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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한국갤럽]윤 대통령 지지율 10%대 나오면 “심리적 탄핵”···‘취임 후 최저’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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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행복한 댓글 0건 조회 10회 작성일 24-06-01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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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한국갤럽이 31일 발표한 여론조사에서 윤석열 대통령 국정 지지도가 취임 후 최저치인 21%로 조사됐다. 20%대 지지율은 위험 단계다. 20%선이 무너져 10%대로 내려 앉을 경우 ‘심리적 탄핵’ 상태에 빠질 수 있다는 관측이 여당 내부에서 나온다.
한국갤럽이 지난 28일부터 사흘간 전국 성인 1001명을 대상으로 조사해 이날 발표한 여론조사에서 윤 대통령이 ‘잘하고 있다’는 긍정 평가는 21%로 나타났다. 지난주 조사 대비 3%포인트 하락했다. 이는 윤 대통령이 취임한 2022년 5월 이후 최저치다.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 평가는 같은 기간 3%포인트 상승해 70%로 나타났다. 취임 이후 최고치다.
윤 대통령은 4·10 총선 참패 후 기존에는 거부해왔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의 회동, 2주년 기자회견 등을 수용했다. 하지만 오히려 지지율이 하락하면서 내용이 국민들 기대에 미치지 못한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온다. 국민의힘 관계자는 이날 통화에서 채 상병 특검법 부결이 결정적 역할을 한 것 같다며 국민들 입장에선 국정기조가 안 바뀌고 있다고 생각하지 않겠느냐고 말했다. 윤 대통령의 총선 이후 지지도는 4월 2주차 24%→4주차 24%→5주차 21%로 20% 초반대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서울과 60대에서 하락폭이 크다는 점도 심상치 않다. 서울은 수도권 중에선 윤 대통령과 여당이 상대적으로 높은 지지율을 받는 지역이다. 서울은 지난주보다 6%포인트 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지지율이 하락해 17%를 기록했다. 60대도 전주보다 11%포인트 하락해 30%로 집계됐다.
20%대 지지율은 이미 국정 운영을 하기 쉽지 않은 위험 단계다. 한국갤럽이 이날 발표한 역대 대통령의 분기별 지지율을 보면, 문재인 전 대통령은 임기 중 20%대 지지율을 기록한 바가 없다. 박근혜 전 대통령은 30~40%대 지지율을 유지하다 임기 4년차 3분기에 32%를 기록하고, 이후 4분기에 12%로 급락한 뒤 탄핵됐다. 이명박 전 대통령도 임기 1년차 2분기에 21% 지지율을 얻으며 위기를 맞았지만 점차 회복해 임기 3년차 때는 40%대를 기록했다. 이 전 대통령이 다시 20%대 지지율을 기록한 건 5년차 1분기부터다. 20%대 지지율은 임기 막판에야 나타나는 경우가 많았다.
20%선이 붕괴될 경우 ‘심리적 탄핵’ 상태가 될 수 있다는 말도 나온다. 박근혜 청와대에서 근무했던 국민의힘 관계자는 이날 통화에서 지지율이 20%대만 되어도 공무원이 말을 안 듣기 시작한다며 10%대가 되면 심리적 탄핵 상태다. 국민의힘에서도 대통령의 탈당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국민의힘 지지율은 30%를 기록했다. 전주 대비 1%포인트 상승했다. 대통령 지지율과 다른 흐름을 지속적으로 보이게 되고, 선거가 가까워지면 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여당이 대통령을 향해 분리 요구를 할 가능성이 더 높아질 수도 있다. 또다른 국민의힘 관계자는 이날 통화에서 21% 지지율이면 이미 당대표 체제로 전환될 수밖에 없다며 윤 대통령 눈치 안 보는 사람이 당권을 잡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조사는 통신3사가 제공한 무선전화 가상번호를 무작위 추출한 전화조사원 인터뷰(CATI) 방식으로 실시됐다. 응답률은 11.1%,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사실 비건 아닌 사람들은 ‘비건인 사람이랑은 대체 뭘 먹어야 해?’라고 생각하거든요? 근데 생각보다 먹을 게 많던데요?
31일 ‘베지노믹스 페어 비건&그린 페스타’에서 만난 안우석씨(34)가 들뜬 목소리로 말했다. 안씨는 저는 비건은 아니지만 비건인 친구를 따라 행사에 왔다며 비건 음식도 맛있는 게 많은데 사람들이 잘 모르는 것 같다고 말했다. 비건은 곡물과 채소, 과일, 해초 따위의 식물성 음식 이외에는 아무 것도 먹지 않는 철저하고 완전한 채식주의자를 말한다.
최근 환경 문제와 동물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비건 관련 행사에 사람들이 몰리고 있다. 이날 서울 강남구 세텍(SETEC) 행사장에서 열린 ‘베지노믹스 페어 비건&그린 페스타’도 인파로 붐볐다. 약 50명이 입장 시간인 10시 전에 와서 기다렸다. 이들은 입장이 시작되자마자 행사 부스를 향해 잽싸게 발걸음을 옮겼다.
행사장을 찾은 이들은 최근 확실히 비건 인구가 늘었다고 입을 모았다. 3년 전부터 비건에 관심을 가져왔다는 이정주씨(45)는 비건 관련 행사를 매년 다니고 있는데, 사람이 점점 많아지면서 비건 식품 종류도 굉장히 다양해졌다며 동물성 제품을 대체할 수 있는 게 많아져 최근에는 어차피 소비할 거면 비건 제품으로 소비하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4년 전부터 비건에 관심을 가진 최은영씨(35)는 확실히 최근 비건 시장이 커졌다는 생각이 든다며 시장이 커지면 더 많은 사람이 비건에 관심을 가지게 될 거 같아 기대된다고 했다.
비건 행사에 참여하는 업체가 늘고 다양해지면서 이 정도면 비건 할만하겠다는 반응이 절로 나왔다. 비건 식사를 위한 선택폭이 그만큼 넓어졌기 때문이다. 체험학습으로 행사장을 찾은 특성화고 학생 구세현양(16)은 저는 육식을 좋아하다 보니 비건이라 하면 다 채소라는 생각에 거부감이 들었는데 의외로 맛있는 음식이 많아 놀랐다고 말했다.
주부 임모씨(57)도 사실 비건이 뭔지 잘 몰랐는데 오늘 와보니 생각보다 제품이 다양해서 이왕이면 환경을 위해 비건 제품 사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환경에 관심이 많은 딸을 따라 왔다가 친환경 수세미는 미세 플라스틱이 나오지 않는다 해서 구매했다고 말했다.
친환경을 표방한 이색 제품을 전시하거나 캠페인을 하는 부스도 눈에 띄었다. 이번 행사에 부스를 차린 박보화씨(46)는 ‘먹는 감’을 이용한 친환경 가죽을 소개했다. 박씨는 감으로 유명한 경북 청도에서 천연 염색 관련 일을 하다가 감을 활용할 새로운 방법을 생각하게 됐다며 감말랭이·건시를 파는 농가에서 가져온 감 부산물에서 탄닌 성분을 뽑아내 생분해가 가능한 친환경 가죽을 만들고 있다고 말했다.
한진희씨(34)는 농가의 쓰레기 문제를 알리는 전시 부스를 열었다. 한씨는 해양 쓰레기는 사람들에게 잘 알려진 반면 농가 쓰레기는 잘 알려지지 않았다며 농가의 비닐 쓰레기들은 방치되다가 날아가 강으로 흘러들어 가거나, 삭아서 흙 속에 미세플라스틱으로 남는데 이를 알리기 위해 전시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다음 달 2일까지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버섯으로 만든 너깃, 산나물 만두 등 비건 식품을 소개하는 업체부터 플라스틱 폐기물을 재활용 해 소품을 만드는 업체, 친환경 소재로 한복을 만드는 업체, 비건 책을 소개하는 독립 서점 등 183개 업체가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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