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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행복한 댓글 0건 조회 9회 작성일 24-07-10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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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게임개발사 프랑스 극좌로 분류되는 장뤼크 멜랑숑 굴복하지않는프랑스(LFI) 대표가 7일(현지시간) 프랑스 총선 결선투표에서 좌파연합을 1당으로 이끌며 잠재적인 총리 후보군에 들었다.좌파 연합 신민중전선(NFP)은 이날 결선투표 직후 발표된 출구조사에서 전체 577석 중 과반을 차지하지는 못했으나 182석을 차지해 1당으로 도약했다. NFP는 멜랑숑 대표의 LFI가 공산당, 녹색당, 사회당 등과 함께 결성한 좌파 연대체다.NFP는 이번 총선에서 최저임금 인상, 물가 동결, 마크롱 정부가 2017년 폐지한 사회연대세 복원, 초과이윤에 대한 과세 등을 공약했다. 또 학교 무상급식 시행, 학용품 무료 지급 등도 약속했다.좌파 진영의 구심점 역할을 한 멜랑숑 대표는 프랑스 식민지 알제리로 이주한 스페인계 우편집배원 아버지, 이탈리아계 교사 어머니 사이에서 1951년 탕헤르(현재 모로코 도시)에서 태어났다.11세 때 프랑스로 이주해 철학을 공부하고 기자, 출판사 교정사 등으로 일하다가 ...
‘동거녀 폭행하고 법정에서 보복 폭행이 아니라고 진술하도록 강요하고, 흉기를 들고 있지 않았다고 거짓 진술케 하고’울산지검은 올해 상반기 위증 또는 위증교사범 총 25명(18건)을 적발해 재판에 넘겼다고 8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상반기 5명(4건)보다 20명이 늘어난 것이다.주요 사례를 보면 동거녀가 이전 상해 사건 합의를 거부한다며 또 폭행하고 법정에선 보복 폭행이 아니라고 진술하도록 강요한 남성, 흉기를 든 채 동거녀를 때린 뒤 흉기가 없었다고 증언하게 시킨 남성 등이다. 폭행 사건으로 피해자가 다친 것을 보고도 피해자 스스로 넘어져 다쳤다고 거짓 증언을 한 증인도 있다.검찰은 접견 녹취록, 주거지 압수수색, 통화내역 분석 등을 통해 이들의 위증 또는 위증 교사 혐의를 밝혀냈다.울산지검은 “개인적인 인정과 의리를 중시하는 그릇된 풍조, 거짓말에 관대한 사회적 분위기, 적발되더라도 경미한 처벌에 그치면서 ‘대수롭지 않은 범죄’라는 잘못된 법의식 팽배 등으로 위...
이란 권력 서열 1위인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가 사실상 ‘친서방 후보’라고 공개 저격했던 개혁파 정치인이 이란 차기 대통령에 당선되는 이변이 일어났다.6일(현지시간) 이란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전날 치러진 대선 결선 투표에서 온건 개혁 성향인 마수드 페제시키안 후보(70)가 54.8% 득표율로 당선됐다. 하메네이 측근이자 충성파인 강경 보수 성향 사이드 잘릴리 후보(59)는 45.2%를 득표하는 데 그쳤다.이란 헌법수호위원회가 승인한 6명의 대선 후보 가운데 유일한 개혁 성향으로, 투표율을 끌어올리기 위한 바람잡이·구색 맞추기용 후보란 평을 받았던 페제시키안이 예상을 깨고 1위로 결선에 진출한 데 이어 최종 당선되는 돌풍을 일으킨 것이다. 이란에서 결선 투표로 대통령 당선인이 나온 것은 2005년 이후 19년 만이다.이번 대선 결선 투표율은 이란 역사상 가장 낮았던 1차 투표율(39.9%)보다 약 10%P 높은 49.8%를 기록했다. 결선에서 보수표 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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