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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러닝메이트’에 장동혁·박정훈·진종오···최고위원 후보들 윤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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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행복한 댓글 0건 조회 7회 작성일 24-06-25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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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당대표 후보들이 출사표를 던진 가운데 이들의 러닝메이트인 최고위원 후보 윤곽도 드러나고 있다.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의 경우 러닝메이트 윤곽이 뚜렷해진 반면 친윤석열(친윤)계인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 비윤석열(비윤)계인 나경원·윤상현 의원 측은 아직 가시화하지 않고 있다.
친한동훈(친한)계에서는 한 전 위원장의 러닝메이트로 장동혁·박정훈·진종오 의원이 최고위원에 출마했다. 장 의원은 24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 출마 기자회견에서 민심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정당을 만들겠다며 필요하면 정부와 대통령실에 민심을 가감없이 전달하는 역할을 마다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그는 민심을 얻기 위해서라면 힘든 일, 불편한 일을 피하지 않겠다며 오직 국민만 바라보고 나아가는 게 윤석열 정부의 성공과 정권 재창출을 이루는 길이라 믿는다고 했다. 전날 당대표 출마를 선언하며 대통령과 정부에 비판을 마다하지 않고 당정관계를 수평적으로 재정립하겠다는 한 전 위원장에 보조를 맞춘 발언으로 풀이된다.
박정훈 의원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한 전 위원장이 우리 당의 위기를 잘 진단하고 있고 그 해법도 설득력 있다고 생각한다며 러닝메이트로 나서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한 전 위원이 제시한 국민의힘 자체 해병대 채 상병 특검에 대한 당내 우려를 두고 한 전 위원장 안은 우리 당을 결속시키고 민주당 안의 잘못을 알릴 계기가 될 것이라 생각한다며 동조했다. 그는 내부 논란이 있지만 한 전 위원장의 생각이 분명하고 그 방향이 특검 정국을 돌파할 방법이라며 이게 돌파 안되면 지방선거를 이기기 어렵다는 절박함이 담긴 것이라고 했다.
사격 국가대표 출신인 진 의원도 한 전 위원장의 러닝메이트로 청년최고위원에 출마한다. 진 의원은 지난 2월 한 전 위원장이 비대위원장일 당시 인재로 영입돼 4월 총선에서 비례대표로 당선됐다.
한 전 위원장 측이 러닝메이트 물색에 서두른 건 안정적인 당 운영을 위한 포석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국민의힘 당헌·당규에 따르면 선출직 최고위원 5명 중 4명이 사퇴하면 당은 비대위 체제로 전환한다. 이준석 전 대표 체제 당시 최고위원들이 사퇴하면서 당이 비대위 체제로 전환된 것과 같은 전례를 피하기 위해 측근 최고위원을 미리 확보해놓겠다는 전략으로 읽힌다. 원외 당대표로서 원내 장악력이 약할 수 있다는 단점을 보완하고자 최고위원 후보군을 현직 의원 중심으로 구성한 것으로 보인다.
반면 친윤계로 분류되는 원 전 장관 측에서는 아직도 러닝메이트 윤곽이 잡히지 않고 있다. 원 전 장관은 이날 인요한 의원의 국회의원회관 의원 사무실을 방문해 최고위원 출마를 요청했다. 원 전 장관은 인 의원과 면담을 가진 뒤 기자들과 만나 인요한 위원장은 혁신의 상징이었고 제가 그에 호응해 희생했기 때문에 혁신을 위한 희생을 함께할 때라고 그런 차원에서 꼭 모셔야겠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다만 인 의원은 내일까지 최종적으로 생각할 시간을 좀 달라며 답변을 미뤘다. 원 전 장관은 이어 김민전 의원 사무실도 찾아가 최고위원 출마를 설득했다. 원 전 장관은 기자들에게 삼고초려했다며 될 때까지 기다릴 것이라고 했다.
원 전 장관의 러닝메이트 확정이 더딘 것을 두고 친윤계의 구인난이 아니냐는 해석도 나온다. 총선 패배 이후 친윤계의 결집이 약해진 데다 친윤계 후보를 표방하는 데 대한 부담이 작용했을 것이란 추측이다.
비윤계로 분류되는 나 의원과 윤 의원도 러닝메이트가 뚜렷이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있다. 나 의원은 전날 출마를 선언하며 러닝메이트 정치를 자꾸 얘기하는데 여의도 사투리 같다며 이재명 대표의 러닝메이트로 추미애, 정청래 의원이 나오는 것을 봤는데 구시대적인 여의도 정치라고 비판했다. 계파 정치에서 벗어나야 한다는 주장의 연장선에서 러닝메이트 인스타 한국인 팔로워 추측에 선을 그은 것으로 보인다.
이재명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4일 경기 화성시 서신면 소재 일차전지 제조 공장에서 발생한 화재와 관련해 국민 생명을 구하는 데 총력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이 전 대표는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하는 참사가 인스타 한국인 팔로워 벌어졌다며 안타깝게 희생된 분의 명복을 빌며 유족분들께도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고 밝혔다. 그는 당국은 행정력과 가용 자원을 총동원해 화재를 신속히 진압하고 추가적인 인명 피해가 이어지지 않도록 총력을 다해달라고 강조했다.
이 전 대표는 또 구조대원의 안전에도 각별히 유의해주길 당부드린다며 조속한 구조작업을 통해 연락 두절됐던 모든 분께서 무사히 가족 품으로 귀환하길 함께 기도하겠다고 말했다. 정부를 향해선 사고의 원인을 명확히 밝히고, 재발 방치책을 마련하는 데도 앞장서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박찬대 민주당 대표 직무대행도 입장문을 내고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일은 정부의 제일 중요한 책무라며 가용 인력을 총동원해서 실종자 수색과 더불어 피해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해식 수석대변인도 논평에서 물로는 진화할 수 없는 리튬 전지 제조 시설의 특성상, 진압과 구조에 어려움이 클 것이라며 부디 화재의 빠른 진화가 이뤄지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진보당은 논평에서 언제까지 우리 노동자들이 먹고살기 위해 출근한 일터에서 갑작스러운 죽음을 맞아야 하는가라며 이 참담한 사고의 원인을 철저히 규명하고, 비슷한 사고가 다시는 발생하지 않도록 재발방지대책을 국가적 차원에서 다시 되짚어 점검하고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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