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 팔로워 구매 오세훈 시장, 아부다비서 ‘UAM’ 기반 응급의료 시스템 구상 밝혀 > 갤러리

인스타 팔로워 구매 오세훈 서울시장이 아랍에미리트연합(UAE) 출장 중 도심항공교통(UAM)을 기반으로 한 응급의료 시스템 구상을 밝혔다.
오 시장은 8일(현지시간) UAE 아부다비 국립전시센터에서 열린 연례투자회의 미래도시 분야에 참석해 ‘더 나은 미래도시를 위한 서울시 전략’이라는 주제로 미래 교통 정책 등을 발표했다.
먼저 ‘응급닥터 UAM’ 서비스 체계에 대해 소개했다. 수직 이착륙 비행기인 UAM은 도심권역을 이동하는 시스템으로 미래 교통의 핵심이라고 불린다.
오 시장은 오는 2026년부터 시범적으로 장기·혈액 이송에 UAM을 활용하고, 2030년에는 1820억 규모로 약 10대의 UAM을 운영해 응급의료뿐 아니라 긴급구조까지 그 범위를 넓혀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울시에 따르면 현재 서울 도심에서는 소음과 환경영향, 공간적 제한 등의 한계로 닥터헬기나 소방헬기의 긴급 이송 이용이 어려운 편이다.
응급닥터 UAM은 친환경 에너지인 전기를 사용해 적은 소음으로 운항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종합병원을 비롯해 대형건물, 학교 운동장 등 657곳에서 이·착륙이 가능해 닥터헬기를 대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 시장은 2026년까지 서울 전역에 총 100대 이상의 자율주행 차량을 인스타 팔로워 구매 운행하는 것도 목표로 밝혔다. 특히 심야·새벽 자율주행, 교통 소외지역 자율주행 등 민생 맞춤형 자율주행 서비스를 50대 이상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교통 소외지역을 대상으로 한 ‘지역순환 자율주행버스’는 지하철역과 거리가 멀어 출퇴근길이 불편하거나, 어르신 등 교통약자가 높은 언덕길을 힘들게 올라가야 하는 지역 등을 중심으로 골목골목 진입할 수 있는 중·소형 규모의 버스다. 지역순환 자율주행버스는 2025년 시범 도입해 2026년부터 점진적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낮에는 차량 단속, 심야에는 방범 목적으로 사용 가능한 자율주행 차량 10대도 2026년까지 도입한다. 쓰레기 수거, 청소 등 도시 관리 서비스를 책임질 자율차량도 10대 운행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총 72억 원의 예산을 투자할 계획이다.
오 시장은 기조연설에 앞서 타니 빈 아흐메드 알 제유디 UAE 대외무역부 장관과 자말 알 자르완 UAE 국제투자가협의회 사무총장을 각각 만나 아부다비와 서울시 간 경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인스타 팔로워 구매 양측은 서울기업의 아부다비 진출과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한 향후 지속적인 상호 협력에 뜻을 모았다.
연설 후에는 아부다비 행정교통부를 방문해 모하메드 알리 알 쇼라파 지방자치교통부 의장과 양 도시 간 교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서울과 아부다비 두 도시 간 문화교류 확대를 위해 아부다비 음악예술재단과 업무협약도 체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