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만루포 고지도 ‘최정상’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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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행복한 댓글 0건 조회 18회 작성일 24-05-02 05:35본문
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홈런에 관한 기록을 다 갈아치울 기세다. 최근 이승엽 두산 감독의 KBO 개인 통산 최다 홈런 기록을 뛰어넘은 최정(37·SSG)이 이번엔 최다 만루홈런 부문 공동 2위로 올라섰다. ‘만루포의 사나이’ 이범호 KIA 감독의 기록에 3개 차로 다가섰다.
최정은 28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KT와의 홈경기에 3번 타자 겸 3루수로 선발 출전해 6-2로 앞선 4회말 1사 만루에서 KT 문용익의 2구째 직구가 가운데로 몰리자 그대로 받아쳐 왼쪽 담장을 넘겼다.
그랜드슬램으로 시즌 11호 홈런을 장식했다. 개인 통산 14번째 만루홈런을 터트린 최정은 삼성의 베테랑 포수 강민호와 함께 이 부문 공동 2위에 올랐다.
최정은 앞서 24일 사직 롯데전에서 개인 통산 468번째 홈런을 쳤다. 이승엽 두산 감독이 보유하고 있던 통산 최다 홈런 기록(467개)을 경신하며 KBO리그 홈런 역사를 새로 썼다. 원정에서 대기록의 순간을 맞았던 최정은 이날 SSG 홈팬들 앞에서 통산 469번째 대포를 터트리며 아쉬움을 달랬다.
‘이승엽’이라는 큰 산을 넘은 최정은 이제 KBO리그 최초 500홈런 고지를 향한다. 그 여정에서 최다 만루홈런 신기록도 노려볼 법하다. 현재 이 부문 ‘톱’은 17개의 만루홈런을 치고 은퇴한 이범호 KIA 감독이다. 최정이 남은 야구 인생에서 만루포 3개를 보태면 이 감독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다.
최정은 늘 그렇듯 담담한 소감을 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전했다. 만루홈런 포함 4타수 2안타 4타점 2득점으로 맹활약하고도 문제점부터 먼저 찾았다.
그는 경기 뒤 최근 타석에서 타격감이 만족스럽지는 않았다. 오늘도 첫 타석에서 고전했다. 두 번째도 결과는 좋았지만 타이밍은 조금 늦었다며 그 타석 이후 타격코치님과 이야기하면서 좋았던 때를 기억하며 자세를 개선했고 만루홈런이라는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만루홈런을 쳤을 땐 기분이 짜릿했다. 만루홈런 최다 2위라고 들었지만 신경 쓰지 않고 다음 타자에게 기회를 이어주자는 마음으로 타석에 임한다고 했다.
SSG는 최정의 만루홈런 포함, 4회에만 11점을 뽑아 KT를 11-6으로 이겼다.
잠실에서는 KIA가 선발 윌 크로우의 4.1이닝 7실점 부진 이후 6명의 불펜 투수를 동원한 끝에 LG에 10-7 역전승을 거두고 승률 7할(21승9패)을 회복했다. 최형우가 1회초 3점 홈런 포함, 4타점을 올렸고, 시즌 처음 1번 타자로 출전한 김선빈이 5타수 3안타 3득점으로 활약했다.
창원 NC파크에서는 NC가 롯데를 5-3으로 꺾고 주말 3연전을 쓸어담았다. 고척에서는 삼성이 선발 레예스의 6이닝 5피안타 2실점 호투를 앞세워 11-6으로 승리, 키움을 7연패로 밀어넣었다.
15경기 연속 매진된 대전구장에서는 두산이 김재환(2개)과 양석환(2개)의 홈런 4방을 포함해 20안타를 터뜨린 끝에 한화를 17-8로 대파했다.
전날 6연패를 탈출했던 한화는 선발 문동주가 3.1이닝 만에 홈런 3개 포함, 10피안타 9실점으로 물러나면서 다시 무너지고 말았다.
인천지역 공립유치원 교사들은 책상과 컴퓨터를 공동사용하고, 성인용 변기가 없어 유아용을 사용하는 등 근무환경이 매우 열악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인천지부는 지난 3월25일부터 4월5일까지 인천 공립유치원 교사·유아특수교사 156명의 근무환경 실태를 조사했다고 29일 밝혔다.
조사 결과, 유치원에서 사용할 수 있는 화장실 내 성인용 변기가 충분히 설치된 곳은 23%에 불과했다. 68%는 ‘성인용 변기가 부족하거나, 여성 성인용 변기는 있으나 남성 성인용 변기가 없어 남성 교사는 이용이 불가능하다’고 답했다. 6.4%는 ‘성인용 변기가 없어 유아용 변기를 이용하거나 다른층에 있는 초등학교 건물을 이용하고 있다’고 응답했다.
또 성인용 세면대가 설치되지 않은 곳도 33.3%로 파악됐다. 특히 성인용 세면대가 없어 간식 준비실 등 싱크대에서 세면을 하는 교사도 21.2% 이다.
성인용 책상과 의자가 없어 유아용 책상과 의자를 사용한다고 응답한 교사도 32.7%에 달했다. 성인용 책상과 의자를 갖춘 곳은 42.3%에 불과했다. 나머지는 성인용 책상이나 유아용 의자, 유아용 의자에 성인용 책상을 사용하고 있다.
이 밖에도 연수실과 학년 연구실 등 교무실에 업무용 책상도 크게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교사 30.1%는 교사 2명 이상이 책상과 컴퓨터를 시간대를 나누어 공동으로 사용하고 있다고 응답했다. 또 교사 소지품이나 외투를 보관할 장소가 없거나, 주차장도 크게 부족한 ‘주차난’도 심각한 것으로 파악됐다.
전교조 인천지부 관계자는 인천지역 유치원 교사들은 인권침해 수준의 열악한 현장에서 헌신적으로 일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라며 인천시교육청은 실태조사를 벌여 유치원 교사들의 근무여건 개선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지난 29일 첫 영수회담을 지켜본 시민들의 반응은 싸늘했다. 성과 없는 회담이라는 평가와 함께 기대를 접었다 해결되지 않을 것 같다는 체념이 쏟아졌다. 시민들은 30일 윤 대통령과 이 대표의 영수회담을 두고 소통에 대한 기대감이 실망으로 돌아왔다고 입을 모았다. 윤 대통령 취임 720일 만에 처음 성사된 만남이지만 2시간 넘는 논의 결과치고는 허망하다는 지적이었다.
부산에 사는 사회복지사 김남희씨(54)는 사진에서 보이는 양쪽의 태도와 실제 결과를 보면 실제로 소통이 잘 이뤄진 것 같지 않다며 최소 몇개 의제라도 ‘향후 논의를 더 해보자’ 정도의 결과가 나왔어야 했다고 말했다. 김씨는 대통령이 소통에 나설 것이라는 기대가 완전히 꺾였다고 말했다. 전남 해남군에 사는 직장인 최모씨(55)도 여러 특검 입법안 중 몇개를 합의할지, 물가는 어떻게 잡을지 서로 타협을 해나간다면 멋진 그림이 될 수 있겠다고 생각했는데 합의된 게 없었다며 보여주기식 ‘쇼’에 불과했던 거 같다고 말했다.
시민들은 영수회담에서 ‘살림살이’가 나아질 만한 얘기가 나올 것으로 기대했다고 말했다. 서울 마포구에서 과일가게를 운영하는 정모씨(67)는 야당도 하려면 확 밀어붙여야 하겠지만, 대통령이 또 거부권을 행사하면 소용이 없다며 정치권이 지난 2년간 서로 물고 뜯기만 했는데 회담에서도 해결된 게 하나도 없어 실망스럽다고 말했다. 김씨도 올여름에는 수박도 못 먹을까봐 걱정이라며 시민들이 투표를 통해 가장 이야기하고 싶었던 부분도 민생이었을 텐데, 민생회복지원금을 주면 윤석열 정부 이미지에 좋을 것 같은데도 거절한 게 잘 이해가 가지 않는다고 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말했다.
윤석열 정부가 삭감한 연구·개발(R&D) 예산 복구 등이 적극적으로 논의되지 못해 아쉽다는 반응도 나왔다. 생물학 분야 박사 이모씨(34)는 R&D 예산이 삭감되면서 중국 등 외국으로 연구 인력이 유출되고 연구 생태계 자체가 크게 훼손된 상황이라 예산을 예년 수준으로 복원하는 게 시급했는데 논의가 잘되지 않은 것 같아 안타깝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회담에서 올해 추가경정예산(추경)을 통한 R&D 예산 복원을 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주장했는데 윤 대통령은 ‘내년 예산에 증액하겠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시민단체는 윤 대통령이 재의요구권(거부권)을 행사한 법안들이 영수회담에서 제대로 다뤄지지 않았다고 비판했다. 앞서 윤 대통령은 야당이 단독 처리한 양곡법, 간호법, 노란봉투법(노동조합법), 이태원 참사 특별법, 김건희 여사 특검법 등 법안에 대해 거부권을 행사했다. 이날 언론장악저지공동행동, 전국비상시국회의, 10·29이태원참사시민대책회의 등은 기자회견을 열고 노동자, 농민, 서민과 국민에게 절실하게 필요한 민생개혁 입법안을 외면한 거부권 행사에 대해 국민은 총선 심판으로 화답했다며 윤석열 정권과 국민의힘이 이제라도 국민적 열망이 담긴 법안에 대해 책임을 져야 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오는 11일 서울 도심에서 ‘윤석열 2년, 거부권 거부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최정은 28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KT와의 홈경기에 3번 타자 겸 3루수로 선발 출전해 6-2로 앞선 4회말 1사 만루에서 KT 문용익의 2구째 직구가 가운데로 몰리자 그대로 받아쳐 왼쪽 담장을 넘겼다.
그랜드슬램으로 시즌 11호 홈런을 장식했다. 개인 통산 14번째 만루홈런을 터트린 최정은 삼성의 베테랑 포수 강민호와 함께 이 부문 공동 2위에 올랐다.
최정은 앞서 24일 사직 롯데전에서 개인 통산 468번째 홈런을 쳤다. 이승엽 두산 감독이 보유하고 있던 통산 최다 홈런 기록(467개)을 경신하며 KBO리그 홈런 역사를 새로 썼다. 원정에서 대기록의 순간을 맞았던 최정은 이날 SSG 홈팬들 앞에서 통산 469번째 대포를 터트리며 아쉬움을 달랬다.
‘이승엽’이라는 큰 산을 넘은 최정은 이제 KBO리그 최초 500홈런 고지를 향한다. 그 여정에서 최다 만루홈런 신기록도 노려볼 법하다. 현재 이 부문 ‘톱’은 17개의 만루홈런을 치고 은퇴한 이범호 KIA 감독이다. 최정이 남은 야구 인생에서 만루포 3개를 보태면 이 감독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다.
최정은 늘 그렇듯 담담한 소감을 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전했다. 만루홈런 포함 4타수 2안타 4타점 2득점으로 맹활약하고도 문제점부터 먼저 찾았다.
그는 경기 뒤 최근 타석에서 타격감이 만족스럽지는 않았다. 오늘도 첫 타석에서 고전했다. 두 번째도 결과는 좋았지만 타이밍은 조금 늦었다며 그 타석 이후 타격코치님과 이야기하면서 좋았던 때를 기억하며 자세를 개선했고 만루홈런이라는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만루홈런을 쳤을 땐 기분이 짜릿했다. 만루홈런 최다 2위라고 들었지만 신경 쓰지 않고 다음 타자에게 기회를 이어주자는 마음으로 타석에 임한다고 했다.
SSG는 최정의 만루홈런 포함, 4회에만 11점을 뽑아 KT를 11-6으로 이겼다.
잠실에서는 KIA가 선발 윌 크로우의 4.1이닝 7실점 부진 이후 6명의 불펜 투수를 동원한 끝에 LG에 10-7 역전승을 거두고 승률 7할(21승9패)을 회복했다. 최형우가 1회초 3점 홈런 포함, 4타점을 올렸고, 시즌 처음 1번 타자로 출전한 김선빈이 5타수 3안타 3득점으로 활약했다.
창원 NC파크에서는 NC가 롯데를 5-3으로 꺾고 주말 3연전을 쓸어담았다. 고척에서는 삼성이 선발 레예스의 6이닝 5피안타 2실점 호투를 앞세워 11-6으로 승리, 키움을 7연패로 밀어넣었다.
15경기 연속 매진된 대전구장에서는 두산이 김재환(2개)과 양석환(2개)의 홈런 4방을 포함해 20안타를 터뜨린 끝에 한화를 17-8로 대파했다.
전날 6연패를 탈출했던 한화는 선발 문동주가 3.1이닝 만에 홈런 3개 포함, 10피안타 9실점으로 물러나면서 다시 무너지고 말았다.
인천지역 공립유치원 교사들은 책상과 컴퓨터를 공동사용하고, 성인용 변기가 없어 유아용을 사용하는 등 근무환경이 매우 열악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인천지부는 지난 3월25일부터 4월5일까지 인천 공립유치원 교사·유아특수교사 156명의 근무환경 실태를 조사했다고 29일 밝혔다.
조사 결과, 유치원에서 사용할 수 있는 화장실 내 성인용 변기가 충분히 설치된 곳은 23%에 불과했다. 68%는 ‘성인용 변기가 부족하거나, 여성 성인용 변기는 있으나 남성 성인용 변기가 없어 남성 교사는 이용이 불가능하다’고 답했다. 6.4%는 ‘성인용 변기가 없어 유아용 변기를 이용하거나 다른층에 있는 초등학교 건물을 이용하고 있다’고 응답했다.
또 성인용 세면대가 설치되지 않은 곳도 33.3%로 파악됐다. 특히 성인용 세면대가 없어 간식 준비실 등 싱크대에서 세면을 하는 교사도 21.2% 이다.
성인용 책상과 의자가 없어 유아용 책상과 의자를 사용한다고 응답한 교사도 32.7%에 달했다. 성인용 책상과 의자를 갖춘 곳은 42.3%에 불과했다. 나머지는 성인용 책상이나 유아용 의자, 유아용 의자에 성인용 책상을 사용하고 있다.
이 밖에도 연수실과 학년 연구실 등 교무실에 업무용 책상도 크게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교사 30.1%는 교사 2명 이상이 책상과 컴퓨터를 시간대를 나누어 공동으로 사용하고 있다고 응답했다. 또 교사 소지품이나 외투를 보관할 장소가 없거나, 주차장도 크게 부족한 ‘주차난’도 심각한 것으로 파악됐다.
전교조 인천지부 관계자는 인천지역 유치원 교사들은 인권침해 수준의 열악한 현장에서 헌신적으로 일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라며 인천시교육청은 실태조사를 벌여 유치원 교사들의 근무여건 개선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지난 29일 첫 영수회담을 지켜본 시민들의 반응은 싸늘했다. 성과 없는 회담이라는 평가와 함께 기대를 접었다 해결되지 않을 것 같다는 체념이 쏟아졌다. 시민들은 30일 윤 대통령과 이 대표의 영수회담을 두고 소통에 대한 기대감이 실망으로 돌아왔다고 입을 모았다. 윤 대통령 취임 720일 만에 처음 성사된 만남이지만 2시간 넘는 논의 결과치고는 허망하다는 지적이었다.
부산에 사는 사회복지사 김남희씨(54)는 사진에서 보이는 양쪽의 태도와 실제 결과를 보면 실제로 소통이 잘 이뤄진 것 같지 않다며 최소 몇개 의제라도 ‘향후 논의를 더 해보자’ 정도의 결과가 나왔어야 했다고 말했다. 김씨는 대통령이 소통에 나설 것이라는 기대가 완전히 꺾였다고 말했다. 전남 해남군에 사는 직장인 최모씨(55)도 여러 특검 입법안 중 몇개를 합의할지, 물가는 어떻게 잡을지 서로 타협을 해나간다면 멋진 그림이 될 수 있겠다고 생각했는데 합의된 게 없었다며 보여주기식 ‘쇼’에 불과했던 거 같다고 말했다.
시민들은 영수회담에서 ‘살림살이’가 나아질 만한 얘기가 나올 것으로 기대했다고 말했다. 서울 마포구에서 과일가게를 운영하는 정모씨(67)는 야당도 하려면 확 밀어붙여야 하겠지만, 대통령이 또 거부권을 행사하면 소용이 없다며 정치권이 지난 2년간 서로 물고 뜯기만 했는데 회담에서도 해결된 게 하나도 없어 실망스럽다고 말했다. 김씨도 올여름에는 수박도 못 먹을까봐 걱정이라며 시민들이 투표를 통해 가장 이야기하고 싶었던 부분도 민생이었을 텐데, 민생회복지원금을 주면 윤석열 정부 이미지에 좋을 것 같은데도 거절한 게 잘 이해가 가지 않는다고 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말했다.
윤석열 정부가 삭감한 연구·개발(R&D) 예산 복구 등이 적극적으로 논의되지 못해 아쉽다는 반응도 나왔다. 생물학 분야 박사 이모씨(34)는 R&D 예산이 삭감되면서 중국 등 외국으로 연구 인력이 유출되고 연구 생태계 자체가 크게 훼손된 상황이라 예산을 예년 수준으로 복원하는 게 시급했는데 논의가 잘되지 않은 것 같아 안타깝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회담에서 올해 추가경정예산(추경)을 통한 R&D 예산 복원을 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주장했는데 윤 대통령은 ‘내년 예산에 증액하겠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시민단체는 윤 대통령이 재의요구권(거부권)을 행사한 법안들이 영수회담에서 제대로 다뤄지지 않았다고 비판했다. 앞서 윤 대통령은 야당이 단독 처리한 양곡법, 간호법, 노란봉투법(노동조합법), 이태원 참사 특별법, 김건희 여사 특검법 등 법안에 대해 거부권을 행사했다. 이날 언론장악저지공동행동, 전국비상시국회의, 10·29이태원참사시민대책회의 등은 기자회견을 열고 노동자, 농민, 서민과 국민에게 절실하게 필요한 민생개혁 입법안을 외면한 거부권 행사에 대해 국민은 총선 심판으로 화답했다며 윤석열 정권과 국민의힘이 이제라도 국민적 열망이 담긴 법안에 대해 책임을 져야 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오는 11일 서울 도심에서 ‘윤석열 2년, 거부권 거부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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