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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전남 “고향으로 반값 여행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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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행복한 댓글 0건 조회 8회 작성일 24-06-28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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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전남지역 자치단체들이 다양한 여행상품으로 ‘생활인구’ 늘리기에 나섰다. 인근 지자체를 하나의 여행 코스로 묶은 상품과 출향민을 위한 ‘반값 여행’ 등이다.
강진·해남·영암군은 27일 1박2일 동안 지자체 2곳의 주요 관광지를 둘러볼 수 있는 ‘강해영 시티투어’ 운행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강해영’은 전남 서남쪽에 자리 잡은 강진과 해남, 영암군의 앞글자를 따 지은 이름이다. 3곳의 지자체는 ‘공동관광’ 프로젝트를 통해 방문객을 늘려 지역 위기를 극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매주 토요일 서울에서 출발하는 1박2일 강해영 투어 이용료는 9만9000원으로 전세버스비와 2인1실 숙박비, 한 끼 식사비가 포함돼 있다. 강진·해남, 해남·영암, 영암·강진 등 3곳의 지자체 중 2곳의 주요 관광지를 여행한다.
지난 22일 첫 투어에는 20명이 참여했다. 강진군관광재단 관계자는 첫 이용객을 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대상으로 한 설문 결과 여행객들이 지역에서 6만5000∼7만원 정도를 지출한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앞으로도 지자체들이 힘을 합쳐 다양한 공동관광 상품을 내놓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오는 12월까지 운행될 예정인 ‘강해영 시티투어’ 예약은 여행공방 홈페이지( 할 수 있다. 20명 이상 모집되면 출발한다.
전남도와 전남관광재단은 지역 출신 출향민들을 대상으로 여행 경비의 최대 50%를 지원하는 ‘반값 여행’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사전 신청을 통해 전남 지역에서 한 달까지 머물 수 있는 ‘체류형 상품’의 경우 7일 이상부터 1명당 1일 최대 15만원을 지원한다. 최대 지원금액은 150만원이다.
국책연구기관 주최로 24일 열린 ‘기업가치 제고(밸류업) 세제지원 공청회’에서 배당 확대 기업에 대한 상속세율 인하, 가업상속공제 확대, 배당금 세액공제 등 재계 숙원사업들이 대거 쏟아졌다. 기업 가치 제고를 위해선 기업의 지배구조 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개선, 미래 성장동력 확보 등 구조적 접근이 필요함에도, 정부가 재계측의 목소리만 듣고 있는 것 아니냐는 비판이 제기된다.
심충진 건국대 경영학과 교수는 한국조세재정연구원 주최로 열린 이날 공청회에서 밸류업 기업에 대한 우대정책으로 상속세 부담은 낮추고 계속기업을 통한 법인세, 소득세, 부가가치세 등의 세수 증대를 유도해야 한다고 말했다.
심 교수는 밸류업 기업의 구체적인 선정 기준으로 주가순자산비율(PBR·순자산 대비 시가총액 비율)이 1을 넘는 기업을 제시했다. PBR이 1배 미만이면 시가총액이 회사의 청산가치보다 작을 정도로 주가가 저평가돼 있다는 뜻이다. 그러면서 밸류업 기업에 대해서는 상속세 최고세율을 30%까지 낮추고, 과세표준도 30억원에서 90억원으로 높여야 한다며 고용 창출과 투자 활성화를 위해 최대 주주 할증평가를 폐지하고, 가업상속공제를 확대해야 한다고 했다.
토론자로 나선 강경진 한국상장회사협의회 정책2본부장도 밸류업 프로그램 성패의 핵심은 오너일가의 경제적 유인을 일반 주주의 경제적 유인인 주가 상승, 배당 증가와 일치하게 하는 것이라고 했다. 주주 친화적인 정책을 유도하기 위해 그룹 총수에게 인센티브를 줘야 한다는 것이다.
배당을 확대하기 위해 법인과 투자자에 대한 직접적인 세제지원이 필요하다는 주장도 제기됐다. 홍병진 조세재정연구원 부연구위원은 법인에 대해서는 배당액 전체나 증가분에 대해 세액공제를 하는 방안 등이 필요하다고 했다. 주주에 대한 세제지원으로는 배당소득세를 분리 과세하거나 밸류업 기업의 배당액 전체를 저율 분리과세 하는 방안 등을 제시했다.
이번 공청회는 정부의 세법 개정을 앞두고 전문가의 의견 수렴을 위해 열렸다. 다만 앞서 한국경영자총협회가 주관한 공청회에 이어 이날 공청회에서도 기업들의 숙원 사업만 논의 대상이 됐다는 지적도 나온다. 세제 혜택을 넘어 최근 재계 단체를 중심으로 포이즌필(경영권 침해 시도가 있을 때 기존 주주가 시가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주식을 매입할 수 있는 권리) 등 지배력 방어 수단을 도입해야 한다는 요구도 쏟아지고 있다.
이같은 재계의 요구에 우려하는 목소리도 나온다. 아시아에 투자하는 기관들의 모임인 아시아기업지배구조협회(ACGA)는 최근 공개한 보고서 ‘CG Watch 2023’를 통해 단편적인 정책과 밸류업 프로그램으로는 코리아 디스카운트를 해결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ACGA는 포이즌필이나 복수의결권 주식 등을 포함할 경우 오히려 기존 지배체제를 더욱 공고히 하고 가치평가를 약화할 수 있다며 코리아 디스카운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일관된 개혁 로드맵을 마련하고 다른 시장에 비해 낙후된 주주 권리를 강화해야 한다고 했다.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들이 출사표를 던진 가운데 이들의 러닝메이트인 최고위원 후보 윤곽도 드러나고 있다.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의 경우 러닝메이트 윤곽이 뚜렷해진 반면 친윤석열(친윤)계인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 비윤석열(비윤)계인 나경원·윤상현 의원 측은 아직 가시화하지 않고 있다.
친한동훈(친한)계에서는 한 전 위원장의 러닝메이트로 장동혁·박정훈·진종오 의원이 최고위원에 출마했다. 장 의원은 24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 출마 기자회견에서 민심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정당을 만들겠다며 필요하면 정부와 대통령실에 민심을 가감없이 전달하는 역할을 마다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그는 민심을 얻기 위해서라면 힘든 일, 불편한 일을 피하지 않겠다며 오직 국민만 바라보고 나아가는 게 윤석열 정부의 성공과 정권 재창출을 이루는 길이라 믿는다고 했다. 전날 당대표 출마를 선언하며 대통령과 정부에 비판을 마다하지 않고 당정관계를 수평적으로 재정립하겠다는 한 전 위원장에 보조를 맞춘 발언으로 풀이된다.
박정훈 의원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한 전 위원장이 우리 당의 위기를 잘 진단하고 있고 그 해법도 설득력 있다고 생각한다며 러닝메이트로 나서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한 전 위원이 제시한 국민의힘 자체 해병대 채 상병 특검에 대한 당내 우려를 두고 한 전 위원장 안은 우리 당을 결속시키고 민주당 안의 잘못을 알릴 계기가 될 것이라 생각한다며 동조했다. 그는 내부 논란이 있지만 한 전 위원장의 생각이 분명하고 그 방향이 특검 정국을 돌파할 방법이라며 이게 돌파 안되면 지방선거를 이기기 어렵다는 절박함이 담긴 것이라고 했다.
사격 국가대표 출신인 진 의원도 한 전 위원장의 러닝메이트로 청년최고위원에 출마한다. 진 의원은 지난 2월 한 전 위원장이 비대위원장일 당시 인재로 영입돼 4월 총선에서 비례대표로 당선됐다.
한 전 위원장 측이 러닝메이트 물색에 서두른 건 안정적인 당 운영을 위한 포석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국민의힘 당헌·당규에 따르면 선출직 최고위원 5명 중 4명이 사퇴하면 당은 비대위 체제로 전환한다. 이준석 전 대표 체제 당시 최고위원들이 사퇴하면서 당이 비대위 체제로 전환된 것과 같은 전례를 피하기 위해 측근 최고위원을 미리 확보해놓겠다는 전략으로 읽힌다. 원외 당대표로서 원내 장악력이 약할 수 있다는 단점을 보완하고자 최고위원 후보군을 현직 의원 중심으로 구성한 것으로 보인다.
반면 친윤계로 분류되는 원 전 장관 측에서는 아직도 러닝메이트 윤곽이 잡히지 않고 있다. 원 전 장관은 이날 인요한 의원의 국회의원회관 의원 사무실을 방문해 최고위원 출마를 요청했다. 원 전 장관은 인 의원과 면담을 가진 뒤 기자들과 만나 인요한 위원장은 혁신의 상징이었고 제가 그에 호응해 희생했기 때문에 혁신을 위한 희생을 함께할 때라고 그런 차원에서 꼭 모셔야겠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다만 인 의원은 내일까지 최종적으로 생각할 시간을 좀 달라며 답변을 미뤘다. 원 전 장관은 이어 김민전 의원 사무실도 찾아가 최고위원 출마를 설득했다. 원 전 장관은 기자들에게 삼고초려했다며 될 때까지 기다릴 것이라고 했다.
원 전 장관의 러닝메이트 확정이 더딘 것을 두고 친윤계의 구인난이 아니냐는 해석도 나온다. 총선 패배 이후 친윤계의 결집이 약해진 데다 친윤계 후보를 표방하는 데 대한 부담이 작용했을 것이란 추측이다.
비윤계로 분류되는 나 의원과 윤 의원도 러닝메이트가 뚜렷이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있다. 나 의원은 전날 출마를 선언하며 러닝메이트 정치를 자꾸 얘기하는데 여의도 사투리 같다며 이재명 대표의 러닝메이트로 추미애, 정청래 의원이 나오는 것을 봤는데 구시대적인 여의도 정치라고 비판했다. 계파 정치에서 벗어나야 한다는 주장의 연장선에서 러닝메이트 추측에 선을 그은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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