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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기업 보유 핵심광물 광산 36개뿐…중국 등 특정국 의존 심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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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행복한 댓글 0건 조회 8회 작성일 24-05-31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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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기업이 지분을 보유한 국내외 핵심광물 광산 수와 귀속 생산량이 주요국에 비해 크게 부족한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4차 산업 핵심광물 수입은 중국 등 특정국에 크게 의존하는 경향을 보였다.
한국경제인협회는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의 글로벌 마켓 인텔리전스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28일 이같이 밝혔다.
한경협에 따르면 2022년 기준 한국 기업이 보유한 핵심광물 7종(동·아연·연(납)·철광석·니켈·리튬·코발트) 인스타 한국인 팔로워 광산 수는 36개로, 중국(1992개), 미국(1976개)은 물론 한국과 같이 자원 부존량이 부족한 일본(134개)보다 적었다.
핵심광물 7종의 귀속 생산량도 매우 적었다. 귀속 생산량이란 광산의 총생산량에 기업 지분율을 곱한 값을 말한다. 2022년 기준 한국 기업의 귀속 생산량이 전 세계 총합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핵심광물 7종(동 0.2%, 아연 0.0%, 연 0.0%, 철광석 0.4%, 니켈 1.0%, 리튬 0.0%, 코발트 1.0%) 모두 1.0% 이하에 그쳤다.
반면 일본 기업은 동(4.1%)과 아연(3.0%), 연(2.8%), 철광석(3.0%), 니켈(1.7%), 코발트(2.0%)에서 귀속 생산량 비중이 1.0% 이상을 기록했다.
한경협은 또 유엔의 교역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2022년 한국의 4차 산업 핵심광물 수입에서 특정국이 차지하는 비중이 매우 컸다고 밝혔다. 2차전지에 활용되는 황산니켈은 핀란드로부터의 수입 비중이 68.2%였다. 산화리튬과 수산화리튬은 중국으로부터의 수입 비중이 87.9%에 달했다. 산화코발트와 수산화코발트 역시 중국 수입 비중이 72.8%였다.
한경협은 핵심광물은 경제안보와 연결돼 있는 만큼 국가 전략적인 관점에서 해외 광산 지분을 늘리고, 민관협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한국 기업은 주로 장기 공급 계약을 통해 해외 자원개발에 진출하지만, 지분 보유를 통한 핵심광물 확보도 매력적인 선택지가 될 수 있다는 것이 한경협의 의견이다. 또 일본 정부가 공공 자원개발 전문 독립행정법인(JOGMEC)을 설립해 기업의 자원탐사 단계부터 투자와 채무 보증을 실시한 것을 참고해야 한다고 전했다.
지난해 은행권이 사회공헌에 쓴 돈이 전년보다 30% 넘게 증가한 1조6000억원대에 달했다. 은행이 벌어들인 순이익의 7.1% 수준이다.
은행연합회가 28일 발간한 ‘2023 은행 사회공헌활동 보고서’에 따르면 은행권은 지난해 사회공헌에 1조6349억원을 투입했다. 전년보다 3969억원(32.1%) 늘었다. 은행권 당기순이익 대비 사회공헌 비중은 7.1%로 전년보다 0.6%포인트 확대됐다.
가장 많은 금액이 쓰인 분야는 ‘지역사회·공익’(1조121억원·61.9%)과 ‘서민금융’(4601억원·28.1%)이었다. 은행연합회는 고금리·고물가·고환율로 어려움을 겪었던 소상공인·자영업자, 취약계층에 지원을 강화하고자 노력한 결과라고 밝혔다. 이어 학술·교육 765억원(4.7%), 문화예술체육 635억원(3.9%), 글로벌 115억원(0.7%), 환경 112억원(0.7%) 순이었다.
조용병 은행연합회장은 앞으로도 은행권은 경제 생태계의 선순환에 기여하는 포용적 금융 실천에 앞장서고자 적극적으로 행동하고 함께 동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세계를 지탱해온 기존 질서가 해체되고 있습니다. 대립을 해결해야 할 정치가 양극화하면서 시민의 갈등을 부추깁니다. 세대와 지역, 계층, 성별 편 가르기가 나타납니다. 사회가 분열을 거듭하는 틈을 비집고 극단주의와 포퓰리즘이 세력을 키웁니다. 화합과 포용이 설 자리는 갈수록 좁아집니다.
곳곳에서 나타나는 ‘민주주의 위기’ 징후는 국제 질서 혼란으로 이어집니다. 나라마다 국내 정치 상황과 이해관계에 따라 외교 정책 노선마저 바꾸면서 국제 협력체제는 느슨해지고 있습니다. 글로벌 스탠더드로 여기던 인권과 다자주의, 세계주의가 사그라들고 보호주의와 글로벌 긴장, 전쟁이 그 자리를 대신합니다. 미·중 패권 경쟁의 골은 깊어져만 가고, 장기화한 우크라이나 전쟁은 글로벌 공급망과 식량 위기 우려로 번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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