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경찰, 해병대 채상병 순직 사건 수사 마무리 단계…“공정한 수사 결과 도출할 것”
페이지 정보
작성자 행복한 댓글 0건 조회 5회 작성일 24-06-22 17:35본문
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해병대 채모 상병 순직 사건의 책임 소재를 가리는 경찰 수사가 마무리 단계에 돌입했다.
경북경찰청 전담수사팀은 해병대원 사망 사건과 관련해 최근까지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과 1사단 7포병대대 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전 대대장인 이모 중령을 비롯해 피의자 8명과 참고인 57명 등 총 65명을 조사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중령은 채 상병 순직 당시 대대장이다.
전담수사팀은 그간 수사한 내용을 분석하기 위해 수사심의계 인력과 일선서 수사 전문가, 변호사 자격이 있는 수사관을 추가 투입해 피의자 8명에 대한 혐의점과 적용 법리를 검토하고 있다.
김규은 경북경찰청 형사기동대 2팀장은 최종 수사 결과는 외부 전문가가 참여하는 수사심의위원회를 통해 법률 적용 적정성 등을 최종 검토한 뒤 발표할 예정이라며 객관적이고 공정한 수사결과를 도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오는 21일 이른바 ‘채 상병 특검법’ 입법청문회를 열기로 하고 사건의 핵심 인물인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과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 등 12명을 증인으로 채택했다.
서울 영등포구 신길2구역에 지상 45층 공공주택 1332가구를 공급하는 사업이 서울시 통합심의를 통과했다.
서울시는 지난 18일 열린 제4차 공공주택통합심의위원회에서 이런 내용의 신길2구역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계획안이 조건부가결됐다고 19일 밝혔다.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은 2021년 공공주택특별법이 개정돼 도입된 사업으로, 역세권, 준공업지역, 저층 주거지역 등 민간정비가 어려운 노후 도심에 공공이 용적률 등 혜택을 부여해 주택을 공급하게 했다. 지난해에는 역세권 3곳이 통합심의를 통과했고, 저층 주거지로는 이번에 신길2구역이 처음 통합심의를 통과했다.
영등포구 신길동 205-136번지 일원은 과거 재정비촉진구역으로 지정됐으나 2014년 구역이 해제된 후 열악한 주거환경이 지속됐다. 2021년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후보지로 선정된 뒤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참여해 사업계획승인을 신청했다.
신길2구역에는 공공주택 18개동이 지하 3층·지상 45층 규모로 들어선다. 전체 1332가구 중 공공분양주택은 905가구, 이익공유형 분양주택은 267가구, 공공임대주택은 160가구다. 전용면적은 1~2인 가구를 위한 36㎡부터 4인 이상을 위한 84㎡까지 다양하다.
인근 우신초에는 경관녹지가 조성된다. 단지 내 공공보행통로와 가로형 공개공지가 연계된다. 기존에 있는 메낙골 근린공원과 연결되는 문화공원이 공공청사와 함께 들어설 계획이다.
서울시는 해당 단지를 분양·임대주택 구분 없는 소셜믹스 단지로 구현하기로 했다. 2026년 하반기 착공, 2029년 준공을 목표로 잡았다.
라이언 와이스(28·한화·사진)는 최근까지 미국 독립리그에서 뛰던 투수다. 메이저리그(MLB) 통산 22승을 거둔 하이메 바리아(한화) 같은 선수보단 정보의 양이 적을 수밖에 없다. 그런데 보통의 독립리거라기엔 온라인상에서 얻을 수 있는 정보가 꽤 많다. 출처는 와이스 본인이다.
그는 자기 PR에 적극적이다. 지난해 대만프로야구(CPBL) 푸방 가디언스에서 뛸 땐 자신의 투구에 코멘트를 단 영상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려 팬들과 소통했다. 틱톡 계정 팔로어 수가 8만4200명인 야구 선수이자 ‘인플루언서’다. 본인의 이름을 걸고 운영하는 홈페이지도 있다. 그는 이 홈페이지를 통해 트레이닝 프로그램과 굿즈 등을 판매하고 있다. 와이스의 힘들었던 성장기도 자세히 기록돼 있다. 그가 직접 쓴 소개말에 따르면 와이스는 아버지가 코치로 있던 팀에서 야구를 시작했다.
그에게 야구를 처음 가르쳐준 아버지는 와이스가 14살이었을 때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자살 유가족’으로 힘든 시간을 보냈지만, 꿈을 포기하지 않았다. 어머니도 와이스가 2018 MLB 신인 드래프트 4라운드 전체 129순위로 애리조나의 지명을 받기 전 심장마비로 세상을 떠났다. 어린 나이에 부모님을 여읜 와이스는 역경에 굴하지 않고 마이너리그 트리플A까지 승격했다. 비록 빅리그 무대는 밟지 못했지만 도전을 멈추지 않고 해외로 눈을 돌렸다. 그는 소개말에서 역경을 딛고 일어서라는 메시지를 전했다.
푸방 가디언스에서 5경기 4승1패 평균자책 2.32로 준수한 성적을 냈던 와이스는 어깨 통증 여파로 일찍 시즌을 접었다. 미국으로 돌아간 뒤엔 독립리그에서 선수 생활을 이어갔다. 그러다 리카르도 산체스의 단기 대체 외국인 선수를 찾던 한화 스카우트팀 눈에 들었고, 지난 17일 한화와 6주, 총액 10만달러에 계약했다.
키가 193㎝인 와이스는 시속 150㎞대 빠른 공을 던지며 커브, 슬라이더, 체인지업 등 다양한 변화구를 구사한다. 마이너리그에선 5시즌 통산 132경기(47선발)에 등판해 17승14패 평균자책 4.88을 기록했다. 짧지만 대만에서 아시아리그 경험을 한 것도 장점이다.
활달하고 도전적인 성격 덕분에 새로운 리그와 팀에 적응하는 것에도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 반등이 필요한 팀에 신선한 에너지를 불어넣어 줄 것으로도 기대된다. 관건은 마운드에서 어떤 퍼포먼스를 보여주느냐다.
경북경찰청 전담수사팀은 해병대원 사망 사건과 관련해 최근까지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과 1사단 7포병대대 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전 대대장인 이모 중령을 비롯해 피의자 8명과 참고인 57명 등 총 65명을 조사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중령은 채 상병 순직 당시 대대장이다.
전담수사팀은 그간 수사한 내용을 분석하기 위해 수사심의계 인력과 일선서 수사 전문가, 변호사 자격이 있는 수사관을 추가 투입해 피의자 8명에 대한 혐의점과 적용 법리를 검토하고 있다.
김규은 경북경찰청 형사기동대 2팀장은 최종 수사 결과는 외부 전문가가 참여하는 수사심의위원회를 통해 법률 적용 적정성 등을 최종 검토한 뒤 발표할 예정이라며 객관적이고 공정한 수사결과를 도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오는 21일 이른바 ‘채 상병 특검법’ 입법청문회를 열기로 하고 사건의 핵심 인물인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과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 등 12명을 증인으로 채택했다.
서울 영등포구 신길2구역에 지상 45층 공공주택 1332가구를 공급하는 사업이 서울시 통합심의를 통과했다.
서울시는 지난 18일 열린 제4차 공공주택통합심의위원회에서 이런 내용의 신길2구역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계획안이 조건부가결됐다고 19일 밝혔다.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은 2021년 공공주택특별법이 개정돼 도입된 사업으로, 역세권, 준공업지역, 저층 주거지역 등 민간정비가 어려운 노후 도심에 공공이 용적률 등 혜택을 부여해 주택을 공급하게 했다. 지난해에는 역세권 3곳이 통합심의를 통과했고, 저층 주거지로는 이번에 신길2구역이 처음 통합심의를 통과했다.
영등포구 신길동 205-136번지 일원은 과거 재정비촉진구역으로 지정됐으나 2014년 구역이 해제된 후 열악한 주거환경이 지속됐다. 2021년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후보지로 선정된 뒤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참여해 사업계획승인을 신청했다.
신길2구역에는 공공주택 18개동이 지하 3층·지상 45층 규모로 들어선다. 전체 1332가구 중 공공분양주택은 905가구, 이익공유형 분양주택은 267가구, 공공임대주택은 160가구다. 전용면적은 1~2인 가구를 위한 36㎡부터 4인 이상을 위한 84㎡까지 다양하다.
인근 우신초에는 경관녹지가 조성된다. 단지 내 공공보행통로와 가로형 공개공지가 연계된다. 기존에 있는 메낙골 근린공원과 연결되는 문화공원이 공공청사와 함께 들어설 계획이다.
서울시는 해당 단지를 분양·임대주택 구분 없는 소셜믹스 단지로 구현하기로 했다. 2026년 하반기 착공, 2029년 준공을 목표로 잡았다.
라이언 와이스(28·한화·사진)는 최근까지 미국 독립리그에서 뛰던 투수다. 메이저리그(MLB) 통산 22승을 거둔 하이메 바리아(한화) 같은 선수보단 정보의 양이 적을 수밖에 없다. 그런데 보통의 독립리거라기엔 온라인상에서 얻을 수 있는 정보가 꽤 많다. 출처는 와이스 본인이다.
그는 자기 PR에 적극적이다. 지난해 대만프로야구(CPBL) 푸방 가디언스에서 뛸 땐 자신의 투구에 코멘트를 단 영상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려 팬들과 소통했다. 틱톡 계정 팔로어 수가 8만4200명인 야구 선수이자 ‘인플루언서’다. 본인의 이름을 걸고 운영하는 홈페이지도 있다. 그는 이 홈페이지를 통해 트레이닝 프로그램과 굿즈 등을 판매하고 있다. 와이스의 힘들었던 성장기도 자세히 기록돼 있다. 그가 직접 쓴 소개말에 따르면 와이스는 아버지가 코치로 있던 팀에서 야구를 시작했다.
그에게 야구를 처음 가르쳐준 아버지는 와이스가 14살이었을 때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자살 유가족’으로 힘든 시간을 보냈지만, 꿈을 포기하지 않았다. 어머니도 와이스가 2018 MLB 신인 드래프트 4라운드 전체 129순위로 애리조나의 지명을 받기 전 심장마비로 세상을 떠났다. 어린 나이에 부모님을 여읜 와이스는 역경에 굴하지 않고 마이너리그 트리플A까지 승격했다. 비록 빅리그 무대는 밟지 못했지만 도전을 멈추지 않고 해외로 눈을 돌렸다. 그는 소개말에서 역경을 딛고 일어서라는 메시지를 전했다.
푸방 가디언스에서 5경기 4승1패 평균자책 2.32로 준수한 성적을 냈던 와이스는 어깨 통증 여파로 일찍 시즌을 접었다. 미국으로 돌아간 뒤엔 독립리그에서 선수 생활을 이어갔다. 그러다 리카르도 산체스의 단기 대체 외국인 선수를 찾던 한화 스카우트팀 눈에 들었고, 지난 17일 한화와 6주, 총액 10만달러에 계약했다.
키가 193㎝인 와이스는 시속 150㎞대 빠른 공을 던지며 커브, 슬라이더, 체인지업 등 다양한 변화구를 구사한다. 마이너리그에선 5시즌 통산 132경기(47선발)에 등판해 17승14패 평균자책 4.88을 기록했다. 짧지만 대만에서 아시아리그 경험을 한 것도 장점이다.
활달하고 도전적인 성격 덕분에 새로운 리그와 팀에 적응하는 것에도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 반등이 필요한 팀에 신선한 에너지를 불어넣어 줄 것으로도 기대된다. 관건은 마운드에서 어떤 퍼포먼스를 보여주느냐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