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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살펴준대서 교회 따라갔는데···장애인 폭행·감금한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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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행복한 댓글 0건 조회 35회 작성일 24-03-24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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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들을 자신의 종교시설로 데려와 폭행하고 돈을 빼앗은 목사가 재판에 넘겨졌다.
청주지검은 중증 장애인들을 감금·폭행하고 금품을 갈취한 목사 A씨(60대)를 중감금치상 및 강도상해 등의 혐의로 구속기소 했다고 밝혔다.
A씨는 2021년 4월부터 지난 1월까지 장애인들을 보살펴주겠다며 자신의 교회로 데려와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장애인들에게 지급되는 기초생활수급비를 가로채기도 했다.
피해자들은 용변을 가리지 인스타 좋아요 늘리기 못하거나 음식을 빨리 먹지 못한다는 이유로 A씨에게 폭행을 당했다. 또 A씨는 피해자들을 도망가지 못하도록 감금하기도 했다.
A씨의 범행은 한 피해자가 경찰에 인스타 좋아요 늘리기 고소장을 접수하면서 시작됐다.
청주지검 관계자는 피고인이 죄에 상응하는 처벌을 받을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하는 범죄에 엄정히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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