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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로 휴전협상 진전 없이 종료···하마스 “네타냐후, 합의 원치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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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행복한 댓글 0건 조회 672회 작성일 24-03-08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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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 카이로에서 열린 가자지구 휴전 협상이 이스라엘이 불참한 가운데 진전 없이 종료된 것으로 인스타 팔로우 구매 전해졌다.
5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은 하마스 고위 관리를 인용해 이틀간의 협상이 진전 없이 끝났다고 보도했다.
하마스의 가자지구 정치 부문 인스타 팔로우 구매 책임자인 바셈 나임은 (이스라엘 총리) 베냐민 네타냐후는 합의를 원하지 않는다면서 이제 공은 네타냐후를 압박할 미국에게 넘어갔다고 말했다.
그는 협상 기간 중 하마스가 중재국들에 휴전안을 제시했고, 이스라엘 측의 답변을 기다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앞서 미국과 이집트, 카타르 등 중재국들은 오는 10일쯤 시작되는 이슬람 금식성월 라마단 전에 휴전할 수 있도록 지난 3일 카이로에서 2차 휴전 협상을 인스타 팔로우 구매 시작했다. 이스라엘과 하마스 양측이 40일간 휴전하고, 이 기간 이스라엘 인질과 팔레스타인 수감자를 맞교환하는 방안이 협상 테이블에 올랐다.
하마스는 카이로에 대표단을 파견했으나, 이스라엘은 하마스로부터 생존한 인질 및 석방 대상자 명단을 받지 못했다는 이유로 대표단 파견을 거부했다.
하마스는 인질들이 가자지구 전역에 뿔뿔이 흩어져 있고, 하마스 외 다른 무장세력이 억류한 인질들의 상황을 파악하기 어렵다며 휴전 전 명단 제출이 불가능하다고 맞섰다.
앞서 미국 고위 당국자는 이스라엘이 중재국들이 제시한 협상안을 거의 수용했으며, 공은 하마스에게 넘어갔다고 지난 2일 밝힌 바 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역시 라마단 전 휴전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결국 이스라엘이 협상에 불참하며 라마단까지 타결이 어려울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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