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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전 대통령, 세월호 10주기 “사회적 참사 특조위 권고사항 이행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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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행복한 댓글 0건 조회 14회 작성일 24-04-19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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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전 대통령이 세월호 참사 10주기인 16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10년 세월이 흘러도 그날의 충격과 슬픔은 가시지 않는다며 추모의 글을 올렸다.
문 전 대통령은 우리는 세월호를 기억하며 이윤보다 사람이 먼저인 세상, 안전한 대한민국을 다짐했다며 하지만 여전히 참사는 되풀이 되고, 정부는 희생자들을 보듬지 못한다. 세월호 10주기를 맞아 그날의 다짐과 약속이 더욱 굳건한 교훈으로 자리잡길 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기원한다고 적었다.
문 전 대통령은 이어 아직도 이행되지 않고 있는 ‘사회적참사 특조위’의 권고사항들이 조속히 이행되길 바란다고 촉구했다. 사회적 참사 특별조사위원회의 세월호 참사 관련 권고는 총 54건이다. 대표적인 권고사항은 ‘대통령의 사과’, ‘불법사찰 및 세월호특조위 조사방해에 대해 추가적인 독립조사 또는 감사 실시’, ‘국정원 자료의 국가기록원 이관’, ‘의료지원금 지급 기간 개정’, ‘가칭 중대재난조사위원회 설립’ 등이다.
문 전 대통령은 별이 된 아이들을 가슴 속 깊이 묻은 유족들께 마음을 다해 위로를 전한다며 우리는 언제나 아픔에 공감하며 희망을 나눌 것이다. 아프고 슬프기만 한 기억을 넘어 서로 손잡고 더 안전한 세상을 향해 함께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 겸 당대표 권한대행은 19일 4·10 총선 수도권 낙선자들을 비롯한 원외 조직위원장들과 간담회를 열고 선거 패인 등에 관해 의견을 들을 예정이다.
국민의힘에 따르면,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리는 간담회에는 100명 안팎이 참석을 통보했다.
앞서 배준영 사무총장 직무대행은 이번 간담회에 대해 당 대표 권한대행을 포함해 당직자들을 모시고 자유 토론을 심도 있게 할 것이라며 당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듣기도 하고 반성도 하고 그런 자리를 연다고 밝힌 바 있다.
총선 참패 이후 당 수습 방안을 모색하고 있는 윤 권한대행은 지난 15일부터 중진, 초선 당선인들과의 만남에 이어 당 원로인 상임고문단과도 만나 의견을 들었다.
지난 16일 열린 첫 당선인 총회에서는 새 지도부 선출을 위한 전당대회 개최를 위해 ‘실무형 비상대책위원회’를 꾸리기로 뜻을 모았다.
윤 권한대행은 오는 22일로 당선인 총회를 재소집했다. 국민의힘과 국민의미래 합당 및 비대위원장 추인 등이 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안건으로 오를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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