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수요 확대 반도체 ‘맑음’…공급과잉 철강·석유화학 ‘흐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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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행복한 댓글 0건 조회 7회 작성일 24-06-28 23:58본문
올해 수출 전년보다 9.1% 늘 듯연간 무역 흑자 410억달러 전망
올해 국내 수출이 호조를 이어가 연간으로는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하겠지만, 하반기만 보면 에너지 가격 상승 등에 따라 무역흑자 폭은 상반기보다 감소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반도체와 자동차, 조선, 2차전지 등은 호실적을 내겠지만 철강과 석유화학, 건설은 업황이 부진할 것으로 분석됐다.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통상연구원은 24일 펴낸 ‘2024년 상반기 수출입 평가 및 하반기 전망’ 보고서에서 올 하반기 수출이 전년 하반기보다 9.4% 증가한 3556억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반도체 수출이 호조세를 지속하는 가운데 글로벌 수요 인스타 한국인 팔로워 확산에 힘입어 컴퓨터·무선통신기기·디스플레이 등 정보기술(IT) 품목뿐 아니라 자동차·선박도 하반기 전체 수출을 견인할 것으로 내다봤다. 수입은 8.5% 늘어난 3357억달러로, 하반기 무역수지 흑자는 199억달러로 전망했다.
통상연구원은 올해 수출이 전년보다 9.1% 증가한 6900억달러를 달성할 것으로 봤다. 무역협회가 지난해 말 전망한 7.5%보다 1.6%포인트 상향한 것으로, 이를 달성하면 2022년(6836억달러) 수준을 넘어서는 역대 최대치다. 수입은 전년보다 1.0% 증가한 6490억달러, 무역수지는 410억달러 흑자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다.
수출과 수입을 합친 무역 규모는 1조3390억달러로, 2022년(1조4150억달러)에 이어 두 번째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다.
대한상공회의소가 최근 11개 주요 업종별 단체와 함께 실시한 ‘2024년 하반기 산업기상도 전망 조사’ 결과를 보면, 인공지능(AI) PC, 신규 스마트폰 출시 등 IT 수요 증가에 대한 기대와 메모리 가격 상승세 지속으로 반도체 산업이 가장 좋을 것으로 예측됐다.
자동차·조선·2차전지·바이오·기계·디스플레이·섬유패션 산업은 위축된 내수, 지정학적 리스크 등 위험 요인이 적지 않아 ‘대체로 좋을 것’으로 전망됐다. 자동차는 친환경 신차 호재 등이 반영돼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4.2% 증가하지만, 내수는 가계부채와 높은 할부 금리 등으로 0.9% 감소할 것으로 봤다. 조선은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등 주력 선종에 대한 중국의 추격이 위험 요인으로 꼽혔다.
난항을 겪고 있는 2차전지는 하반기부터는 미국의 대중 관세 부과에 따른 반사이익 등으로 나아질 것으로 예측됐다. 바이오는 원·부자재 가격 상승, 기계는 대중 수출 둔화, 디스플레이는 중국 기업의 액정표시장치(LCD) 패널 공급과잉이 위험 요인으로 꼽혔다. 철강·석유화학은 중국발 공급과잉 우려, 건설은 민간 수주 난항으로 올 하반기 업황이 어려울 것으로 전망됐다.
HD현대오일뱅크가 북미 산업용 윤활유 시장, 전기차·데이터센터 시장 등 진출을 통해 점유율 확대를 도모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HD현대오일뱅크는 올해 초 HD현대사이트솔루션에 산업차량용 윤활유인 ‘엑스티어’를 공급하면서 북미 시장에 진출했다. 북미 시장은 세계 1위 윤활유 수요 지역임에도 국내 제조사 점유율이 낮아 이번 진출이 글로벌 차량용 윤활유 시장 확대의 교두보가 됐다고 HD현대오일뱅크는 설명했다.
HD현대오일뱅크는 HD현대건설기계 북미 법인에도 공급을 개시했고 HD현대인프라코어 북미법인과는 공급 협의 중이다. 향후 HD현대건설기계 계열사를 대상으로 북미 지역 판매를 확대해 갈 계획이며, 베트남 등 아시아 국가 대상으로도 판매를 확대할 예정이다.
HD현대오일뱅크는 올해 초 전기차 윤활유 시장에도 진출한 바 있다. 전기차용 윤활유 브랜드 ‘현대엑스티어 EVF’ 제품 2종을 출시했다. 국내외 모든 전기차에 사용 가능한 ‘톱티어’ 제품과 테슬라 등 일부 차량 전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 ‘미드티어’ 제품으로 전기차 차종 규격에 맞춰 출시했다. 차량 내부에서 불필요하게 흐르는 전기를 차단하는 절연 역할을 해 모든 전기차에 필수적으로 사용된다고 HD현대오일뱅크는 설명했다.
또한 액침냉각액 윤활유 시장 진출을 위해 ‘엑스티어 E-쿨링 플루이드’의 특허청 상표 등록을 완료했다. 액침냉각은 데이터센터 인스타 한국인 팔로워 서버나 저장 장치 등을 전기가 잘 통하지 않는 특수 유체에 담궈 열을 식히는 제품이다. HD현대오일뱅크는 인공지능(AI) 시장 및 데이터 시장 확대 기조에 맞춰 액침냉각 기술을 중점 과제로 선정해 제품을 개발 중이다.
HD현대오일뱅크 관계자는 국내 윤활유 제조사 중 후발주자이나 엑스티어를 내세워 산업용 윤활유 시장을 공략해 내수 시장 10% 이상의 점유율을 확보했다면서 러시아, 베트남, 페루 등 90여개국을 대상으로 수출을 진행 중이고, 2026년까지 매출액 5000억원 초과 달성을 목표로 해외 시장을 적극 공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이태원 참사 한달여 뒤 김진표 당시 국회의장을 만나 참사 원인을 두고 ‘음모론’성 발언을 했다는 논란이 확산하고 있다. 21대 국회에서 민주당 원내대표를 지낸 박홍근 의원이 28일 윤 대통령이 당시 좌파언론들이 사고 전부터 이태원에 사람이 몰리도록 유도했다는 의혹이 있다고도 말했다고 밝혔다. 대통령실이 왜곡이라고 반박한지 하루만에 추가 의혹이 제기되면서 진실공방이 확산할 것으로 보인다.
박 의원은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김 전 의장으로부터 이번에 논란이 된 대화를 생생히 전해들었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전 의장은 최근 출간된 회고록에서 2022년 12월 5일 윤 대통령과 독대했을 당시 윤 대통령이 이태원 참사를 두고 특정 세력에 의해 유도되고 조작된 사건일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는 취지로 말했다고 했다.
박 의원은 김 전 의장으로부터 전해 들어 메모한대로 옮기면, (윤 대통령은 당시) ‘동남아 식당이 조금 있는 이태원은 먹거리나 술집도 별로 없고 볼거리도 많지 않은데 그렇게 많은 인파가 몰렸다는 게 이해가 안 간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윤 대통령은) MBC와 KBS, JTBC 등 좌파언론들이 사고 2~3일 전부터 사람이 몰리도록 유도한 방송을 내보낸 이유도 의혹이라며 지인의 부녀도 그런 기사를 보고 뒤늦게 구경하러 갔다가 사고를 당했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윤 대통령은) ‘우발적 발생이 아닌 특정 세력이나 인사에 의한 범죄성 사건의 가능성을 의심으로 갖고 있다’며 ‘사건의 의혹을 먼저 규명하지 않고 이상민 (행정안전부)장관을 사퇴시키면 혹시 나중에 범죄 사실이 확인될 경우 좌파 주장에 말리는 꼴이니, 정부의 정치적 도의적 책임도 수사가 끝난 후에 지게 해야 한다’고 (김 전 의장에게) 답했다고 전했다.
박 의원은 정말 이해할 수 없는 점은, 한복을 입고 바닥에 오일을 뿌렸다는 ‘각시탈’과 ‘토끼머리띠 남성들’, 정권 퇴진 행진 후 집결한 ‘민주노총 시위대’의 배후설 혐의는 참사 발생 후 특수본에서 무혐의로 결론을 내렸음에도 불구하고, 윤 대통령은 김 전 의장을 만난 12월5일까지도 이를 유력한 사실로 믿었던 모양이라며 이상민 장관을 끝까지 해임하지 않은 것을 보면, 아마 지금도 극우 유튜버들의 음모론을 사실로 믿고 있지 않을까 한다고 적었다.
박 의원은 이번 발언을 공개한 배경을 두고는 (나는) 당시 원내1당의 원내대표로서 수시로 국회의장을 만나왔다며 나와 자주 만나고 통화하던 김 전 의장은 윤 대통령과 나눴던 대화의 내용을 있는 그대로 공유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무고한 159인의 죽음 앞에서 국민들은 큰 충격을 받은 상태였는데, 대통령이 비상식적인 말을 내뱉을 거라고는 처음엔 곧이곧대로 믿기 어려웠다며 하지만 김 전 의장의 회고록에 실린 내용을 다시 확인하니 분명한 사실로 받아들이지 않을 수 없게 됐다고 설명했다.
대통령실은 전날 언론에 공지한 입장문에서국회의장을 지내신 분이 대통령에게 독대를 요청해 나눴던 이야기를 멋대로 왜곡해 세상에 알리는 것은 개탄스러운 일이라고 밝혔다.
올해 국내 수출이 호조를 이어가 연간으로는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하겠지만, 하반기만 보면 에너지 가격 상승 등에 따라 무역흑자 폭은 상반기보다 감소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반도체와 자동차, 조선, 2차전지 등은 호실적을 내겠지만 철강과 석유화학, 건설은 업황이 부진할 것으로 분석됐다.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통상연구원은 24일 펴낸 ‘2024년 상반기 수출입 평가 및 하반기 전망’ 보고서에서 올 하반기 수출이 전년 하반기보다 9.4% 증가한 3556억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반도체 수출이 호조세를 지속하는 가운데 글로벌 수요 인스타 한국인 팔로워 확산에 힘입어 컴퓨터·무선통신기기·디스플레이 등 정보기술(IT) 품목뿐 아니라 자동차·선박도 하반기 전체 수출을 견인할 것으로 내다봤다. 수입은 8.5% 늘어난 3357억달러로, 하반기 무역수지 흑자는 199억달러로 전망했다.
통상연구원은 올해 수출이 전년보다 9.1% 증가한 6900억달러를 달성할 것으로 봤다. 무역협회가 지난해 말 전망한 7.5%보다 1.6%포인트 상향한 것으로, 이를 달성하면 2022년(6836억달러) 수준을 넘어서는 역대 최대치다. 수입은 전년보다 1.0% 증가한 6490억달러, 무역수지는 410억달러 흑자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다.
수출과 수입을 합친 무역 규모는 1조3390억달러로, 2022년(1조4150억달러)에 이어 두 번째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다.
대한상공회의소가 최근 11개 주요 업종별 단체와 함께 실시한 ‘2024년 하반기 산업기상도 전망 조사’ 결과를 보면, 인공지능(AI) PC, 신규 스마트폰 출시 등 IT 수요 증가에 대한 기대와 메모리 가격 상승세 지속으로 반도체 산업이 가장 좋을 것으로 예측됐다.
자동차·조선·2차전지·바이오·기계·디스플레이·섬유패션 산업은 위축된 내수, 지정학적 리스크 등 위험 요인이 적지 않아 ‘대체로 좋을 것’으로 전망됐다. 자동차는 친환경 신차 호재 등이 반영돼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4.2% 증가하지만, 내수는 가계부채와 높은 할부 금리 등으로 0.9% 감소할 것으로 봤다. 조선은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등 주력 선종에 대한 중국의 추격이 위험 요인으로 꼽혔다.
난항을 겪고 있는 2차전지는 하반기부터는 미국의 대중 관세 부과에 따른 반사이익 등으로 나아질 것으로 예측됐다. 바이오는 원·부자재 가격 상승, 기계는 대중 수출 둔화, 디스플레이는 중국 기업의 액정표시장치(LCD) 패널 공급과잉이 위험 요인으로 꼽혔다. 철강·석유화학은 중국발 공급과잉 우려, 건설은 민간 수주 난항으로 올 하반기 업황이 어려울 것으로 전망됐다.
HD현대오일뱅크가 북미 산업용 윤활유 시장, 전기차·데이터센터 시장 등 진출을 통해 점유율 확대를 도모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HD현대오일뱅크는 올해 초 HD현대사이트솔루션에 산업차량용 윤활유인 ‘엑스티어’를 공급하면서 북미 시장에 진출했다. 북미 시장은 세계 1위 윤활유 수요 지역임에도 국내 제조사 점유율이 낮아 이번 진출이 글로벌 차량용 윤활유 시장 확대의 교두보가 됐다고 HD현대오일뱅크는 설명했다.
HD현대오일뱅크는 HD현대건설기계 북미 법인에도 공급을 개시했고 HD현대인프라코어 북미법인과는 공급 협의 중이다. 향후 HD현대건설기계 계열사를 대상으로 북미 지역 판매를 확대해 갈 계획이며, 베트남 등 아시아 국가 대상으로도 판매를 확대할 예정이다.
HD현대오일뱅크는 올해 초 전기차 윤활유 시장에도 진출한 바 있다. 전기차용 윤활유 브랜드 ‘현대엑스티어 EVF’ 제품 2종을 출시했다. 국내외 모든 전기차에 사용 가능한 ‘톱티어’ 제품과 테슬라 등 일부 차량 전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 ‘미드티어’ 제품으로 전기차 차종 규격에 맞춰 출시했다. 차량 내부에서 불필요하게 흐르는 전기를 차단하는 절연 역할을 해 모든 전기차에 필수적으로 사용된다고 HD현대오일뱅크는 설명했다.
또한 액침냉각액 윤활유 시장 진출을 위해 ‘엑스티어 E-쿨링 플루이드’의 특허청 상표 등록을 완료했다. 액침냉각은 데이터센터 인스타 한국인 팔로워 서버나 저장 장치 등을 전기가 잘 통하지 않는 특수 유체에 담궈 열을 식히는 제품이다. HD현대오일뱅크는 인공지능(AI) 시장 및 데이터 시장 확대 기조에 맞춰 액침냉각 기술을 중점 과제로 선정해 제품을 개발 중이다.
HD현대오일뱅크 관계자는 국내 윤활유 제조사 중 후발주자이나 엑스티어를 내세워 산업용 윤활유 시장을 공략해 내수 시장 10% 이상의 점유율을 확보했다면서 러시아, 베트남, 페루 등 90여개국을 대상으로 수출을 진행 중이고, 2026년까지 매출액 5000억원 초과 달성을 목표로 해외 시장을 적극 공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이태원 참사 한달여 뒤 김진표 당시 국회의장을 만나 참사 원인을 두고 ‘음모론’성 발언을 했다는 논란이 확산하고 있다. 21대 국회에서 민주당 원내대표를 지낸 박홍근 의원이 28일 윤 대통령이 당시 좌파언론들이 사고 전부터 이태원에 사람이 몰리도록 유도했다는 의혹이 있다고도 말했다고 밝혔다. 대통령실이 왜곡이라고 반박한지 하루만에 추가 의혹이 제기되면서 진실공방이 확산할 것으로 보인다.
박 의원은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김 전 의장으로부터 이번에 논란이 된 대화를 생생히 전해들었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전 의장은 최근 출간된 회고록에서 2022년 12월 5일 윤 대통령과 독대했을 당시 윤 대통령이 이태원 참사를 두고 특정 세력에 의해 유도되고 조작된 사건일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는 취지로 말했다고 했다.
박 의원은 김 전 의장으로부터 전해 들어 메모한대로 옮기면, (윤 대통령은 당시) ‘동남아 식당이 조금 있는 이태원은 먹거리나 술집도 별로 없고 볼거리도 많지 않은데 그렇게 많은 인파가 몰렸다는 게 이해가 안 간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윤 대통령은) MBC와 KBS, JTBC 등 좌파언론들이 사고 2~3일 전부터 사람이 몰리도록 유도한 방송을 내보낸 이유도 의혹이라며 지인의 부녀도 그런 기사를 보고 뒤늦게 구경하러 갔다가 사고를 당했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윤 대통령은) ‘우발적 발생이 아닌 특정 세력이나 인사에 의한 범죄성 사건의 가능성을 의심으로 갖고 있다’며 ‘사건의 의혹을 먼저 규명하지 않고 이상민 (행정안전부)장관을 사퇴시키면 혹시 나중에 범죄 사실이 확인될 경우 좌파 주장에 말리는 꼴이니, 정부의 정치적 도의적 책임도 수사가 끝난 후에 지게 해야 한다’고 (김 전 의장에게) 답했다고 전했다.
박 의원은 정말 이해할 수 없는 점은, 한복을 입고 바닥에 오일을 뿌렸다는 ‘각시탈’과 ‘토끼머리띠 남성들’, 정권 퇴진 행진 후 집결한 ‘민주노총 시위대’의 배후설 혐의는 참사 발생 후 특수본에서 무혐의로 결론을 내렸음에도 불구하고, 윤 대통령은 김 전 의장을 만난 12월5일까지도 이를 유력한 사실로 믿었던 모양이라며 이상민 장관을 끝까지 해임하지 않은 것을 보면, 아마 지금도 극우 유튜버들의 음모론을 사실로 믿고 있지 않을까 한다고 적었다.
박 의원은 이번 발언을 공개한 배경을 두고는 (나는) 당시 원내1당의 원내대표로서 수시로 국회의장을 만나왔다며 나와 자주 만나고 통화하던 김 전 의장은 윤 대통령과 나눴던 대화의 내용을 있는 그대로 공유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무고한 159인의 죽음 앞에서 국민들은 큰 충격을 받은 상태였는데, 대통령이 비상식적인 말을 내뱉을 거라고는 처음엔 곧이곧대로 믿기 어려웠다며 하지만 김 전 의장의 회고록에 실린 내용을 다시 확인하니 분명한 사실로 받아들이지 않을 수 없게 됐다고 설명했다.
대통령실은 전날 언론에 공지한 입장문에서국회의장을 지내신 분이 대통령에게 독대를 요청해 나눴던 이야기를 멋대로 왜곡해 세상에 알리는 것은 개탄스러운 일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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