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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KBS 경영평가보고서’에서 박민 사장 비판은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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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행복한 댓글 0건 조회 20회 작성일 24-06-04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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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도 KBS 경영평가보고서’에서 박민 사장 취임 이후 불거진 KBS를 둘러싼 논란에 대한 내용이 삭제된 것으로 확인됐다.
김찬태·류일형·이상요·정재권·조숙현 등 야권 추천 이사 5인은 3일 입장문을 내고 보고서에서는 박 사장의 현 집행부와 관련된 공정성 평가는 찾아볼 수 없고 전임 김의철 사장 집행부에 대한 평가만 담겼다며 다수 이사들이 공사의 독립성과 공공성을 보장을 위해 이사회를 둔다는 방송법의 취지는 망각하고 현 경영진 감싸기에만 급급하다는 의심이 든다고 했다.
KBS 이사회는 매년 경영평가단을 구성해 전년도 경영 성과를 평가하고 KBS 홈페이지에 보고서를 공개한다. 현재 KBS 이사회는 11명 중 6명이 여권 추천, 5명이 야권 추천 이사로 구성돼있다.
삭제된 내용은 제정임 경영평가위원(세명대 저널리즘대학원장)이 기술한 부분으로, <뉴스9> 이소정 앵커 교체, 박장범 앵커의 오세훈 서울시장 처가 땅 논란 등 불공정 보도 사과, 고 이선균 마약 혐의 관련 보도들의 사생활 침해 소지 등이 담겼다.
제 위원은 보고서 초안에 ‘과거 정권 홍보 방송으로 비판받은 기억이 소환되지 않도록 KBS 뉴스와 시사 콘텐츠에서 정치적 독립성과 공정성을 지키는 데 남다른 노력이 필요할 것’ ‘앞으로는 프로그램의 신설과 폐지, 진행자 교체 등의 과정에서 내부 소통과 시청자 설명에 소홀함이 없도록 노력할 것을 권고’ 등을 기술했으나 삭제됐다.
여권 인스타 한국인 팔로워 추천 다수 이사는 지난달 29일 열린 KBS 이사회에서 제 위원이 기술한 부분의 절반가량을 두고 경영평가 지침상 언론 보도를 평가의 근거로 제시할 수 없다며 삭제를 주장했다. 삭제된 문장들의 각주로 언론 보도가 활용된 것을 문제 삼았다. 야권 이사들은 평가가 아니라 사회적으로 문제 제기된 것을 설명하기 위해 각주로 쓰인 것이라고 반박하다가, 결국 이사회가 일방적으로 해당 부분을 삭제할 권한이 없다고 반발하며 퇴장했다.
제 위원은 이날 기자와 통화하면서 경영평가 제도의 독립성과 자율성에 대한 위협이다. 이사회의 심의의결권을 무리하게 사용한 것이라며 해당 부분을 삭제할 논리적인 이유를 제시하고 고쳐나간 것이 아니라 다수 이사들의 시각에 맞지 않는 내용을 빼버린 것이라고 했다.
KBS이사회는 따로 입장문을 전달받은 바 없다고 했다.
최태원 SK그룹 회장 측에서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과의 이혼 소송 판결문을 온라인에 퍼뜨린 최초 유포자를 찾아 법적 대응에 나서기로 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최 회장 측 법률대리인은 조만간 이혼 소송 판결문을 처음 온라인에 퍼뜨린 신원미상의 유포자를 명예훼손 혐의로 경찰에 고발하겠다고 1일 밝혔다. 최 회장 측은 지난달 31일부터 일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 판결문 파일이 통째로 돌고 있는 사실을 확인했다면서 자녀를 포함한 가족 간의 사적 대화 등이 담긴 판결문을 무단으로 퍼뜨린 것은 심각한 범죄행위라고 주장했다. 이어 앞으로 최초 유포자 외에 다수에게 고의로 판결문을 퍼뜨리는 사람들에 대해서도 선처나 합의 없이 단호히 법적 대응을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앞서 최 회장 측은 항소심 판결에 앞서 재판부에 선고 이후 법원 전산망을 통한 판결문 열람을 원천 차단해달라고 요청했다. 반면 노 관장 측은 법원 내부 열람을 막을 이유가 없다라는 의견을 냈다. 재판부는 선고 직후 판결문을 법원 전산망에 공개한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고법 가사 2부(재판장 김시철)은 지난달 30일 최 회장과 노 관장의 이혼 소송에서 원고(최 회장)가 피고(노 관장)에게 위자료 20억원, 재산분할로 1조3808억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전남 진도에는 유난히 5월을 기다리는 모녀 3대가 있다. 딱 이맘때만 만날 수 있는 귀한 꽃, 작약 때문이다. 너른 밭에 심어놓은 작약꽃이 만개하면 온 밭이 분홍빛으로 물든다.
30년 전 처음 이곳에 터를 잡은 것은 2대 김미숙(57)·장현무(64)씨 부부. 사슴 농장을 하기 위해서였다. 하지만 순탄치 않았다. 식당까지 운영했지만 빚만 늘었다. 미숙씨는 맏딸 슬기씨(36)에게 도움을 인스타 한국인 팔로워 요청했고 몇년 후 목포에 계신 친정 어머니까지 모셔왔다. 모녀 3대의 동거가 시작됐다.
KBS 1TV <인간극장>은 5월을 기다리는 진도의 모녀 3대 이야기를 그린다. 작약꽃을 심자고 제안한 것은 슬기씨다. 남들 한다는 농사는 다 해봤는데, 뿌리를 약재로 쓴다는 작약만은 꽃이 너무 예뻐 캘 수 없었다고 한다. 결국 뿌리가 아니라 꽃으로 승부를 보기로 하고 노선을 바꿨다. 모녀 3대의 땀과 눈물 덕인지 작약밭은 조금씩 빛을 보기 시작했다. 모녀 3대는 가족을 위해 희생한 서로에게 미안하고 또 고맙다. 진도의 모녀 3대 이야기는 3~7일 오전 7시50분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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