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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대세로 시작한 여당 전대, 친윤의 원희룡 지원이 반전 만들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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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행복한 댓글 0건 조회 3회 작성일 24-06-29 0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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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이 25일 7·23 전당대회 후보 등록을 마치고 약 한 달 간의 당권 레이스에 돌입했다. 한동훈 후보가 대세에 따라 당선되느냐, 다른 후보가 결선을 통한 반전 드라마를 쓰느냐로 관심이 쏠린다. 한 후보는 자신의 ‘반윤석열’ 이미지를 희석시키며 대세를 굳히려 하고 있다. 하지만 친윤석열계가 원희룡 후보를 전격 지원하며 한 후보와 대립 구도를 형성해 변수로 작용할 지 주목된다.
한 후보 측은 레이스 초반 대세를 형성하는 데 성공했다고 보고 있다. 한 후보 측 인사는 이날 초선 약 20명을 포함해 의원 30명 정도가 한 후보를 지지하는 것으로 판단한다고 말했다. 당초 원내 세력이 약하다는 평가를 받았지만, 중진 다수가 특정 후보의 손을 들지 않은 점을 감안하면 초·재선들 사이에 기선을 잡았다는 것이다.
한 후보는 전날 의원회관을 돌며 친윤계 핵심 이철규 의원과 김정재·강민국 의원을 만나 차담을 하며 지지를 요청했다. 이날 당 보좌진협의회 미래세대위원회와 오찬을 하며 당내 세력 확장을 꾀했다.
그는 이날 후보 등록 후 기자들과 만나 야당의 윤 대통령 탄핵 주장에 대해 비정상적이다. 대표가 되면 그런 주장을 막아내겠다고 하고, 임기단축 개헌을 무책임한 정치 공세라고 일축하는 등 윤 대통령을 옹호하는 주장도 폈다. 전날 채널A에선 윤 대통령을 대단히 박력있는 리더 대단한 직관을 가진 분으로 추켜세우기도 했다. 지난 23일 출마 선언에서 수평적 당정 관계를 강조하고, 해병대 채 상병 특검법안을 내겠다고 하면서 ‘반윤 대표’란 우려가 커지자 이를 무마하려는 행보로 해석된다.
그는 자신의 채 상병 특검 주장에 대해선 이 정도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하지 않고 과연 거부권(재의요구권 행사 후) 재의결을 막을 자신이 있나라고 했다. 야당이 추진하는 특검법의 재의결을 막을 방안임을 강조한 것이다.
장동혁·박정훈·진종오 의원으로 꾸려진 한 후보 측 최고위원 러닝메이트에 맞서, 친윤계는 인요한·김민전 의원과 박진호 경기 김포갑 당협위원장을 최고위원 후보로 내세웠다. 인 의원은 당사에 후보로 등록한 후 대통령실과 원만하게 소통하는 분이 당대표가 돼야 한다며 한 달동안 열심히 뛰어 원 후보가 당대표가 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 의원의 경우 최고위원에 여성이 반드시 1명 포함돼야 한다는 조항이 있어 당선이 유력하다는 분석이 나온다. 친한계와 친윤계의 러닝메이트 승부도 치열하게 전개될 것으로 전망된다.
원 후보는 이날 이철우 경북지사를 만나고 구미·김천·안동 등 경북 지역 당원협의회를 돌며 지지를 호소했다. 그는 이 지사와 면담에서 영남의 양아들로 받아들여달라고 말했다. 다음날엔 홍준표 대구시장과도 만난다. 당원이 가장 인스타 한국인 팔로워 많은 대구·경북(TK)에서부터 친윤 후보로서의 입지를 다지려 한다는 분석이 나왔다. 윤 대통령 측근인 이용 전 의원도 원 후보 캠프 합류를 앞두고 있다.
원 후보 캠프는 이날 ‘힘의 회복’이라는 캐치프레이즈와 ‘탄핵 저지, 이재명 유죄! 원희룡이 하겠다’는 구호를 내걸었다. 재당선이 유력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맞설 여당 대표가 자신이라고 강조한 것이다.
나경원 후보는 이날 친윤계 외곽조직인 ‘새로운미래를준비하는모임’(새미준) 행사에 참석하고, 서울시의회에서 국민의힘 소속 시의원들에게 지지를 요청했다. 6·25 74주년을 맞아 핵무장론을 제시하며 보수층에 어필하기도 했다.
윤상현 후보는 이날 국민의힘 기독인회 신임 회장으로 취임하면서 당내 세력 확장에 주력했다. 싱하이밍 주한중국대사를 만나 중국인 희생자가 다수 발생한 화성 화재 관련 지원 대책과 수습 방안을 논의하기도 했다.
국민의힘은 이날 전당대회 후보 등록을 마감한 결과, 당대표에 한동훈·나경원·원희룡·윤상현 후보 등 4명이 등록했다고 밝혔다. 최고위원에는 장동혁·박정훈·인요한·김민전 의원과 함운경 서울 마포을 당협위원장, 김재원 전 최고위원, 김세의 가로세로연구소 대표 등 10명이 후보로 나섰다. 청년최고위원 후보엔 진종오 의원, 박진호 위원장을 비롯해 김은희 전 의원, 김소연 변호사, 김정식 전 청년대변인 등 11명이 이름을 올렸다.
당 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는 27일 후보 자격심사를 통해 컷오프(경선배제)할 후보를 결정한다. 심사를 통과한 후보들은 내달 8일부터 17일까지 지역 순회 합동연설회를 거쳐 23일 전당대회를 치른다.
이번 주말쯤 중부지방에서도 장마가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는 예보가 나왔다. 장마가 시작되기 전까지 중부지방에선 찜통더위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토요일인 29일 또는 일요일인 30일쯤 중부지방에서도 장마가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고 25일 예보했다. 중부지방의 평년(1990~2020년 평균) 장마 시작일은 6월 25일이다. 평년보다 나흘이나 닷새 정도 늦게 장마가 시작되는 것이다.
중부지방에 장맛비가 내리기 시작하는 것은 29일 저녁 이후나 30일 정도로 북태평양고기압 가장자리를 타고 중국 남부에서 대량의 수증기가 유입될 가능성이 있다. 이럴 경우 많은 양의 비가 내릴 수도 있다.
화요일인 26일과 수요일인 27일 중부지방(강원 영동 제외)은 대체로 맑은 날씨가 지속되면서 낮 기온이 30도 이상으로 오르는 곳이 많겠다. 습도가 높아 최고체감온도는 31도 안팎까지 올라가겠다. 금요일인 28일은 서울의 낮 최고기온이 33도 안팎까지 올라가는 등 장마 직전까지 더위가 기승을 부릴 것으로 예상된다. 29일과 30일은 전국에 비가 내리면서 낮 기온이 다소 낮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26일부터 제주도에, 27일부터는 남부지방에 비가 올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특히 제주도를 중심으로 강하고 많은 비가 오겠다.
25일 밤에는 강원 영동 북부에, 26일 늦은 오후부터 저녁 사이에는 강원 산지와 경북 북동 산지에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26일 소나기가 오는 지역에서는 돌풍이 불고, 천둥·번개가 치는 곳도 있겠다.
기상청은 다음달 1일부터는 한주 내내 전국에 장맛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정체전선이 남북으로 진동하면서 비를 뿌리면서 강수가 소강상태를 보이는 지역도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배우 강동원이 아카데미상(오스카상)을 주관하는 미국 영화예술과학아카데미(AMPAS)의 신입 회원으로 초청됐다. 영화 <패스트 라이브즈>(Past Lives)의 한국계 감독과 배우 등도 초청자 명단에 포함됐다.
AMPAS는 25일(현지시간) 올해 신입 회원 초청자 487명의 명단을 발표했다. 이 명단에는 영화 <브로커>(Broker)와 <반도>(Peninsula)에 출연한 강동원이 포함됐다. 또 <패스트 라이브즈>의 한국 배우 유태오와 같은 영화에 출연한 한국계 배우 그레타 리도 초청됐다.
이 영화의 감독을 맡은 한국계 캐나다 감독 셀린 송이 감독(Directors)과 각본가(Writers) 두 부문에서 초청되는 등 <패스트 라이브즈> 배우와 감독이 모두 초청자 명단에 포함됐다. 이 영화는 올해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상을 받지는 못했지만, 작품상과 각본상 후보에 올랐었다.
<헤어질 결심>의 조영욱 음악감독은 음악(Music) 부문에서 신입 회원 제안을 받았다. 이들이 아카데미의 초청을 수락하면 정식 회원으로서 아카데미상 투표권을 행사할 수 있게 된다.
앞서 2015년부터 한국 영화인들은 아카데미 회원으로 가입해왔다. 배우 송강호·최민식과 봉준호·임권택 감독을 시작으로, 박찬욱·이창동·홍상수·임순례 감독, 배우 이병헌·배두나·하정우·김민희·조진웅 등이 회원으로 이름을 올렸다.
<기생충>이 오스카상 4관왕에 오른 2020년에는 최우식·장혜진·조여정·이정은·박소담이 동시에 초청됐고, <미나리>로 2021년 여우조연상을 받은 윤여정도 그해 아카데미 정식 회원이 됐다. 지난해에는 배우 박해일이 초청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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