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줄어드는 초지면적…지난해 축구장 크기 320여개 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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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행복한 댓글 0건 조회 10회 작성일 24-05-24 16:32본문
지난해 초지면적은 전년보다 230㏊ 감소한 3만1700여㏊로 조사됐다. 사라진 면적 크기는 축구장(0.714㏊) 320여개 규모다.
농림축산식품부가 21일 발표한 ‘2023년 초지관리 실태조사’ 결과를 보면, 지난해 초지면적은 국토 전체면적의 약 0.3% 규모인 3만1784㏊(헥타르·1㏊는 1만㎡)로 조사됐다. 초지면적은 1년 간 230㏊(0.7%)가 감소했다. 초지전용·산림환원 등으로 244㏊가 초지에서 제외됐으며, 사료작물 재배 등 목적으로 14㏊가 새로 조성됐다.
초지 감소 사유는 주택·산업단지 등 각종 개발사업(121㏊)과 농업용지(49㏊) 등으로 총 170㏊가 전용됐고, 산림 환원과 초지 기능 상실 등으로 74㏊가 초지에서 해제됐다. 지역별로는 제주도가 1만5435㏊(전체의 49%)로 가장 많은 초지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어 강원(4944㏊), 충남(2307㏊), 전남(1900㏊) 순으로 나타났다. 충남은 중요 산업시설로의 전용 등으로 전년 대비 초지면적 감소 폭(99㏊)이 가장 컸다.
초지는 주로 방목용(42.2%) 또는 사료작물 재배용(22.1%)으로 이용되고 있으며, 축사·부대시설로 일부(3.4%) 활용되고 있다. 관리 소홀 등으로 현재 활용되지 않는 면적도 전체 초지의 3분의 1에 달했다.
김정욱 농식품부 축산정책관은 초지는 온실가스를 저감할 수 있는 탄소흡수원일 뿐만 아니라 친환경축산 구현을 위한 소중한 자원임에도 각종 개발사업 등으로 전용이 이루어지면서 1990년 이래 매년 감소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말했다.
농림축산식품부가 21일 발표한 ‘2023년 초지관리 실태조사’ 결과를 보면, 지난해 초지면적은 국토 전체면적의 약 0.3% 규모인 3만1784㏊(헥타르·1㏊는 1만㎡)로 조사됐다. 초지면적은 1년 간 230㏊(0.7%)가 감소했다. 초지전용·산림환원 등으로 244㏊가 초지에서 제외됐으며, 사료작물 재배 등 목적으로 14㏊가 새로 조성됐다.
초지 감소 사유는 주택·산업단지 등 각종 개발사업(121㏊)과 농업용지(49㏊) 등으로 총 170㏊가 전용됐고, 산림 환원과 초지 기능 상실 등으로 74㏊가 초지에서 해제됐다. 지역별로는 제주도가 1만5435㏊(전체의 49%)로 가장 많은 초지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어 강원(4944㏊), 충남(2307㏊), 전남(1900㏊) 순으로 나타났다. 충남은 중요 산업시설로의 전용 등으로 전년 대비 초지면적 감소 폭(99㏊)이 가장 컸다.
초지는 주로 방목용(42.2%) 또는 사료작물 재배용(22.1%)으로 이용되고 있으며, 축사·부대시설로 일부(3.4%) 활용되고 있다. 관리 소홀 등으로 현재 활용되지 않는 면적도 전체 초지의 3분의 1에 달했다.
김정욱 농식품부 축산정책관은 초지는 온실가스를 저감할 수 있는 탄소흡수원일 뿐만 아니라 친환경축산 구현을 위한 소중한 자원임에도 각종 개발사업 등으로 전용이 이루어지면서 1990년 이래 매년 감소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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