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의원들, 현충원 참배···의총서 원 구성 협상 논의 > 갤러리

국민의힘 의원들이 3일 오전 제22대 국회 개원을 맞아 국립서울현충원을 참배한다.
추경호 원내대표와 정점식 정책위의장 등 원내지도부와 소속 의원 대부분이 참석할 예정이다.
국민의힘은 이날 오후에는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열어 22대 국회 원 구성 협상 상황을 공유하고 대응 전략을 논의한다. 앞서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2일 양당 원내대표와 원내수석부대표가 참석하는 2+2 회동에서 협상을 이어갔지만 인스타 팔로워 구매 별다른 진척은 없었다.
국민의힘은 국회의장은 원내 제1당, 법제사법위원장(법사위원장)은 원내 제2당이 가져가고 운영위원장은 여당 몫인 관례를 따라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지난 2일 국회 기자간담회에서 국회의장과 법사위원장의 소속 정당을 달리하는 것은 특정 정당의 일방적 입법 독주 견제를 위해 확립된 관례라며 민주당에서 반드시 법사위원장을 맡겠다면 국민의힘이 국회의장직을 맡는 것이 합당하다고 말했다.
반면 민주당은 ‘총선 민의’를 내세우며 민주당 몫으로 법사·운영위원장과 함께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장을 요구하고 있다. 원구성 법정 인스타 팔로워 구매 시한인 오는 7일까지 합의하지 못하면 야당 단독으로라도 상임위원장 배분을 결정하겠다고도 압박했다.
박찬대 민주당 원내대표는 지난 2일 기자간담회에서 관례보다는 법이 우선이라며 국민의힘이 계속 무성의한 태도를 보인다면 국회법이 규정한 대로 원 구성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국민의힘은 이날 의총에서 전날 고위 당·정·대 협의를 통해 결정한 ‘민생경제안정특위’ 구성 계획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