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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통제 불능’ 최악 사태 막아라‘…AI 안전장치’ 내놓은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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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행복한 댓글 0건 조회 4회 작성일 24-06-21 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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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네이버가 국내 기업 최초로 인공지능(AI)의 통제력 상실과 악용을 방지하기 위한 체계를 마련했다. AI가 인류에 미칠 영향을 둘러싼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세계적 빅테크들이 앞다퉈 자구책을 내놓는 흐름의 연장선이다.
네이버는 17일 자체 기술 채널 ‘채널 테크’를 통해 AI 안전성 실천 체계인 ‘네이버 AI 안전 프레임워크(ASF)’를 발표했다. 네이버가 AI 시스템을 개발하고 배포하는 모든 과정에서 잠재적 위험을 인식·평가·관리하기 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위한 대응체계다.
네이버 ASF는 AI 시스템이 초래할 수 있는 위험을 ‘통제력 상실 위험’과 ‘악용 위험’으로 정의했다.
인간이 AI 시스템에 손쓰지 못하게 되는 통제력 상실 위험은 ‘AI 위험 평가 스케일’을 통해 주기적으로 평가하고 관리한다. 현존 최고 성능의 AI 시스템을 ‘프런티어 AI’로 정의하고, 이 기술 수준에 해당하는 AI 시스템은 3개월마다 위험 평가를 한다. 시스템 능력이 기존보다 6배 이상 급격히 증가할 땐 추가 평가를 진행한다.
악용 가능성에는 ‘AI 위험 평가 매트릭스’를 적용한다. 이는 AI 시스템의 사용 목적과 안전조치 필요성 정도에 따라 각각 다른 방법으로 위험을 관리한다. 예를 들어 생화학 물질 개발처럼 특수한 목적으로 사용되는 AI 시스템은 특별한 자격이 있는 사용자에게만 제공해 위험을 완화한다. 안전조치 필요성이 높다면 추가적인 기술적·정책적 안전조치를 통해 위험이 완화될 때까진 배포하지 않는다.
아울러 네이버 ASF를 문화적 다양성을 반영한 AI 안전성 체계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다른 국가의 정부나 기업과 해당 국가의 언어와 고유 데이터를 활용한 ‘소버린 AI’를 공동 개발하면서 특정 문화권에서 성립될 수 있는 AI 시스템의 위험을 식별하겠다는 것이다.
최수연 네이버 대표이사는 네이버는 한국에서 소버린 AI ‘하이퍼클로바 X’를 개발한 경험을 통해 문화적·지정학적 상황과 지역적 이해가 AI의 성능뿐만 아니라 안전성에도 영향을 미친다는 점을 실증했다고 말했다.
네이버와 삼성전자, 구글 딥마인드, 아마존, 메타, 마이크로소프트(MS), 오픈AI, 앤트로픽 등은 지난달 AI 서울 정상회의에서 ‘프런티어 AI 안전 서약’에 동참했다. 최첨단 AI 모델의 위험을 측정하기 위한 안전 프레임워크를 게시하고, 임계 수준을 넘어서는 위험을 완화하지 못하면 모델을 개발하거나 배포하지 않기로 뜻을 모았다.
■법제처 ◇고위공무원 전보 △법제정책국장 김진 △경제법제국장 윤재웅 △사회문화법제국장 채향석 △법령해석국장 손대수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1급 승진 △홍보실 문준영 △온라인수출처 임지현 △연수사업처 윤영회 ◇2급 승진 △기획조정실 김현국 △기업금융처 위성우 △경기동부지부 이완희 ◇3급 승진 △온라인수출처 최일규 △인력지원처 이승형 △서울지역본부 박재휘 △경기서부지부 정도영 △부산지역본부 박해석 ◇부서장 전보 △기금관리실장 정연욱 △고객가치실장 최준영 △정보보안실장 김수영 △기업금융처장 임지현 △재도약성장처장 심찬보 △해외진출사업처장 전상규 △온라인수출처장 조병훈 △부산경남연수원장 정민정 △인천지역본부장 모혜란 △경기지역본부장 정동호 △강원지역본부장 정지창 △세종지역본부장 최민수 △광주지역본부장 조우주 △전남지역본부장 이병필 △경남동부지부장 시호문
■동북아역사재단 △정책기획관 최기수
■상명대 △정보통신처장 홍대기 △법무실장 김인철 △서울캠퍼스 융합공과대학장 겸 자연과학대학장 구상균 △천안캠퍼스 디자인대학장 유동관
■조선일보 △조선 NS 대표 강영수 △조선영상비전 사진부장직무대행 오종찬
하노이 옛 도심 따히엔 맥주 거리1병 8000원 비싼 가격에도 ‘불티’
베트남 북부의 타이빈 경제특구연 3000만병 공장 2년 뒤에 완공
지난 10일 베트남의 수도 하노이에서 왕복 6차선 하이퐁 고속도로를 따라 남동쪽으로 2시간 넘게 달리자 하늘과 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맞닿은 드넓은 평야가 초록 융단처럼 펼쳐졌다. 베트남 북부 홍강 삼각주에 있는 타이빈성. 시골길을 따라 덜컹거리는 것도 잠시 타이빈 경제특구 그린아이파크 산업단지 내 하이트진로의 첫 해외공장 부지가 한눈에 들어왔다. 2년 뒤 전 세계로 쏟아질 ‘진로’ 소주 생산기지인 축구장 11배 크기 공사현장이다.
하이트진로는 지난해 10월 8만2000㎡(2만4830평) 규모의 공장을 이곳에 짓기로 결정했다. 오는 2030년 해외 매출 5000억원 달성이라는 글로벌 목표를 이루기 위해서다. 내년 초 공사에 들어가, 오는 2026년부터 수출용 소주를 생산하게 된다.
초기 목표 생산량은 연간 100만상자(3000만병). ‘청포도’ ‘딸기’ ‘자몽’ 등이 해외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만큼 베트남 공장에는 5종의 과일소주 생산라인부터 우선 설치한다는 방침이다. 정성훈 진로소주 베트남법인장은 생산된 소주는 현지는 물론 태국,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를 필두로 전 세계에 수출될 예정이라고 했다.
진로 소주가 ‘국가대표급’이긴 하지만 맥주와 와인처럼 세계인들의 일상 속에 파고들어 대중적으로 즐길 수 있는 술이 될지는 의문도 들었다. 답을 찾기 위해 하노이 옛 도심 호안끼엠 호수 근처의 따히엔 맥주거리로 향했다.
해가 뉘엿해질 무렵 100m 넘게 이어진 맥주거리. 마침 진로 판촉행사를 하는 직원에게 ‘정말 진로 소주가 인기가 있냐’고 묻자 청포도맛 소주가 최고라며 시음을 권했다.
맥주거리의 78개 주점 중 64개에서 진로 과일소주와 참이슬 후레쉬를 팔고 있었다. 판매 가격은 병당 12만~15만동(6000~8000원)으로 베트남에서 꽤나 고급스러운 술로 평가받고 있어 놀랐다. 주점에서 파는 버드와이저(5만동) 맥주보다도 3배나 비쌌다.
야외 테이블에서 소주를 마시던 20대 여성들은 깔끔한 보드카, 부드러운 와인처럼 맛이 좋아 1주일에 한 번 정도 진로 소주를 마신다며 BTS와 세븐틴 등 K팝은 물론 떡볶이와 김밥 등 한국 음식도 즐겨 찾는다며 환하게 웃었다.
한국식 고깃집인 ‘진로BBQ’에 들어섰을 때는 이곳이 베트남인지 한국인지 분간이 안 갔다. 지글지글 불판에서 구워지고 있는 삼겹살에 소주 한잔을 기울이는 현지인들이 자리를 꽉 채우고 있어서다.
김광욱 진로BBQ 대표는 주로 중산층 이상의 직장인과 20대 여성들의 생일과 회식 장소로도 각광받고 있다며 한류 열풍에 ‘소맥(소주+맥주)’을 칵테일처럼 즐기는 마니아들도 늘고 있다고 전했다.
숙소로 돌아오는 길에 일본계 슈퍼마켓에 들렀다. 매장 한가운데 빼곡히 진열된 ‘청포도에 이슬’ 등 하이트진로 과일소주가 눈길을 끌었다. 특히 바로 옆에는 세계적인 주류 브랜드가 내놓은 한글이 적힌 소주가 일렬로 늘어서 있었다. 베트남에만 27개 브랜드 170종의 소주들이 판매되고 있다. 보드카로 유명한 스미노프와 싱가포르 타이거맥주도 ‘소주’를 선보였다. 코리안 보드카가 아닌 소주 그 자체로 불리는 진로가 한국을 넘어 세계 시장에도 우뚝 설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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