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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채 상병 특검법’ 국민의힘 유일 찬성 김웅 “대통령 잘못 보호하려 정치하나?”[스팟+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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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행복한 댓글 0건 조회 16회 작성일 24-05-05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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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김웅 국민의힘 의원은 2일 국회 본회의에서 열린 ‘순직 해병 진상규명 방해 및 사건 은폐 등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의 임명 등에 관한 법률안’(채 상병 특검법) 표결에 찬성 투표를 했다. 김 의원을 제외한 국민의힘 의원 전원은 표결을 거부하고 본회의장에서 집단 퇴장했다.
김 의원은 이날 경향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언론에 적어도 ‘국민의힘 전원 불참, 전원 반대’라는 이야기는 안 쓰이게 해야 할 것 아닌가라고 말했다.
김 의원은 나는 내가 맞다고 생각해서 (찬성)한 것이고 당을 떠나서 의원은 당론이 어찌 됐든 간에 개인의 양심에 따라서 움직이는 것이라며 당에서 나를 징계하든지 뭐든지 그것은 그대로 받아들인다. 나는 내가 할 일을 했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가 대통령의 심기를 경호하고 대통령의 잘못을 보호하기 위해 정치를 하는 게 아니지 않나라며 기록적인 패배를 당했는데도 불구하고 변화된 모습을 안 보인다면 다음번에는 우리가 무슨 이야기를 해도 (국민이) 우리에게 기회를 안 줄 것이라고 말했다.
-여당에서 혼자 본회의장에 남아 채 상병 특검법에 찬성 투표했다.
뒤를 안 돌아봐서 나 혼자 투표한 지는 몰랐다. 이번에 찬성하겠다고 밝힌 (여당) 사람도 있지 않았나. 그랬는데 결국 또 이렇게 됐다.
-그동안 당론이 소신과 맞지 않을 땐 표결에 불참했다. 오늘은 특검법에 찬성표를 던지기 위해 나왔나.
그렇다. 언론에 적어도 ‘국민의힘 전원 불참, 전원 반대’라는 이야기는 안 쓰이게 해야 할 것 아닌가. (채 상병 특검법 표결에) 우리 당 전원이 불참했다, 전원이 반대했다고 이야기된다면 나중에 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가서 우리 당이 국민에게 할 말이 없게 된다. 적어도 우리를 응원하는 국민은 ‘뭔 소리냐, 전원 불참한 건 아니다’ 정도는 이야기할 수가 있어야 한다. 그래야 우리가 정당이라고 할 수 있다.
-윤재옥 원내대표 등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수사가 진행되고 있어서 특검법에 찬성하기 어렵고 주장한다.
객관적으로 공수처는 이 사건을 수사할 만한 능력이 안 된다. 공수처는 빨리 없어져야 하는 조직이다. 그렇지만 그걸 떠나서 젊은 청년이 그렇게 죽었고 그 죽음을 밝히려고 했던 (해병대) 수사단장이 구속영장까지 청구됐던 사안인데 그걸 납득하는 국민이 얼마나 되겠나. 국민들에게 계속 기다리라고만 얘기하는 게 맞나? 그건 아니지 않나. 이번 선거를 통해 국민들이 분명히 뜻을 전달하지 않았나.
-국민의힘이 총선 참패 이후 민심을 받아들여 특검법에 전향적 태도를 보일 것이란 예상도 있었다.
선거를 통해 우리가 국민의 뜻을 확실하게 알게 됐으면 그걸 따라서 가는 게 맞다. 당이 계속 용산(대통령실)만 옹위하고 갈 건가. 그래서 진 것이다. 우리가 대통령의 심기를 경호하고 대통령의 잘못을 보호하기 위해 정치를 하는 게 아니지 않나. 자기들이 만든 공수처를 못 믿겠다고 특검법을 내는 야당도 웃기다. 그렇지만 우리 당은 공수처 자체에도 반대하지 않았나. 그래놓고 공수처가 수사하고 있으니 거기를 믿어보자고 한다. 특검법 반대 논리 자체가 납득이 잘 안 된다. 이걸 정치적으로 풀 거라면 대통령이 그 전에 정치적으로 풀어야 했는데, 그렇지도 않은 상태에서 여당에 이걸 다 짊어지라고 얘기하는 건 (대통령이) 국민의힘이라는 보수정당에 대해 너무 무책임한 거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든다.
-원내지도부에서 소신 투표 가능성을 열어줄 가능성도 제기됐었다.
리더십 문제다. 우리 당이 국민의 뜻과 정반대로 권력의 편에 서서 권력에 아부하는 모습으로 계속 가는 걸 반복하고 있다. 그럼 이게 업보처럼 쌓인다. 국민은 ‘이 나라 주인이 누구냐, 윤석열과 국민의힘 소수냐, 너희가 이 나라 왕이냐’ 이런 분노가 나올 수밖에 없다.
-윤석열 대통령이 재의요구권(거부권)을 행사할 것으로 예상된다.
우리 당 의원들도 좋아서 표결에 불참하는 게 아니고 차마 여당 입장에서 대통령에게 칼을 꽂기 어렵지 않느냐는 생각에서 이렇게 행동하는 거다. 그런데 우리가 천년만년 대통령만 바라보고 살 수 있는 당이 아니지 않나. 대통령은 임기가 있는 거고, 우리 당은 살아남아야 한다. 이런 기록적인 패배를 당했는데도 불구하고 변화된 모습을 안 보인다면 다음번에는 우리가 무슨 이야기를 해도 (국민이) 우리에게 기회를 안 줄 거다.
어린이날을 사흘 앞둔 2일 서울 양천구 양천근린공원에서 ‘한마음 가족 운동회’에 참가한 어린이들이 힘차게 달리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이 취임 2주년(5월 10일)을 하루 앞둔 오는 9일 기자회견을 열어 국정 현안들에 대한 입장을 밝힐 것으로 보인다.
홍철호 대통령실 정무수석은 이날 오후 연합뉴스TV에 출연해 취임하신 날을 넘기지 않으려고 한다며 9일이 적일로 검토되고 있다고 말했다. 취임 2주년 기자회견이 열릴 경우 취임 100일(2022년 8월) 회견 이후 1년 9개월만의 공식 회견이 된다.
윤 대통령은 회견에서 국민들의 궁금증과 미래 전략에 대한 생각을 밝힐 예정이라고 홍 수석은 전했다. 홍 수석은 (윤 대통령이) 내 말을 하기보다는 국민들이 궁금해하시는 것들에 대한 생각을 많이 말씀하시겠다(고 했고) 미래전략에 대한 말씀도 많이 하실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분명한 것은 대통령께서 질문을 가려서 답을 한다든지 질문을 가볍게 터치하듯 답변한다든지 그런 생각은 안 하시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진솔하게 할 수 있는 답은 가급적 다 하시겠다는 생각을 갖고 계신 것 같다고 했다.
대통령실은 이르면 다음주 민정수석 인선을 발표할 예정이다. 민정수석에는 검사 출신인 김주현 전 법무부 차관이 유력 검토돼 야당을 중심으로 사정기관 통제 강화를 염두에 둔 게 아니냐는 비판이 나왔다. 홍 수석은 신임 수석이 미정인 상태인데 (조직)기능상 유사한 분이 해야 하지 않나 생각한다면서 민정이 대관도 해야 하는데 그렇다면 공직에 계셨던 분이 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홍 수석은 민정수석의 업무 범위에서 친인척 관리 기능이 빠질 경우 제2부속실을 설치할 지 여부를 두고는 민정수석실을 편제를 갖춰 설치하고 나서 논의해야 할 사항이라며 필요하다면 뭐든 열린 마음으로 검토하겠다고 했다.
홍 수석은 이날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로 박찬대 의원이 선출된 데는 원만하고 합리적인 분이시라고 들었다고 말했다. 그는 박 신임 원내대표가 윤 대통령이 재의요구권(거부권)을 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행사한 법안을 제22대 국회 출범 즉시 재추진하겠다고 밝힌 것을 두고는 우리(국민의힘) 원내대표가 9일 선출되니까 그 분과 먼저 말씀을 나누고 좋은 결론을 내신다면 22대 국회는 좀 더 생산적인 국회가 되지 않을까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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