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새책]찬란한 멸종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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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행복한 댓글 0건 조회 7회 작성일 24-08-20 00:45본문
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찬란한 멸종
‘멸종’이라는 키워드로 읽는 빅히스토리. 인류 대멸종 이후인 2150년 인공지능의 독백을 시작으로 화성 이주, 농업의 발명과 가축의 탄생, 나무와 석탄의 탄생, 생명의 시작에 이르기까지 46억년 지구의 역사를 시간 역순으로 풀어나간다. 이정모 지음. 다산북스. 2만1000원
굿바이, 동유럽
서양사에서 동유럽사는 제외된 경우가 많다. 책은 저널리스트인 저자가 현지 답사와 인터뷰, 자료 조사 등을 통해 써낸 동유럽 개설서다. 종교, 민족, 제국, 전쟁, 사상 등 14개 키워드로 동유럽의 정체성을 살폈다. 제이콥 미카노프스키 지음. 허승철 옮김. 책과함께. 3만3000원
친일파의 재산
고종의 형 이재면은 한·일 강제병합 후 병합에 협조한 공로로 일본으로부터 83만원을 받았다. 이는 현재 가치로는 166억원에서 830억원 사이에 해당하는 막대한 액수다. 저자는 친일파 30인의 친일은 경제적 이익을 위한 것이었다고 말한다. 김종성 지음. 북피움. 2만2000원
이규준 평전
일제 시대 독립운동가 이규준과 그 가족에 대한 이야기다. 신흥무관학교를 세운 독립운동가 이석영의 장남인 이규준은 비밀결사 다물단을 이끌며 독립운동을 전개하다 33세에 생을 마감했다. 남긴 흔적이 많지 않은 그의 삶을 후손인 저자가 정리했다. 김창희 지음. 이글루. 2만원
눈과 보이지 않는 外
인공지능은 나의 읽기-쓰기를 어떻게 바꿀까 外
속삭임 우묵한 정원 外
김철과 한국의 사회민주주의
당산 김철(1926~1994)은 한국 진보정치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인물이다. 1960년대부터 1990년대까지 통일사회당, 사회당, 사회민주당을 이끌며 사회민주주의운동을 주도했다. 서거 30주기를 맞아 그의 사상과 발자취를 정리한 글들을 모았다. 이만열 외 지음. 해냄. 2만5000원
국가보훈부는 제79주년 광복절을 맞아 쿠바에서 독립운동에 나섰던 김성재 선생 등 121명을 독립유공자로 포상한다고 14일 밝혔다.
쿠바 이민 2세인 김 선생은 1930~1940년대 쿠바에서 대한인국민회 마탄사스 지방회 서기, 아바나 지방회 청년부장, 재큐한족단 서문 정서기 등으로 활동하면서 한인들을 규합하고 독립운동을 지원했다. 보훈부는 재큐한족단 단장을 지낸 이종헌 선생, 멕시코와 쿠바에서의 독립운동 공적이 확인되는 김상준 선생에 대해서도 포상을 결정했다. 재큐한족단은 1943년 아바나 지방정부 후원하에 창립돼 쿠바 한인 사회를 대표하고 항일 투쟁 의지를 천명하는 단체로 활동했다. 또 이번에 독립유공자로 포상된 박익성 선생은 1907년 11월부터 경남 거창과 전북 무주 일대에서 항일 활동에 필요한 군수품 등을 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모집하는 임무를 맡았다. 1909년 3월 일본군에 체포돼 징역 5년형을 받고 옥고를 치렀다. 1938년 서울에서 독립의 필요성을 역설한 이종세 선생, 1909년 미국 하와이에서 활동한 고덕화 선생, 1919년 경기 양주에서 3·1 만세운동에 참여한 원순본 선생을 비롯한 원주 원씨 일가 11명 등도 포함됐다.
올해 광복절을 맞아 포상되는 121명 중 38명은 건국훈장, 10명은 건국포장, 73명은 대통령표창을 받는다. 포상자 중 생존 애국지사는 없다.훈장과 표창은 제79주년 광복절 중앙기념식과 지방자치단체가 주관하는 기념식에서 후손에게 수여된다. 정부 수립 후 1949년부터 올해까지 독립유공자 포상자는 총 1만8139명이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조선왕릉 선릉을 훼손한 이모씨(50대)의 구속영장이 기각됐다.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신영희 영장전담 부장판사가 문화유산의보존및활용에관한법률 위반 혐의를 받는 A 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구속영장 실질심사)를 진행한 뒤 구속영장을 기각했다고 16일 밝혔다.
신 판사는 피의자가 혐의를 인정하고 있고 초범인 점, 수사와 심문에 임하는 태도·범행 동기·피해 정도·수집된 증거·주거 및 가족관계 등을 고려할 때 도망이나 증거인멸의 염려가 있다고 보기 어렵다며 기각 이유를 밝혔다.
A씨는 지난 14일 오전 2시30분쯤 서울 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강남구 삼성동에 있는 선릉 성종대왕릉에 침입해 구멍을 파 훼손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 조사 결과 이씨는 선릉 아랫부분에 주먹 하나가 들어갈 정도의 구멍을 낸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은 폐쇄회로(CC)TV 등을 토대로 A씨의 동선을 추적해 같은날 오후 5시40분쯤 경기도 소재의 주거지에서 그를 체포하고 이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이날 오후 2시29분쯤 서울중앙지법에 도착한 A씨는 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새벽에 선릉엔 왜 들어갔냐’, ‘문화유산인 것을 몰랐냐’, ‘왜 구멍을 낸 거냐’ 등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지 않았다.
선릉은 조선 9대 왕인 성종과 정현왕후 윤씨가 묻힌 능으로, 2009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됐다.
‘멸종’이라는 키워드로 읽는 빅히스토리. 인류 대멸종 이후인 2150년 인공지능의 독백을 시작으로 화성 이주, 농업의 발명과 가축의 탄생, 나무와 석탄의 탄생, 생명의 시작에 이르기까지 46억년 지구의 역사를 시간 역순으로 풀어나간다. 이정모 지음. 다산북스. 2만1000원
굿바이, 동유럽
서양사에서 동유럽사는 제외된 경우가 많다. 책은 저널리스트인 저자가 현지 답사와 인터뷰, 자료 조사 등을 통해 써낸 동유럽 개설서다. 종교, 민족, 제국, 전쟁, 사상 등 14개 키워드로 동유럽의 정체성을 살폈다. 제이콥 미카노프스키 지음. 허승철 옮김. 책과함께. 3만3000원
친일파의 재산
고종의 형 이재면은 한·일 강제병합 후 병합에 협조한 공로로 일본으로부터 83만원을 받았다. 이는 현재 가치로는 166억원에서 830억원 사이에 해당하는 막대한 액수다. 저자는 친일파 30인의 친일은 경제적 이익을 위한 것이었다고 말한다. 김종성 지음. 북피움. 2만2000원
이규준 평전
일제 시대 독립운동가 이규준과 그 가족에 대한 이야기다. 신흥무관학교를 세운 독립운동가 이석영의 장남인 이규준은 비밀결사 다물단을 이끌며 독립운동을 전개하다 33세에 생을 마감했다. 남긴 흔적이 많지 않은 그의 삶을 후손인 저자가 정리했다. 김창희 지음. 이글루. 2만원
눈과 보이지 않는 外
인공지능은 나의 읽기-쓰기를 어떻게 바꿀까 外
속삭임 우묵한 정원 外
김철과 한국의 사회민주주의
당산 김철(1926~1994)은 한국 진보정치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인물이다. 1960년대부터 1990년대까지 통일사회당, 사회당, 사회민주당을 이끌며 사회민주주의운동을 주도했다. 서거 30주기를 맞아 그의 사상과 발자취를 정리한 글들을 모았다. 이만열 외 지음. 해냄. 2만5000원
국가보훈부는 제79주년 광복절을 맞아 쿠바에서 독립운동에 나섰던 김성재 선생 등 121명을 독립유공자로 포상한다고 14일 밝혔다.
쿠바 이민 2세인 김 선생은 1930~1940년대 쿠바에서 대한인국민회 마탄사스 지방회 서기, 아바나 지방회 청년부장, 재큐한족단 서문 정서기 등으로 활동하면서 한인들을 규합하고 독립운동을 지원했다. 보훈부는 재큐한족단 단장을 지낸 이종헌 선생, 멕시코와 쿠바에서의 독립운동 공적이 확인되는 김상준 선생에 대해서도 포상을 결정했다. 재큐한족단은 1943년 아바나 지방정부 후원하에 창립돼 쿠바 한인 사회를 대표하고 항일 투쟁 의지를 천명하는 단체로 활동했다. 또 이번에 독립유공자로 포상된 박익성 선생은 1907년 11월부터 경남 거창과 전북 무주 일대에서 항일 활동에 필요한 군수품 등을 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모집하는 임무를 맡았다. 1909년 3월 일본군에 체포돼 징역 5년형을 받고 옥고를 치렀다. 1938년 서울에서 독립의 필요성을 역설한 이종세 선생, 1909년 미국 하와이에서 활동한 고덕화 선생, 1919년 경기 양주에서 3·1 만세운동에 참여한 원순본 선생을 비롯한 원주 원씨 일가 11명 등도 포함됐다.
올해 광복절을 맞아 포상되는 121명 중 38명은 건국훈장, 10명은 건국포장, 73명은 대통령표창을 받는다. 포상자 중 생존 애국지사는 없다.훈장과 표창은 제79주년 광복절 중앙기념식과 지방자치단체가 주관하는 기념식에서 후손에게 수여된다. 정부 수립 후 1949년부터 올해까지 독립유공자 포상자는 총 1만8139명이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조선왕릉 선릉을 훼손한 이모씨(50대)의 구속영장이 기각됐다.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신영희 영장전담 부장판사가 문화유산의보존및활용에관한법률 위반 혐의를 받는 A 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구속영장 실질심사)를 진행한 뒤 구속영장을 기각했다고 16일 밝혔다.
신 판사는 피의자가 혐의를 인정하고 있고 초범인 점, 수사와 심문에 임하는 태도·범행 동기·피해 정도·수집된 증거·주거 및 가족관계 등을 고려할 때 도망이나 증거인멸의 염려가 있다고 보기 어렵다며 기각 이유를 밝혔다.
A씨는 지난 14일 오전 2시30분쯤 서울 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강남구 삼성동에 있는 선릉 성종대왕릉에 침입해 구멍을 파 훼손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 조사 결과 이씨는 선릉 아랫부분에 주먹 하나가 들어갈 정도의 구멍을 낸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은 폐쇄회로(CC)TV 등을 토대로 A씨의 동선을 추적해 같은날 오후 5시40분쯤 경기도 소재의 주거지에서 그를 체포하고 이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이날 오후 2시29분쯤 서울중앙지법에 도착한 A씨는 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새벽에 선릉엔 왜 들어갔냐’, ‘문화유산인 것을 몰랐냐’, ‘왜 구멍을 낸 거냐’ 등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지 않았다.
선릉은 조선 9대 왕인 성종과 정현왕후 윤씨가 묻힌 능으로, 2009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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