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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 팔로워 구매 “두바이 해안에 맹그로브 1억그루 심자”···초대형 환경 회복 실현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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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행복한 댓글 0건 조회 7회 작성일 24-05-13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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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 팔로워 구매 최근 개발 붐이 일고 있는 두바이에서 ‘맹그로브 나무’ 1억그루를 바닷가 물속에 심는 프로젝트가 검토되고 있다. 세계에서 유래를 찾기 힘든 대규모 자연 회복 프로젝트다. 해안을 침식에서 보호하고 수생 생물 서식지를 확대하려는 것이 목적이다.
최근 두바이 기업 어브는 두바이 주변 해안선 72㎞에 맹그로브 1억그루를 심어 기후변화에 대비하는 계획을 현지 정부에 제안했다고 밝혔다. 어브는 두바이 지역의 6개 소규모 해변을 골라 연구·설계에 착수했다.
맹그로브는 전 세계 열대와 아열대 해안에서 볼 수 있는 ‘염생 식물’이다. 육지와 인접한 바닷물에 서식한다. 몸통 일부는 수면 아래에, 다른 일부는 수면 밖으로 노출시킨 채 자란다. 염분을 이겨내는 내성이 있다. 뿌리가 매우 복잡한 데다 대규모 군락을 이루며 산다. 이 때문에 ‘천연 방파제’가 된다.
어브는 회사 공식자료를 통해 맹그로브는 기후변화에 따른 해안 침식과 해수면 상승 같은 문제에 대응할 수 있는 ‘자연 방벽’ 역할을 한다고 설명했다. 맹그로브 군락지 주변에 사는 사람은 폭풍 해일로 가옥이 잠기는 일을 겪을 인스타 팔로워 가능성이 낮아진다.
실제로 일부 국가들이 개발 활동 등으로 자국의 맹그로브 군락지를 밀어내자 전에 없던 해안 침수를 겪는 일이 늘고 있다.
맹그로브는 1그루당 매년 12.3㎏의 이산화탄소를 빨아들이는 역할도 한다. 어브 계획대로 1억그루가 식재된다면 매년 총 123만t을 흡수한다. 휘발유 승용차 26만대가 내뿜는 이산화탄소를 두바이에 새로 심을 맹그로브로 걸러낼 수 있다.
어브는 맹그로브가 어족 자원 증가에도 순기능을 한다고 강조했다. 맹그로브 군락지는 각종 수생 생물에게 산란장과 은신처 역할을 한다. 어브는 전 세계 해안 도시에 환경 문제 해결을 위한 새로운 선례를 남기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야간에 출격한 우크라이나 무인기(드론) 한 대가 도로 위에서 제자리 비행을 하고 있다. 상공 100m가 넘지 않는 저고도에서 무인기는 카메라로 도로를 유심히 살핀다. 그러다 돌연 동체에서 테니스공만 한 철 조각들을 다량으로 쏟아낸다.
철 조각은 어림잡아도 수백개다. 최근 우크라이나 전장 소식을 전한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라온 동영상이다.
무인기가 투하한 철 조각은 ‘마름쇠(caltrop)’다. 금속 소재의 못 4개를 입체적으로 뭉쳐 놓은 어른 주먹만 한 크기의 무기다. 목적은 도로에 흩뿌려져 있다가 러시아 군용 차량에 장착된 타이어에 구멍을 내는 것이다.
마름쇠는 2300여년 전에 처음 등장했다. 기원전 331년 마케도니아 왕국과 페르시아 제국 간에 벌어진 가우가멜라 전투에서였다.
페르시아군을 이끌던 다리우스 3세가 마케도니아군의 예상 진격로에 마름쇠를 살포했다. 말의 보행을 방해하고 발굽에 상처를 입혀 기병을 집중 저지하려고 한 것이다. 그 뒤 마름쇠는 동서양으로 퍼져나가 광범위하게 사용됐다.
전장에서 동물이 사라진 현대전에서도 마름쇠는 유용하게 활용됐다. 타이어를 장착한 군용 차량을 막기 위해 마름쇠만 한 무기가 없었기 때문이다.
특히 최근 우크라이나 전장에서 마름쇠의 가치가 더 주목받고 있다. 전투에서 다수 활용되고 있는 무인기 때문이다. 하늘을 나는 무인기는 자동차나 사람과 달리 마름쇠를 광범위한 지역에 즉시 살포할 수 있다. 타이어가 터진 차량에 대한 신속한 공중 공격도 무인기가 해낼 수 있다.
최근 러시아 또는 우크라이나 소속 민간인과 군인들이 양국의 전투 현장을 전하는 SNS에 마름쇠가 자주 등장하고 있다.
마름쇠는 러시아군의 진격을 막으려는 우크라이나군이 약 2년 전 개전 초기부터 일부 사용했다. 그런데 지난 수개월 전부터 마름쇠 때문에 러시아 군용 차량이 피해를 본 사례가 SNS에 집중 게재되고 있다.
우크라이나군은 야간에 무인기를 띄워 러시아 군용 차량이 지나갈 것으로 예상되는 도로에 마름쇠를 수백개에서 수천개씩 뿌리고 있다. 마름쇠 재료는 철이다. 웬만한 중량에는 꺾이거나 휘지 않는다.
마름쇠의 특징은 아무렇게나 땅에 살포해도 마름쇠 몸통을 이루는 못 4개 가운데 1개는 반드시 하늘을 향해 직립한다는 점이다. 나머지 못 3개는 지면과 접촉하며 안정적인 받침대 역할을 한다. 못 4개가 일정한 각도를 이루며 꺾여 있기 때문에 나타나는 현상이다. 결과적으로 압정 같은 모양이 된다.
마름쇠의 군사적 가치는 크다. 마름쇠를 뿌린 도로에 들어선 차량은 주저앉게 된다. 탱크를 제외한 군용 차량 대부분은 공기를 채운 고무 재질의 타이어를 쓰는데, 마름쇠와 접촉하면 터지기 마련이다.
타이어가 터진 차량이 포함된 부대 행렬은 전진 속도를 이전처럼 내지 못한다. 이동이 지연되거나 타이어 교체나 수리를 위해 아예 멈춰서야 한다.
느려지거나 멈춘 러시아 군용 차량과 병력을 향해 우크라이나군은 무인기로 폭탄 공격을 하거나 포병을 통해 야포를 쏘는 전술을 쓰고 있다. 러시아군은 피해를 볼 수밖에 없다. 인스타 팔로워
현재 우크라이나에서 마름쇠는 ‘아트 오브 스틸’이라는 업체가 대량 생산 중이다. 원래는 갑옷을 만들던 곳이다. 일종의 대장간이었다. 전쟁 전 우크라이나에서 중세 전투를 재현하는 각종 행사를 이 업체가 만든 갑옷으로 진행했다.
과거 전투를 재현하는 무기를 만들던 업체가 러시아와 전쟁이 시작되자 현재 전투에 투입되는 무기를 만들고 있는 것이다.
특히 이 업체는 기다란 쇠사슬에 마름쇠를 10여㎝ 간격으로 줄줄이 부착한 장비도 만들고 있다. 마름쇠 여러 개를 특정 도로에 광범위하게 전개했다가 걷어내기에 적합한 형태다.
다가오는 러시아 군용 차량에 빠르게 대응한 뒤 작전 목표를 달성하면 신속히 마름쇠를 당겨 철수하는 인스타 팔로워 것이 가능하다. 이렇게 걷은 마름쇠는 다음 전투에서 사용하면 된다.
마름쇠는 우크라이나 전장에서 지속적으로 쓰일 것으로 보인다. 철과 간단한 도구만 있으면 손쉽게 만들 수 있기 때문이다. 복잡한 부품이 들어가지 않아 제작비도 싸다. 아트 오브 스틸은 SNS에서 마름쇠를 통해 도시를 지킬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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