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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차 병원 전원 시 구급차 무료…신규 채용 의사엔 월 1800만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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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행복한 댓글 0건 조회 58회 작성일 24-03-19 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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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급종합병원에서 1·2차 병원으로 전원하는 경우 환자가 부담하던 구급차 이용료를 정부가 전액 지원한다. 정부는 전공의 이탈에 따른 의료공백을 막기 위해 3000억원에 달하는 예비비와 건강보험 재정을 투입해 의료진 보상을 강화하고 있다. 신규 채용되는 의사에게 월 1800만원, 간호사는 월 400만원을 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지원하는 방안도 이달 중 마련할 계획이다.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13일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브리핑에서 오늘부터 1개월간 상급종합병원 진료협력센터를 통해 1차나 2차 병원으로 환자가 전원되는 경우 지금까지 전액 본인 부담이었던 구급차 이용료를 정부가 전액 지원한다고 밝혔다. 정부는 상급종합병원의 의료공백을 막기 위해 경증환자는 1·2차 병원으로 전원하는 내용의 비상진료대책을 발표했다.
정부는 예비비 총 1285억원과 건보 재정 월 1882억원을 긴급 편성해 중증·응급 진료 공백에 대응하고 있다. 응급실 의료진에 대한 보상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달 20일부터 응급환자 진료 시엔 한시적으로 약 7만원의 배정지원금을 지급하고, 응급환자 처치·수술료와 전문의 진찰료 수가도 인상했다.
지난 11일부터는 상급종합병원에서 적절한 병의원급으로 경증환자를 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회송할 때의 회송료 수가 인상률을 기존 30%에서 50%로 확대했다. 응급실에서 이뤄지는 응급의료행위 가산율도 150%로 높이고, 지역응급의료기관의 응급진찰료 보상 항목도 신설했다. 상급종합병원의 전문의와 간호사에 대한 당직수당도 제공하고 있다.
상급종합병원과 공공의료기관에서 의료 인력을 신규 채용하는 경우 의사는 월 최대 1800만원, 간호사는 월 최대 400만원을 이달 중 지원할 계획이다. 예비비 1285억원 중 393억원은 연장진료와 주말·휴일 진료를 하고 있는 국립중앙의료원과 지방의료원에 지원될 예정이다.
카카오 관계사의 준법·윤리 경영을 지원하는 외부 기구인 준법과신뢰위원회(준신위)는 최근 잇따른 카카오의 경영진 선임 논란에 대한 개선 방안을 마련하라고 14일 권고했다.
준신위는 최근 ‘일부 경영진 선임과 관련해 발생한 평판 리스크를 해결할 방안’과 ‘앞으로 유사 평판 리스크를 예방하고 관리할 방안’에 대해 카카오에 개선을 권고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카카오의 새 리더십이 사회의 눈높이에 맞춰 잘 나아갈 수 있도록 점검하고 함께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최근 카카오 관련사에선 사회적 논란을 빚은 인물들이 다시 주요 직위를 맡으며 거센 비판에 직면했다.
앞서 카카오페이의 신원근 대표를 재선임하는 주주총회 안건이 지난달 말 채택됐다. 신 대표는 상장 직후 주식매수선택권(스톡옵션)을 대량 행사해 논란을 빚었던 인물이다. 이어 카카오의 최고기술책임자(CTO)에는 카카오뱅크 상장 직후 스톡옵션을 행사해 거액의 차익을 실현한 당사자 가운데 한 명인 정규돈 전 카카오뱅크 CTO가 내정됐다. 카카오모빌리티는 분식회계 논란으로 금융당국으로부터 해임 권고를 받은 류긍선 대표의 연임을 추진하고 나섰다.
카카오가 지난해 하반기부터 창사 이래 최대 위기를 겪으며 김범수 창업자가 강조했던 ‘인적 쇄신’의 진정성에 의문이 제기됐다. 이번 준신위 권고는 논란 당사자들이 회사 안팎에서 수용할 만한 신뢰 회복 방안을 내놔야 한다는 의미로 볼 수 있다.
이번 권고는 지난달 20일 ‘책임경영’, ‘윤리적 리더십’, ‘사회적 신뢰회복’ 세 가지 의제에 대한 이행방안을 마련할 것을 제시한 데 이어 두 번째 권고다. 당시 권고안을 제시한 협약사는 카카오·카카오게임즈·카카오모빌리티·카카오뱅크·카카오엔터테인먼트·카카오페이 등 6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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