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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도통신 “한·일 정상회담, 26일 서울 개최로 조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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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행복한 댓글 0건 조회 12회 작성일 24-05-24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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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26일 서울에서 정상회담을 하는 방향으로 한일 정부가 조율하고 있다고 교도통신이 22일 보도했다.
교도통신은 외교 소식통을 인용해 이같이 전했다. 이어 양국 정상이 북한의 핵과 미사일 개발에 대항하기 위해 한미일 협력을 재차 확인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한일 정상회담은 오는 26∼27일 서울에서 열릴 것으로 알려진 한중일 정상회의를 계기로 개최될 것으로 보인다. 한중일 정상회의에는 윤 대통령과 기시다 총리, 리창 중국 총리가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강원 횡성군 공근면 덕촌리에 강원지역 첫 국립묘지인 ‘국립 횡성호국원’이 조성된다.
국가보훈부와 강원도, 횡성군은 24일 횡성군청에서 강정애 국가보훈부장관, 김진태 강원도지사, 김명기 횡성군수, 보훈 단체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립 횡성호국원 조성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실시 협약’을 체결했다.
기관별 업무 범위와 역할 등을 담은 이번 실시협약은 2022년 12월 횡성군 공근면 덕촌리가 국립호국원 조성 사업 터로 최종 인스타 한국인 팔로워 선정된 이후 17개월 만에 이루어진 것이다.
강원도와 횡성군 등은 그동안 이견이 있던 지역주민을 설득하는 등 적극적으로 노력한 끝에 지난 3월 주민설명회를 원만히 마무리하는 등 사업 추진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었다.
이에 따라 ‘국립 횡성호국원’ 조성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것으로 보인다.
국가보훈부는 오는 2028년까지 497억 원을 들여 덕촌리 일원 39만㎡ 부지에 2만기 규모의 봉안 시설과 부대시설을 갖춘 ‘국립 횡성호국원’을 조성할 예정이다.
해당 터는 중앙고속도로 횡성나들목에서 약 7㎞ 거리에 자리 잡고 있다. 나들목을 빠져나와 10분 이내에 도착할 수 있는 등 접근성도 좋은 편이다.
자연 친화적인 공원 형태로 조성될 예정인 ‘국립 횡성호국원’은 전국 14번째 국립묘지다.
강원도 내에는 국가유공자 등 안장 대상자가 1만8000여 명에 달하는데도 불구하고 호국원 등 국립묘지가 없어 원거리 안장을 감수해야 하는 등 큰 불편을 겪어왔다.
김명기 횡성군수는 애국의 고장 횡성이 국가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하신 유공자분들에게 마지막 예우를 할 기회를 얻게 돼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인스타 한국인 팔로워 있다며 국립 횡성호국원 조성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진태 강원도지사는 국가보훈부, 횡성군 등과 긴밀하게 협력해 단순히 추모하는 공간이 아닌 역사를 기억하며 체험하는 공간, 생활 속의 보훈 공간으로 만들어나가겠다고 밝혔다.
지지율 하락으로 고전하고 있는 리시 수낵 영국 총리(사진)가 22일(현지시간) ‘7월4일 조기 총선’을 깜짝 발표했다. 이는 예상보다 3개월 이상 일정이 앞당겨진 것이다. 제1야당인 노동당에 밀리는 정국에서 정치적 승부수를 던졌다는 평가가 나온다.
수낵 총리는 이날 총리 관저인 런던 다우닝가 10번지 앞에서 영국이 미래를 선택할 때라면서 7월 총선 계획을 밝혔다. 비를 맞으며 연설에 나선 그는 이날 찰스 3세 국왕과 만나 다음 총선을 위한 의회 해산을 요청했고, 찰스 3세가 이에 동의했다고 설명했다.
영국의 차기 총선은 내년 1월28일 전에 치르면 되지만, 총리가 조기 총선을 발표할 수 있다. 그간 수낵 총리는 ‘올 하반기’라고만 시기를 밝혀왔고, 10~11월 총선설이 가장 유력했지만 예상을 뒤엎은 것이다. 영국의 7월 선거는 1945년 이후 79년 만이다. 이날 발표는 직전까지 주요 장관 등에게도 알리지 않을 정도로 극비리에 진행됐다고 파이낸셜타임스는 전했다.
영국 매체들은 수낵 총리의 조기 총선 결단을 ‘도박’ ‘베팅’으로 표현하고 있다. 지난 14년간 집권해온 보수당이 노동당에 20%포인트 이상 뒤지는 지지율 열세를 나타내고 있기 때문이다. 총선 전초전인 지난 2일 지방선거에서도 노동당이 보수당에 압승을 거뒀다.
코로나19 대유행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거치면서 침체에 빠졌던 경제가 최근 호전 조짐을 보이자 조기 총선 승부수를 던졌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날 발표는 4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2021년 7월 이후 최저인 2.3%로 나타났다는 소식과 동시에 나왔다.
그가 연설에서 불확실한 시기에는 안전한 미래를 위한 명확한 계획과 대담한 행동이 필요하다면서 우리가 힘겹게 얻어낸 경제적 안정을 위험에 빠뜨리지 않을 수 있는 건 내가 이끄는 보수당 정부뿐이라고 말한 것도 이와 무관치 않아 보인다. 그는 우리가 해낸 성취, 대담한 행동이 자랑스럽고 앞으로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에도 자신감이 있다며 이제 문제는 여러분이 가족과 나라에 안전한 미래를 위해 누굴 믿느냐고 말했다.
인기가 더 떨어지기 전에 선거를 치르는 게 보수당에 유리하다는 절박함도 드러난다. 블룸버그통신은 지지율 격차가 두 자릿수로 벌어진 상황에서 보수당이 반전 승리를 꾀한다기보다 인기가 더 하락하기 전에 총선을 치르겠다는 의도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노동당은 경제 문제를 집중 공격하고 있다. 보수당 집권 14년 동안 물가는 치솟고 이민자 문제 등으로 치안은 취약해졌다면서 ‘변화를 통한 안정’을 내세워 정권 교체론을 띄우고 있다. 키어 스타머 노동당 대표는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보수당 집권 14년을 거쳐 이제 제대로 작동되는 것이 없는 것 같다면서 혼란을 중단하고 새 장으로 넘어가 재건을 시작하자고 강조했다.
하원의원 650명을 선출하는 이번 총선에서 노동당이 승리하면 14년 만에 영국 집권당이 교체되면서 키어 스타머 대표가 총리가 된다. 노동당 총리가 탄생한다면 영국은 8년간 6명의 총리를 맞이하는 셈이다. 정권이 비교적 안정적인 영국에서는 1830년대 이후 처음 있는 일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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