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현 통영국제음악재단 본부장, 음악콩쿠르세계연맹 이사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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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행복한 댓글 0건 조회 6회 작성일 24-06-24 12:13본문
김소현 통영국제음악재단 예술사업본부장이 국제음악콩쿠르세계연맹(WFIMC) 정기총회에서 연맹 이사에 선출됐다.
통영국제음악재단은 김 본부장이 지난 7~9일 이탈리아 파르마에서 열린 WFIMC 정기총회에서 연맹 이사에 선출됐다고 21일 밝혔다. 임기는 2027년 6월까지다.
김 본부장은 미국 보스턴 대학교에서 예술행정 석사과정을 이수한 뒤 통영국제음악제와 윤이상국제음악콩쿠르에서 활동했다. 통영국제음악재단 앙상블 이사, 한국공연예술경영협회 이사 등도 역임 중이다.
유네스코 산하 기구인 WFIMC는 쇼팽 콩쿠르를 비롯한 세계 유명 콩쿠르가 가입한 세계 최대 음악 콩쿠르 네트워크다.
2006년 윤이상국제음악콩쿠르가 한국 최초로 회원이 됐고, 2009년 서울국제음악콩쿠르와 제주국제관악콩쿠르가 가입했다. 이번 총회에선 대구국제성악콩쿠르가 신규 회원으로 승인받았다.
멸종위기야생생물로 지정된 ‘물장군’이 전남 진도에서 발견됐다. 내륙지역에서 거의 찾아보기 힘들어진 물장군은 최근 일부 섬에서만 서식이 확인되고 있다.
환경부 산하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은 24일 전남 진도군에서 멸종위기야생생물 2급인 ‘물장군’의 서식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호남권생물자원관 동물자원연구부 곤충연구팀은 ‘도서·연안 생물자원 조사·발굴 연구’를 수행하던 중 진도에서 물장군 성체 한 마리를 확인했다.
물장군은 몸길이가 최대 7㎝에 달하며 한국의 노린재목 곤충 중 가장 크다. 거대한 크기와 왕성한 식욕으로 수생태계 최상위 포식자다. 자기 몸보다 큰 개구리나 남생이, 살모사까지 사냥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생태계교란생물인 황소개구리, 붉은귀거북도 사냥하기 때문에 물장군이 서식하는 지역은 생태계 교란이 감소하고 건강한 생태환경을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측된다고 호남권생물자원관은 설명했다.
하지만 물장군은 환경오염 등으로 인해 한국의 내륙지역에서는 거의 사라지면서 2012년 멸종위기야생생물로 지정됐다. 최근에는 제주도와 강화도, 백령도, 덕적도 등 주로 섬 지역에 발견되고 있다.
국내에서 세 번째로 큰 섬인 진도에서 물장군 서식이 확인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섬 지역은 내륙과 비교해 도시화 속도가 느리고 자연환경이 잘 보전돼 희귀생물과 신종·미기록종이 지속해서 발견되고 있다.
유강열 호남권생물자원관 도서생물연구본부장은 도서 지역 생물 조사를 통해 멸종위기야생생물의 서식을 지속해서 확인하고 있다면서 이를 바탕으로 생물 다양성이 풍부한 도서·연안 지역 생물자원 연구를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통영국제음악재단은 김 본부장이 지난 7~9일 이탈리아 파르마에서 열린 WFIMC 정기총회에서 연맹 이사에 선출됐다고 21일 밝혔다. 임기는 2027년 6월까지다.
김 본부장은 미국 보스턴 대학교에서 예술행정 석사과정을 이수한 뒤 통영국제음악제와 윤이상국제음악콩쿠르에서 활동했다. 통영국제음악재단 앙상블 이사, 한국공연예술경영협회 이사 등도 역임 중이다.
유네스코 산하 기구인 WFIMC는 쇼팽 콩쿠르를 비롯한 세계 유명 콩쿠르가 가입한 세계 최대 음악 콩쿠르 네트워크다.
2006년 윤이상국제음악콩쿠르가 한국 최초로 회원이 됐고, 2009년 서울국제음악콩쿠르와 제주국제관악콩쿠르가 가입했다. 이번 총회에선 대구국제성악콩쿠르가 신규 회원으로 승인받았다.
멸종위기야생생물로 지정된 ‘물장군’이 전남 진도에서 발견됐다. 내륙지역에서 거의 찾아보기 힘들어진 물장군은 최근 일부 섬에서만 서식이 확인되고 있다.
환경부 산하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은 24일 전남 진도군에서 멸종위기야생생물 2급인 ‘물장군’의 서식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호남권생물자원관 동물자원연구부 곤충연구팀은 ‘도서·연안 생물자원 조사·발굴 연구’를 수행하던 중 진도에서 물장군 성체 한 마리를 확인했다.
물장군은 몸길이가 최대 7㎝에 달하며 한국의 노린재목 곤충 중 가장 크다. 거대한 크기와 왕성한 식욕으로 수생태계 최상위 포식자다. 자기 몸보다 큰 개구리나 남생이, 살모사까지 사냥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생태계교란생물인 황소개구리, 붉은귀거북도 사냥하기 때문에 물장군이 서식하는 지역은 생태계 교란이 감소하고 건강한 생태환경을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측된다고 호남권생물자원관은 설명했다.
하지만 물장군은 환경오염 등으로 인해 한국의 내륙지역에서는 거의 사라지면서 2012년 멸종위기야생생물로 지정됐다. 최근에는 제주도와 강화도, 백령도, 덕적도 등 주로 섬 지역에 발견되고 있다.
국내에서 세 번째로 큰 섬인 진도에서 물장군 서식이 확인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섬 지역은 내륙과 비교해 도시화 속도가 느리고 자연환경이 잘 보전돼 희귀생물과 신종·미기록종이 지속해서 발견되고 있다.
유강열 호남권생물자원관 도서생물연구본부장은 도서 지역 생물 조사를 통해 멸종위기야생생물의 서식을 지속해서 확인하고 있다면서 이를 바탕으로 생물 다양성이 풍부한 도서·연안 지역 생물자원 연구를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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