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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 경사면에 ‘공익형 태양광 발전소’…전남도 국내 첫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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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행복한 댓글 0건 조회 32회 작성일 24-04-15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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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가 고속도로 경사면에 ‘공익형 태양광 발전소’를 건립하는 사업을 처음으로 추진한다. 발전소에서 발생한 수익은 도민들이 수익을 낼 수 있는 신재생에너지 사업에 투입된다.
전남도는 11일 한국도로공사, 전남개발공사와 함께 ‘공공협업형 신재생에너지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한국도로공사가 관리하는 고속도로 경사면에 태양광 발전소 등을 건립하는 게 핵심이다.
고속도로에는 건설과정에서 흙 등을 인스타 팔로워 구매 쌓아 올린 경사면이 많다. 도로 아래에 있는 이런 경사면은 다른 용도로는 사용이 어렵지만 도로를 달리는 운전자들의 시야에 지장을 주지 않아 태양광 발전소 용지로 적합하다는 평가다.
한국도로공사에서 사업 용지를 발굴해 제공하면 전남개발공사가 발전소를 건립한다. 전남도는 주변 경관 훼손 우려가 없고 안전성이 높은 고속도로 경사면에 80억원을 투입해 5㎿ 규모의 태양광 발전소를 시범 건립할 방침이다.
발전소에서 발생하는 수익은 지역 주민들에게 환원된다. 도는 발전수익금으로 ‘에너지 공영화 기금’ 조성을 검토하고 있다. 기금은 마을공동체 신재생에너지 사업 융자, 재생에너지 펀드 투자, 취약계층 긴급 에너지 복지사업 등에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도민에게 개발이익을 환원하는 도민발전소를 본격 확대해 지방소멸에 대응하겠다면서 전남의 풍부한 재생에너지 자원을 활용한 첨단산업 유치 노력도 지속해서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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