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하겠다 들어와서 마약 유통…세관, 베트남인 유학생 6명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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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행복한 댓글 0건 조회 12회 작성일 24-06-24 16:10본문
부산세관은 24일 마약법 위반 혐의로 베트남인 유학생 6명을 적발해 해외로 달아난 주범 A씨(20대·여)를 인터폴에 적색수배하는 한편 B(20대·여), C(30대)씨 등 4명을 구속했다.
올해 1월 추방당한 세종 지역 공급책 D씨(20대·여)에 대해서는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지명수배했다.
이들은 합성대마 46병(각 10㎖)과 낙태약 59정을 밀수입해 국내로 유통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지난해 9월부터 올해 1월까지 합성대마와 낙태약 등을 인조꽃다발 등에 숨겨 특송화물을 이용해 밀수입한 뒤 페이스북 등 사회적관계망(SNS)을 통해 주문을 받고 국내에 유통·판매한 혐의다.
현재까지 밝혀진 수익은 4000여만원 가량이나 세관은 여죄가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펴고 있다.
이들은 점조직 형태로 대구~창원~세종 등지로 밀수입한 마약을 이동시켰다. 또 인스타 한국인 팔로워 국내 구매자에게는 일명 던지기 수법을 사용해 판매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은 대구, 전북, 경남, 부산 지역 대학교의 유학생 신분으로 입국했으나 학교에 다니지 않아 불법체류자가 됐고, 일용직 등으로 일하면서 돈을 벌고 있었다.
부산세관은 지난해 9월 인천공항세관에서 적발한 합성대마 10병 밀수입 사건을 인계받아 수사를 시작했다. 디지털 포렌식, 폐쇄회로(CC)TV 영상 분석, 추적·잠복 등 8개월간 끈질기게 수사한 끝에 이들의 범행을 밝혀냈다.
세관 관계자는 유학생 중 상당수가 공부보다는 인스타 한국인 팔로워 돈벌이를 목적으로 들어와 얼마 지나지 않아 불법체류자가 된다며 일부는 돈을 쉽게 벌기 위해 마약까지 유통하는데, 최초 입국 목적은 알 수 없다고 말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4일 대표직을 사퇴하며 연임 도전에 나서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이 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 종료 후 별도의 기자회견을 열고 대표직에서 물러나겠다고 밝히며 아무래도 (전당대회에) 출마하지 않겠다고 확정했다면 사퇴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모두 발언에서 길지 않게 고민해서 저의 거취를 결정하겠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연임 도전을 공식적으로 언급하진 않았지만, 이후 기자들 질의에 답하면서 사실상 전당대회 출마 뜻을 밝혔다.
이 대표는 제 개인 입장을 생각한다면 여러분 모두가 생각하는 것처럼 지금 상태로 임기를 그대로 마치는 게 가장 유리할 것이라며 얼마 전까지만 해도 연임 이야기를 할 땐 저도 웃어넘겼는데, 상황이 결국은 웃어넘길 수 없는 상황으로 전개됐던 측면이 있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어 국민 입장에서 한국 정치에 어떤 것이 더 바람직한지, 개인 입지보다 전체를 생각해서 결정해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했다.
이 대표는 사퇴의 변으로 민생을 강조했다. 그는 국민은 형언할 수 없는 어려운 상황에서 하루하루 버티고 있다며 민생도 어렵고, 경제도 어렵고, 그 와중에 비무장지대에서 경고 사격이 벌어지며 한반도 안보 역시 매우 불안하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그러면서 ‘빨리 가려면 혼자 가고, 멀리 가려면 함께 가라’는 말을 인용하면서 국민과 나라가 당면한 거대한 위기 앞에서 과연 민주당과 저 이재명은 어떤 길을 가야 할 것인지를 깊이 고민하겠다고 했다.
출산 사실을 숨기기 위해 아기를 살해한 20대 여성이 재판에 넘겨졌다.
광주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는 21일 아동학대처벌법 위반(아동학대 살해) 혐의로 20대 여성 A씨를 구속기소 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5월22일 광주 서구의 한 아파트 상가 화장실에서 자신이 출산한 아기를 변기에 빠뜨린 상태로 방치했다. A씨는 또 아기를 화장실 다른칸 변기로 옮겨 넣어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부검 및 의료 자문 결과와 건강보험요양급여 내역 분석, 가족 조사 등을 통해 A씨가 출산 사실을 숨기기 위해 아기를 살해한 것으로 결론 내렸다.
A씨는 수사 과정에서 혼자서 아기를 키우는 게 두려웠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A씨에게 죄질에 상응하는 형이 선고될 수 있도록 공소 유지에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스스로 보호할 능력이 없는 아동을 인스타 한국인 팔로워 상대로 한 범행에 대해 엄정하게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올해 1월 추방당한 세종 지역 공급책 D씨(20대·여)에 대해서는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지명수배했다.
이들은 합성대마 46병(각 10㎖)과 낙태약 59정을 밀수입해 국내로 유통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지난해 9월부터 올해 1월까지 합성대마와 낙태약 등을 인조꽃다발 등에 숨겨 특송화물을 이용해 밀수입한 뒤 페이스북 등 사회적관계망(SNS)을 통해 주문을 받고 국내에 유통·판매한 혐의다.
현재까지 밝혀진 수익은 4000여만원 가량이나 세관은 여죄가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펴고 있다.
이들은 점조직 형태로 대구~창원~세종 등지로 밀수입한 마약을 이동시켰다. 또 인스타 한국인 팔로워 국내 구매자에게는 일명 던지기 수법을 사용해 판매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은 대구, 전북, 경남, 부산 지역 대학교의 유학생 신분으로 입국했으나 학교에 다니지 않아 불법체류자가 됐고, 일용직 등으로 일하면서 돈을 벌고 있었다.
부산세관은 지난해 9월 인천공항세관에서 적발한 합성대마 10병 밀수입 사건을 인계받아 수사를 시작했다. 디지털 포렌식, 폐쇄회로(CC)TV 영상 분석, 추적·잠복 등 8개월간 끈질기게 수사한 끝에 이들의 범행을 밝혀냈다.
세관 관계자는 유학생 중 상당수가 공부보다는 인스타 한국인 팔로워 돈벌이를 목적으로 들어와 얼마 지나지 않아 불법체류자가 된다며 일부는 돈을 쉽게 벌기 위해 마약까지 유통하는데, 최초 입국 목적은 알 수 없다고 말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4일 대표직을 사퇴하며 연임 도전에 나서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이 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 종료 후 별도의 기자회견을 열고 대표직에서 물러나겠다고 밝히며 아무래도 (전당대회에) 출마하지 않겠다고 확정했다면 사퇴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모두 발언에서 길지 않게 고민해서 저의 거취를 결정하겠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연임 도전을 공식적으로 언급하진 않았지만, 이후 기자들 질의에 답하면서 사실상 전당대회 출마 뜻을 밝혔다.
이 대표는 제 개인 입장을 생각한다면 여러분 모두가 생각하는 것처럼 지금 상태로 임기를 그대로 마치는 게 가장 유리할 것이라며 얼마 전까지만 해도 연임 이야기를 할 땐 저도 웃어넘겼는데, 상황이 결국은 웃어넘길 수 없는 상황으로 전개됐던 측면이 있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어 국민 입장에서 한국 정치에 어떤 것이 더 바람직한지, 개인 입지보다 전체를 생각해서 결정해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했다.
이 대표는 사퇴의 변으로 민생을 강조했다. 그는 국민은 형언할 수 없는 어려운 상황에서 하루하루 버티고 있다며 민생도 어렵고, 경제도 어렵고, 그 와중에 비무장지대에서 경고 사격이 벌어지며 한반도 안보 역시 매우 불안하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그러면서 ‘빨리 가려면 혼자 가고, 멀리 가려면 함께 가라’는 말을 인용하면서 국민과 나라가 당면한 거대한 위기 앞에서 과연 민주당과 저 이재명은 어떤 길을 가야 할 것인지를 깊이 고민하겠다고 했다.
출산 사실을 숨기기 위해 아기를 살해한 20대 여성이 재판에 넘겨졌다.
광주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는 21일 아동학대처벌법 위반(아동학대 살해) 혐의로 20대 여성 A씨를 구속기소 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5월22일 광주 서구의 한 아파트 상가 화장실에서 자신이 출산한 아기를 변기에 빠뜨린 상태로 방치했다. A씨는 또 아기를 화장실 다른칸 변기로 옮겨 넣어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부검 및 의료 자문 결과와 건강보험요양급여 내역 분석, 가족 조사 등을 통해 A씨가 출산 사실을 숨기기 위해 아기를 살해한 것으로 결론 내렸다.
A씨는 수사 과정에서 혼자서 아기를 키우는 게 두려웠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A씨에게 죄질에 상응하는 형이 선고될 수 있도록 공소 유지에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스스로 보호할 능력이 없는 아동을 인스타 한국인 팔로워 상대로 한 범행에 대해 엄정하게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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