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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외국인들이 본 서울의 이미지 1위는 ‘뷰티·패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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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행복한 댓글 0건 조회 61회 작성일 24-03-19 0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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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해외 인플루언서들이 ‘서울’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이미지로 ‘뷰티·패션’을 꼽은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경제진흥원은 2023 서울콘에 참가한 52개국 332명에게 설문한 결과 이같이 조사됐다고 14일 밝혔다. 서울콘은 세계 최초·최대의 인플루언서 박람회로 지난해 12월30일부터 지난 1월1일까지 개최됐으며 58개국 인플루언서 3161팀이 참석했다.
설문조사에는 국내 인플루언서 168명, 해외 인플루언서 164명이 참여했으며, 온라인 비대면 조사와 현장 일대일 면접 조사가 병행됐다.
서울 하면 연상되는 이미지(복수응답)를 묻자 해외 인플루언서들은 뷰티·패션(57.3%), 음식(40.2%), 한류 콘텐츠(38.4%) 순으로 답했다. 국내 인플루언서들이 축제·오락 등 즐길거리(48.8%)와 한류 콘텐츠(48.2%), 편의시설(31.5%) 순으로 꼽은 것과 대조된다.
특히 해외 인플루언서들은 서울 방문지에서 가장 만족스러웠던 점으로 쇼핑(46.2%)과 음식(45.6%)을 들었다. 선호하는 음식은 떡볶이(13.2%), 비빔밥(12.6%), 삼겹살(10.1%) 등이었다.
구독자에게 소개하고 싶은 콘텐츠로도 해외 인플루언서는 뷰티·패션(56.1%)과 음식(42.1%)을 가장 많이 답했지만, 국내 인플루언서는 한류 문화콘텐츠(54.8%), 축제·오락 등 즐길거리(45.8%) 순으로 답했다.
서울 내 관심 지역을 꼽는 질문에는 국내외 인플루언서들이 모두 성수·홍대 등 젊은 세대에게 인기가 많은 곳과 인사동·북촌 등 전통문화를 느낄 수 있는 곳을 1·2위로 뽑았다. 다만 해외 인플루언서는 국내 인플루언서와 달리 4위로 쇼핑·뷰티 관련 장소(12.8%)를 택했다.
세월호 참사 10주기를 앞두고 전국을 걸으며 시민들에게 세월호를 상기하고 생명안전 관련 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과제를 알린 ‘진실·책임·생명·안전을 위한 전국 시민 행진 안녕하십니까’가 16일 서울 중구 세월호 기억 공간 앞에서 마무리됐다.
전국시민행진단은 지난달 25일부터 세월호 희생자들이 도착했어야 할 제주도에서 행진을 시작했다. 진도 팽목항, 목포 신항, 전라도, 경상도, 충청도, 강원도, 안산 등을 거쳐 서울까지 21일간 진행된 여정에는 일반 시민, 재난 참사 유가족, 시민사회 단체 활동가 등이 함께했다.
노란 조끼를 입고 노란 우산을 쓴 참가자들은 이날 오전 9시부터 경기도 광명시청에서 행진을 시작해 서울 중구 세월호 기억공간까지 약 20km의 거리를 7시간 동안 걸었다.
매해 4월16일이 되면 안산을 찾는 시민 김 모 씨는 유가족은 (나를) 모르겠지만 나는 어느새 얼굴이 익숙해졌다며 묵묵히 곁에 함께하는 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마음에 참석했다고 소감을 이야기했다.
주최 측은 전국시민행진을 통해 세월호 참사의 국가 책임 인정 및 사과, 사참위 권고 즉각 이행, 세월호 참사 정보 완전 공개 및 추가 진상 조사, 4.16안전생명공원의 조속한 건립, 생명안전기본법 제정, 재난참사 피해자를 향한 혐오 중단 등을 요구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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