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전선, 멕시코에 ‘버스덕트’ 공장 신설…북미 시장 거점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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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행복한 댓글 0건 조회 10회 작성일 24-05-24 20:05본문
LS전선이 멕시코에 대용량 전력 배전 시스템인 버스덕트(Busduct) 신규 공장을 건설한다고 23일 밝혔다. 경북 구미, 중국 우시 공장과 LS에코에너지의 베트남 호찌민 공장에 이어 4번째 버스덕트 생산거점이다.
신규 공장은 멕시코 중부 케레타로주 산업단지의 12만6000㎡(약 3만8000평) 부지에 연면적 1만6800㎡(5082평) 규모로 짓는다. 올 하반기 착공해 내년 상반기에 준공될 예정이다.
버스덕트는 금속 케이스 안에 판형 도체를 넣어 전력을 공급하는 시스템이다. 조립식으로 설치하기 때문에 전선보다 설치와 이동이 간편하고, 전력 사용량을 30% 이상 줄일 수 있다. 초고층 빌딩과 아파트, 공장 인스타 한국인 팔로워 등에서 전선을 대체해 사용되고 있다.
LS전선은 멕시코 공장을 미국과 캐나다 등 북미시장 수출기지로 삼을 계획이다. 멕시코는 인건비가 저렴하고, 미국·멕시코·캐나다 자유무역협정(USMCA)으로 무관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LS전선 관계자는 북미 버스덕트 시장은 대규모 데이터센터와 반도체, 전기차, 배터리 공장 건설 등으로 급성장하고 있다며 북미 버스덕트 매출이 2030년 1억달러에 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근혜 전 대통령이 새누리당 대표 시절까지 사용하던 국회 의원회관 방을 유영하 국민의힘 당선인이 사용한다.
국민의힘은 23일 제22대 총선 당선인들이 4년 임기 동안 사용할 국회 의원회관 사무실 배정표를 확정했다.
배정표에 따르면 유 당선인은 박 전 대통령이 썼던 의원회관 620호를 사용한다. 박 전 대통령의 최측근인 그는 박 전 대통령이 탄핵당한 후 국정농단 재판 변호인단으로 활동했다. 박 전 대통령이 대구 달성 사저로 돌아오도록 돕는 등 오랜 기간 지근거리에서 보좌했다. 국회의원과 지자체장 선거 등에 출마했다가 7번째 도전 끝에 22대 국회의원에 당선됐다.
악연 관계인 김기현 국민의힘 의원과 황운하 조국혁신당 원내대표는 ‘이웃’이 됐다. 김 의원은 기존에 쓰던 550호를, 황 원내대표는 바로 옆방인 552호를 배정받았다. 황 원내대표는 울산경찰청장일 때 문재인 전 대통령의 30년 지기인 송철호 전 울산시장의 당선을 위해 2018년 지방선거 당시 울산시장이던 김 의원을 겨냥해 ‘표적 수사’를 벌였다는 혐의로 기소돼 재판을 받고 있다.
국민의힘 당권 주자인 나경인 당선인과 안철수 의원도 나란히 방을 쓰게 됐다. 안 인스타 한국인 팔로워 의원은 현재 사용 중인 435호에서 707호로 이동한다. 나 당선인은 옆방인 706호를 사용한다.
더불어민주당에서는 박지원 당선인이 615호에 배정된 게 주목 받았다. 615호는 김대중 정부 때의 ‘6·15 남북공동선언’을 연상케 한다. 당시 박 당선인은 대통령 비서실장이었다. 그는 18~20대 국회에 걸쳐 12년 동안 사용했던 이 방을 되찾았다. 그가 국회를 떠났던 지난 4년 동안은 김대중 전 대통령 아들인 김홍걸 의원이 썼다.
국제결혼중개업체를 통해 만난 이들의 현지 맞선에서 결혼까지 걸리는 시간이 열흘에 못 미친 것으로 조사됐다.
여성가족부가 23일 공개한 2023년 결혼중개업 실태조사 결과를 보면 지난해 ‘현지 맞선 이후 결혼식까지 걸린 기간’은 평균 9.3일이었다. 맞선 이후 결혼식까지 ‘2~3일’ 걸렸다는 답변도 10명 중 2명(18.6%)으로 조사됐다. 2017년(4.4일)과 2020년(5.7일) 조사 때보다 맞선에서 결혼식에 이르는 평균 기간은 길어졌지만, 여전히 ‘속전속결’식 만남이 주를 이룬 것으로 보인다. 여가부는 현지 만남 전 화상 맞선이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대화를 나누는 사례도 적지 않다고 했다.
만난 지 열흘도 안 돼 결혼을 결정한 사례가 많았지만 이용자의 절반 이상은 ‘충분한 시간 1대1 만남을 가졌다’고 답했다. ‘충분한 시간 동안 1명과만 1대1 만남’으로 현지 맞선이 이뤄졌다고 답한 이들의 비율은 56.6%였다. 여가부 관계자는 소통의 시간을 원하는 만큼 충분히 가졌는지, 할 수 있는 이야기를 할 만큼 했는지 묻는 말에 대한 답변이라고 했다. 다만 ‘짧은 시간 동안 여러 명과 1대1 만남’(31.4%)을 진행한 사례 또한 여전히 적지 않았다.
맞선부터 한국 입국까지 걸린 기간은 채 10개월이 걸리지 않았다. 지난해 맞선부터 혼인신고까지는 평균 4.8개월이 소요됐다. 혼인신고에서 한국 입국까지는 다시 평균 4.3개월이 걸렸다. 맞선을 위해 방문 국가에서 체류한 기간은 13.1일로 조사됐다.
국제결혼중개업체 이용자의 연령은 40대(55.7%)가 가장 많았다. 이용자 10명 중 3명(30.8%)은 ‘50세 이상’이었다. 이는 2020년 조사(20.6%)에 비해 10%포인트가량 늘어난 수치다. 반면 외국인 배우자의 연령은 ‘29세 이하’가 60.6%로 가장 많았다.
이용자의 월평균 소득은 300만 원 이상이 63.9%로 가장 많았다. 이용자가 가장 많은 소득구간은 2020년 200만~300만원(41%)에서 지난해 400만원 이상(34.8%)으로 바뀌었다.
국제결혼중개업체 이용자의 학력은 조사 이후 처음으로 대졸자가 고졸 이하 학력자보다 많아졌다. 지난해 국제결혼중개업체 이용자의 50.6%가 대졸자였다. 고졸 이하 학력자의 비율은 49.4%였다.
국제결혼중개업체를 통해 국내에 온 외국인 배우자의 출신국은 베트남(80%)이 가장 많았다. 캄보디아(11.9%), 우즈베키스탄(3.1%)이 뒤를 이었다.
신규 공장은 멕시코 중부 케레타로주 산업단지의 12만6000㎡(약 3만8000평) 부지에 연면적 1만6800㎡(5082평) 규모로 짓는다. 올 하반기 착공해 내년 상반기에 준공될 예정이다.
버스덕트는 금속 케이스 안에 판형 도체를 넣어 전력을 공급하는 시스템이다. 조립식으로 설치하기 때문에 전선보다 설치와 이동이 간편하고, 전력 사용량을 30% 이상 줄일 수 있다. 초고층 빌딩과 아파트, 공장 인스타 한국인 팔로워 등에서 전선을 대체해 사용되고 있다.
LS전선은 멕시코 공장을 미국과 캐나다 등 북미시장 수출기지로 삼을 계획이다. 멕시코는 인건비가 저렴하고, 미국·멕시코·캐나다 자유무역협정(USMCA)으로 무관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LS전선 관계자는 북미 버스덕트 시장은 대규모 데이터센터와 반도체, 전기차, 배터리 공장 건설 등으로 급성장하고 있다며 북미 버스덕트 매출이 2030년 1억달러에 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근혜 전 대통령이 새누리당 대표 시절까지 사용하던 국회 의원회관 방을 유영하 국민의힘 당선인이 사용한다.
국민의힘은 23일 제22대 총선 당선인들이 4년 임기 동안 사용할 국회 의원회관 사무실 배정표를 확정했다.
배정표에 따르면 유 당선인은 박 전 대통령이 썼던 의원회관 620호를 사용한다. 박 전 대통령의 최측근인 그는 박 전 대통령이 탄핵당한 후 국정농단 재판 변호인단으로 활동했다. 박 전 대통령이 대구 달성 사저로 돌아오도록 돕는 등 오랜 기간 지근거리에서 보좌했다. 국회의원과 지자체장 선거 등에 출마했다가 7번째 도전 끝에 22대 국회의원에 당선됐다.
악연 관계인 김기현 국민의힘 의원과 황운하 조국혁신당 원내대표는 ‘이웃’이 됐다. 김 의원은 기존에 쓰던 550호를, 황 원내대표는 바로 옆방인 552호를 배정받았다. 황 원내대표는 울산경찰청장일 때 문재인 전 대통령의 30년 지기인 송철호 전 울산시장의 당선을 위해 2018년 지방선거 당시 울산시장이던 김 의원을 겨냥해 ‘표적 수사’를 벌였다는 혐의로 기소돼 재판을 받고 있다.
국민의힘 당권 주자인 나경인 당선인과 안철수 의원도 나란히 방을 쓰게 됐다. 안 인스타 한국인 팔로워 의원은 현재 사용 중인 435호에서 707호로 이동한다. 나 당선인은 옆방인 706호를 사용한다.
더불어민주당에서는 박지원 당선인이 615호에 배정된 게 주목 받았다. 615호는 김대중 정부 때의 ‘6·15 남북공동선언’을 연상케 한다. 당시 박 당선인은 대통령 비서실장이었다. 그는 18~20대 국회에 걸쳐 12년 동안 사용했던 이 방을 되찾았다. 그가 국회를 떠났던 지난 4년 동안은 김대중 전 대통령 아들인 김홍걸 의원이 썼다.
국제결혼중개업체를 통해 만난 이들의 현지 맞선에서 결혼까지 걸리는 시간이 열흘에 못 미친 것으로 조사됐다.
여성가족부가 23일 공개한 2023년 결혼중개업 실태조사 결과를 보면 지난해 ‘현지 맞선 이후 결혼식까지 걸린 기간’은 평균 9.3일이었다. 맞선 이후 결혼식까지 ‘2~3일’ 걸렸다는 답변도 10명 중 2명(18.6%)으로 조사됐다. 2017년(4.4일)과 2020년(5.7일) 조사 때보다 맞선에서 결혼식에 이르는 평균 기간은 길어졌지만, 여전히 ‘속전속결’식 만남이 주를 이룬 것으로 보인다. 여가부는 현지 만남 전 화상 맞선이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대화를 나누는 사례도 적지 않다고 했다.
만난 지 열흘도 안 돼 결혼을 결정한 사례가 많았지만 이용자의 절반 이상은 ‘충분한 시간 1대1 만남을 가졌다’고 답했다. ‘충분한 시간 동안 1명과만 1대1 만남’으로 현지 맞선이 이뤄졌다고 답한 이들의 비율은 56.6%였다. 여가부 관계자는 소통의 시간을 원하는 만큼 충분히 가졌는지, 할 수 있는 이야기를 할 만큼 했는지 묻는 말에 대한 답변이라고 했다. 다만 ‘짧은 시간 동안 여러 명과 1대1 만남’(31.4%)을 진행한 사례 또한 여전히 적지 않았다.
맞선부터 한국 입국까지 걸린 기간은 채 10개월이 걸리지 않았다. 지난해 맞선부터 혼인신고까지는 평균 4.8개월이 소요됐다. 혼인신고에서 한국 입국까지는 다시 평균 4.3개월이 걸렸다. 맞선을 위해 방문 국가에서 체류한 기간은 13.1일로 조사됐다.
국제결혼중개업체 이용자의 연령은 40대(55.7%)가 가장 많았다. 이용자 10명 중 3명(30.8%)은 ‘50세 이상’이었다. 이는 2020년 조사(20.6%)에 비해 10%포인트가량 늘어난 수치다. 반면 외국인 배우자의 연령은 ‘29세 이하’가 60.6%로 가장 많았다.
이용자의 월평균 소득은 300만 원 이상이 63.9%로 가장 많았다. 이용자가 가장 많은 소득구간은 2020년 200만~300만원(41%)에서 지난해 400만원 이상(34.8%)으로 바뀌었다.
국제결혼중개업체 이용자의 학력은 조사 이후 처음으로 대졸자가 고졸 이하 학력자보다 많아졌다. 지난해 국제결혼중개업체 이용자의 50.6%가 대졸자였다. 고졸 이하 학력자의 비율은 49.4%였다.
국제결혼중개업체를 통해 국내에 온 외국인 배우자의 출신국은 베트남(80%)이 가장 많았다. 캄보디아(11.9%), 우즈베키스탄(3.1%)이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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