데 매우 어려웠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의 발언은 의료계 입장과 큰 차이가 있다. 의료계는 의대 증원 ‘원점 재검토’가 의료계의 통일된 안이라고 줄곧 주장해왔다. 또 의료현안협의체 등 회의체에서 정부와 의료계가 1년 넘게 소통했지만 의료계는 ‘의대 증원 2000명’에 대한 구체적인 논의는 없었다고 주장한다. 대한의사협회(의협)는 대통령 발언에 대한 공식입장을 오는 10일 브리핑을 통해 낼 계획이다.
최창민 전국의과대학교수 비상대책위원회(전의비) 위원장은 이날 기자와 통화하면서 저희가 생각하기에는 의대 증원에 대한 근거가 없어보이니 일단 올해는 증원 절차를 멈추고 협의체를 만들어 논의해 내년에 정원을 정하자는 ‘원점 재검토’가 통일된 안이었다며 정부는 충분히 논의하고 협의했다고 얘기하지만 우리는 그런 게 없다고 보는 거고, 근거도 사실상 정부가 내놔야 하는 상황인데 확실하게 있을 것 같지 않다고 말했다.
최 위원장은 의대 증원이 제일 우선이라는 건 정부가 생각한 거고, 의사들은 필수의료를 살리기 위한 여러 정책이나 의사 재배치, 전공의 수련환경 개선 등 선행이 되면서 의대 증원이 논의가 돼야 한다는 입장이라며 가장 큰 문제는 의사들이 필수 의료를 하겠다는 생각을 안 하게 됐다. 지금 이렇게 당장 무너졌는데 10년 뒤에는 (필수 의료를) 더 안 할 것이라고 했다.
임혁백·함성득 ‘특사’설임 윤, 이 대표 불편할 사람총리로 기용 않겠다 전해
임 원희룡 비서실장 질문에이 대표 ‘적절치 않다’ 밝혀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달 29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회담을 하기 전 물밑 접촉을 통해 차기 국무총리 추천을 요청했다는 전언이 7일 나왔다. 이 대표는 추천을 거절했고 윤 대통령 측은 총리 인선을 서너 달 늦추겠다는 뜻을 밝혔다고 한다. 대통령실과 이 대표 측은 물밑 협상은 없었다고 부인했다.
민주당 공천관리위원장을 지냈던 임혁백 고려대 명예교수는 이날 통화에서 함성득 경기대 교수와 내가 지난달 17일부터 접촉해 영수회담 성사를 위해 윤 대통령과 이 대표의 이야기를 서로 전달했다며 지난달 19일 민주당 당대표실에서 삼자회동을 했다고 밝혔다. 함 교수가 윤 대통령 뜻을 전하고 임 교수는 이 대표 뜻을 전달하며 영수회담을 위한 물밑 협상을 진행했다는 것이다.
임 교수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함 교수를 통해 이 대표에게 총리를 추천해달라. 이 대표 불편해할 사람은 기용하지 않겠다고 했다. 이 대표는 허수아비 총리를 서너 달 두다가 다른 총리를 임명하면 무슨 소용인가라는 취지로 거절했다. 이에 윤 대통령 측은 야당이 추천을 안 하면 총리 임명을 서너 달 늦추겠다며 그때 가서 또 이야기해달라는 뜻을 전했다.
윤 대통령은 신임 비서실장을 인선할 때도 이 대표의 뜻을 간접적으로 물었다. 임 교수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이 대표와 (대선) 경쟁 관계에 있는 인물은 비서실장에서 배제하겠다는 뜻을 전달해왔고, 이 대표는 경쟁자는 많을수록 좋으므로 상관없다고 답했다. 다만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의 비서실장 인선에 대한 질문을 받은 이 대표는 양평고속도로 특혜 의혹을 책임져야 할 사람이 비서실장을 맡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는 뜻을 밝혔다.
이 대표에 대한 검찰 수사를 두고도 의견교환이 이뤄졌다고 한다. 그는 윤 대통령이 내가 이 대표를 탄압하려고 하는 것처럼 보이는데 수사는 문재인 정부 시절에 한 것이고, 우리는 같은 처지라고 말했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또 나는 어차피 단임 대통령으로 끝나지 않냐. 소모적 정쟁이 아니라 생산적 정치로 가면 이 대표의 대선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고 임 교수는 전했다.
대통령실은 함 교수에게 ‘비공식 특사’ 자격을 부여해 회담 물밑 조율을 하도록 한 일은 없다고 밝혔다. 대통령실 고위관계자는 기자들과 만나 공식라인을 거쳐서 쭉 (조율)했지, 거창하게 특사라든지 물밑라인 그런 건 없다고 말했다.
민주당도 특사는 없었다고 부인했다. 이 대표 측 관계자는 기자에게 채널은 천준호 비서실장 하나였다. 특사 자체가 없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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