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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마구 때려 기절한 여성 머리에 ‘사커킥’···축구선수 출신 40대 징역 2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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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행복한 댓글 0건 조회 19회 작성일 24-08-25 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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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처음 본 여성을 골목으로 끌고 가 무차별 폭행을 가해 전치 8주의 중상을 입힌 축구선수 출신의 40대에게 중형이 선고됐다.
부산지법 형사7부(부장판사 신헌기)는 20일 강도살인미수 혐의로 기소된 A씨에 대한 선고 공판에서 징역 25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살인의 고의가 없었다고 하지만 과거 축구선수였던 피고인이 발로 상당 시간을 폭행하면 어떻게 되는지 더 잘 알 것이라며 여러 차례 가해 행위를 한 점 등을 보면 미필적으로나마 살인의 고의가 있었다고 볼 수 있어 중형을 선고한다고 밝혔다. 이어 다만 살인 미수에 그쳐 무기징역에서 감형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A씨는 지난 2월 6일 새벽 부산 서구의 한 거리에서 일면식도 없는 B씨(20대·여)를 인적이 드문 골목길로 끌고 가 흉기로 협박해 물건을 훔치려고 했다. B씨가 반항하자 7분간 무차별 폭행한 뒤 휴대전화를 가로채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의식을 잃고 쓰러진 B씨의 머리를 축구공처럼 걷어차는 이른바 ‘사커킥’을 날렸다. B씨는 턱뼈가 골절되는 등 전치 8주의 상해를 입었다. B씨는 근처를 지나던 행인에 발견돼 목숨을 건졌다.
A씨는 재판 과정에서 만취 상태에서 범행을 저질러 살해의 고의가 없었다고 주장했다. 검찰은 지난달 19일 열린 결심 공판에서 A씨에게 무기징역을 구형했다. A씨는 공황장애 등을 핑계로 지난 13일 열린 선고기일 등 4차례나 법정에 나오지 않아 재판이 공전되기도 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2일 신임 지도부들과 함께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하고 문재인 전 대통령을 예방한다. ‘이재명 일극 체제’ 우려가 나오는 상황에서 당 통합과 관련된 메시지가 나올 지 주목된다.
지난 18일 전당대회에서 선출된 ‘이재명 2기’ 지도부는 이날 경남 김해시 봉하마을을 찾아 노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하고, 봉하마을 사저에서 노 전 대통령의 부인 권양숙 여사와 오찬을 한다. 오후엔 경남 양산시 평산마을을 찾아 문 전 대통령을 만나고, 문 전 대통령이 운영하는 평산책방을 방문할 예정이다.
이 대표와 문 전 대통령의 만남은 지난 5월 노 전 대통령 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15주기 추념식 이후 석 달 만이다. 이날 만남에선 이 대표가 일극 체제 우려 속에 친문재인계 등 비이재명계를 포용하겠다는 메시지를 낼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문 전 대통령 또한 윤석열 정부에 대한 대응, 계파 화합 등 정국에 대한 조언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문 전 대통령은 전당대회 축사에서 당내 경쟁에서 어느 편에 섰는지는 우리의 대업 앞에서 중요하지 않다고 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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