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소년재판변호사 전재수 부산시장 첫 조직개편 핵심은 ‘해양’과 ‘시민’···여소야대 시의회 심의 거쳐 9월 시행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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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행복한 댓글 0건 조회 0회 작성일 26-07-24 11:17본문
수원소년재판변호사 전재수 부산시장의 첫 조직개편 키워드는 ‘해양’과 ‘시민’이었다.
부산시는 다음 달 11일까지 ‘부산시 행정기구 설치 및 정원 조례 개정안’을 입법예고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개편안에는 ‘해양수도’와 ‘북극항로 추진’이라는 시장 핵심 공약을 수행할 해양수도전략실 신설이 포함됐다. 기존 해양농수산국을 격상하고 기능을 강화했다. 북극항로추진과와 해양수도세일즈과, 해양산업과 등을 배치해 해양 관련 역량 강화를 꾀했다.
민생경제 회복을 총괄하는 시민경제국도 새로 만들어진다. 기존 팀 단위로 운영되던 사회연대경제가 과 단위로 확대한다. 부산시는 30인 미만 사업장의 경우 지자체가 노동감독을 맡을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 등을 고려했다고 밝혔다.
인구청년정책국도 신설된다. 줄어드는 부산 인구정책과 청년정책을 연계하기 위한 전담조직이다.
부산시는 전임 박형준 시장 당시 신설된 15분도시과 업무를 생활권공간계획과에서 잇기로 했다. 15분 도시는 걸어서 15분 이내에 어린이복합문화공간, 노인 복지교육시설, 체육시설, 도서관 등 주요 기능을 누릴 수 있는 도시를 말한다.
전국 최초로 만들어진 체육국도 그대로 유지해 생활체육 정책 연속성을 확보하기로 했다. 2024년 7월 특광역시 중 서울시에 이어 두 번째로 만들어진 디자인본부는 약 2년 만에 폐지된다. 대신 도시공공디자인과 산업디자인으로 나눠, 업무는 다른 국에서 이어가기로 했다.
다만 부시장별로 나뉘어 있던 소관 업무는 대대적으로 재편한다. 기존 경제(미래)부시장 산하에 있었던 도시계획, 교통 관련 업무를 대거 행정부시장 산하로 옮겼다. 도시공간계획실과 도시기반시설국, 교통국 등이 이번 개편으로 다시 행정부시장 산하로 복귀하게 된다.
부산시는 20일간 입법예고를 거쳐 다음 달 14일 시의회에 이 안건을 제출할 예정이다. 다음 달 28일로 예정된 시의회 임시회에서 이 안건이 가결되면 오는 9월 23일 시행한다는 계획이다. 다만 여소야대 시의회 심의과정을 원활히 통과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전재수 부산시장은 “시의회와 소통해 방향을 잡겠다”며 “모범적 협치 모델을 부산에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19일부터 부산에서 진행되는 제48회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를 맞아 전국 환경단체가 잇따라 행사장 앞에서 집회·기자회견을 열었다.
인천·부산·화성 갯벌 보전을 바라는 시민사회단체 일동은 20일 오전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광장에서 ‘한국의 갯벌 3단계 등재 권고 호소’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들이 기자회견에 나선 이유는 올해 위원회에서 ‘한국의 갯벌’ 범위 확대 여부가 결정될 예정이기 때문이다.
국가유산청과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세계유산위원회 자연유산 분야 자문기구인 국제자연보전연맹은 지난달 ‘한국의 갯벌 2단계’에 세계유산 확대 등재 권고를 했다.
기존 충남 서천, 전북 고창, 전남 신안·보성-순천갯벌에 무안·고흥·여수·서산 갯벌을 추가하는 내용이 핵심이다. 우리나라의 세계유산 가운데 2단계 확대 등재는 최초 사례인 것으로 알려졌다.
박중록 낙동강하구지키기전국시민행동 공동집행위원장은 “낙동강하구는 오래전부터 한국을 대표하는 갯벌이자 동아시아-대양주 철새이동경로의 핵심 서식지로 평가받아 온 곳”이라며 “국제적 멸종위기 조류가 의존하는 낙동강하구 핵심 갯벌은 한국 갯벌 세계유산의 완전성을 위해 반드시 등재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앞서 19일 오후에는 전국환경단체가 유산위원회가 열리는 해운대구 벡스코 일대에서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대응 집중행동’ 행진을 벌이기도 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산양과 흰고니 등 멸종위기종 모형이 달린 모자를 쓰고 집회에 나섰다.
환경단체 관계자는 “한국의 세계유산 행정은 갯벌을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하면서도 새만금에는 신공항 건설과 같은 대형 개발로 세계자연유산을 위협하는 모순을 보이고 있다”며 “국립공원이자 세계자연유산 잠정목록에 등재된 설악산에는 오색케이블카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무분별한 개발 계획을 즉각 중단해야 한다”고 말했다.
박상현 부산환경운동연합 사무처장은 “세계적인 행사가 열리는 만큼, 환경 관련 문제에 시민 관심도를 끌어올리기 위해 부산시청 앞이 아닌 해운대 벡스코 일대에서 집회를 열었다”고 말했다.
전남광주시 첫 부시장 임용을 위한 후보자 시민추천이 ‘200대 1’ 경쟁률을 기록했다. 차관급으로 격상된 부시장은 시민들이 임용 과정에 직접 참여해 정책 등을 듣고 최종 후보군을 선정한다.
전남광주시는 20일 “지방직 부시장 2명을 임용하기 위해 전국에서 처음 도입한 ‘시민추천제’를 통해 모두 400여명 후보가 접수됐다”고 밝혔다.
광주시와 전남도가 통합해 지난 1일 출범한 전남광주시는 특별법에 따라 부시장 4명을 둘 수 있다. 2명은 정무직 국가공무원, 2명은 정무직 지방공무원으로 임용한다.
기존 1급이었던 부시장 직급도 ‘차관급’으로 상향됐다. 전남광주시는 지방직 부시장으로 첨단산업·노동·일자리 전문가 1명, 시민주권·청년·보건복지·양성평등 전문가 1명 등 2명을 임용한다.
전남광주시는 인사혁신처 ‘국민추천제’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 10일부터 15일까지 후보자 추천을 받았다. 접수된 후보자는 모두 400여명에 달한다. 전 국회의원과 광역단체 부단체장, 기초단체장, 광역의원 등을 지낸 인사들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중 여성 후보자도 100여명에 이른다. 민형배 전남광주시장이 그동안 “4명 부시장 중 1명은 여성으로 임명하겠다”고 밝혀온 만큼 차관급 여성 부시장이 임용될지 관심사다.
전남광주시는 검증위원회를 통해 추천자들의 자격요건과 직무수행계획 등을 심사해 5배수 후보자를 선정한다. 이후 시민배심원단 현장 심사와 온라인 주민투표를 각각 50%씩 반영해 분야별로 3배수 부시장 후보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시민배심원단은 27개 시·구·군에서 각 4명씩 추천해 구성된다. 온라인 주민투표는 시·구·군별 인구비례로 진행된다. 시장은 시민추천제를 통해 분야별 최종 후보자로 추천된 3명 중에서 1명을 선정, 전남광주시의회에 인사청문을 요청하게 된다.
전남광주시 관계자는 “부시장 시민추천제는 시민이 시정에 직접 참여하는 시민주권행정의 출발점”이라며 “공정하고 투명한 검증을 거쳐 다음 달 중으로 부시장을 임명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부산시는 다음 달 11일까지 ‘부산시 행정기구 설치 및 정원 조례 개정안’을 입법예고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개편안에는 ‘해양수도’와 ‘북극항로 추진’이라는 시장 핵심 공약을 수행할 해양수도전략실 신설이 포함됐다. 기존 해양농수산국을 격상하고 기능을 강화했다. 북극항로추진과와 해양수도세일즈과, 해양산업과 등을 배치해 해양 관련 역량 강화를 꾀했다.
민생경제 회복을 총괄하는 시민경제국도 새로 만들어진다. 기존 팀 단위로 운영되던 사회연대경제가 과 단위로 확대한다. 부산시는 30인 미만 사업장의 경우 지자체가 노동감독을 맡을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 등을 고려했다고 밝혔다.
인구청년정책국도 신설된다. 줄어드는 부산 인구정책과 청년정책을 연계하기 위한 전담조직이다.
부산시는 전임 박형준 시장 당시 신설된 15분도시과 업무를 생활권공간계획과에서 잇기로 했다. 15분 도시는 걸어서 15분 이내에 어린이복합문화공간, 노인 복지교육시설, 체육시설, 도서관 등 주요 기능을 누릴 수 있는 도시를 말한다.
전국 최초로 만들어진 체육국도 그대로 유지해 생활체육 정책 연속성을 확보하기로 했다. 2024년 7월 특광역시 중 서울시에 이어 두 번째로 만들어진 디자인본부는 약 2년 만에 폐지된다. 대신 도시공공디자인과 산업디자인으로 나눠, 업무는 다른 국에서 이어가기로 했다.
다만 부시장별로 나뉘어 있던 소관 업무는 대대적으로 재편한다. 기존 경제(미래)부시장 산하에 있었던 도시계획, 교통 관련 업무를 대거 행정부시장 산하로 옮겼다. 도시공간계획실과 도시기반시설국, 교통국 등이 이번 개편으로 다시 행정부시장 산하로 복귀하게 된다.
부산시는 20일간 입법예고를 거쳐 다음 달 14일 시의회에 이 안건을 제출할 예정이다. 다음 달 28일로 예정된 시의회 임시회에서 이 안건이 가결되면 오는 9월 23일 시행한다는 계획이다. 다만 여소야대 시의회 심의과정을 원활히 통과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전재수 부산시장은 “시의회와 소통해 방향을 잡겠다”며 “모범적 협치 모델을 부산에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19일부터 부산에서 진행되는 제48회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를 맞아 전국 환경단체가 잇따라 행사장 앞에서 집회·기자회견을 열었다.
인천·부산·화성 갯벌 보전을 바라는 시민사회단체 일동은 20일 오전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광장에서 ‘한국의 갯벌 3단계 등재 권고 호소’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들이 기자회견에 나선 이유는 올해 위원회에서 ‘한국의 갯벌’ 범위 확대 여부가 결정될 예정이기 때문이다.
국가유산청과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세계유산위원회 자연유산 분야 자문기구인 국제자연보전연맹은 지난달 ‘한국의 갯벌 2단계’에 세계유산 확대 등재 권고를 했다.
기존 충남 서천, 전북 고창, 전남 신안·보성-순천갯벌에 무안·고흥·여수·서산 갯벌을 추가하는 내용이 핵심이다. 우리나라의 세계유산 가운데 2단계 확대 등재는 최초 사례인 것으로 알려졌다.
박중록 낙동강하구지키기전국시민행동 공동집행위원장은 “낙동강하구는 오래전부터 한국을 대표하는 갯벌이자 동아시아-대양주 철새이동경로의 핵심 서식지로 평가받아 온 곳”이라며 “국제적 멸종위기 조류가 의존하는 낙동강하구 핵심 갯벌은 한국 갯벌 세계유산의 완전성을 위해 반드시 등재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앞서 19일 오후에는 전국환경단체가 유산위원회가 열리는 해운대구 벡스코 일대에서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대응 집중행동’ 행진을 벌이기도 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산양과 흰고니 등 멸종위기종 모형이 달린 모자를 쓰고 집회에 나섰다.
환경단체 관계자는 “한국의 세계유산 행정은 갯벌을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하면서도 새만금에는 신공항 건설과 같은 대형 개발로 세계자연유산을 위협하는 모순을 보이고 있다”며 “국립공원이자 세계자연유산 잠정목록에 등재된 설악산에는 오색케이블카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무분별한 개발 계획을 즉각 중단해야 한다”고 말했다.
박상현 부산환경운동연합 사무처장은 “세계적인 행사가 열리는 만큼, 환경 관련 문제에 시민 관심도를 끌어올리기 위해 부산시청 앞이 아닌 해운대 벡스코 일대에서 집회를 열었다”고 말했다.
전남광주시 첫 부시장 임용을 위한 후보자 시민추천이 ‘200대 1’ 경쟁률을 기록했다. 차관급으로 격상된 부시장은 시민들이 임용 과정에 직접 참여해 정책 등을 듣고 최종 후보군을 선정한다.
전남광주시는 20일 “지방직 부시장 2명을 임용하기 위해 전국에서 처음 도입한 ‘시민추천제’를 통해 모두 400여명 후보가 접수됐다”고 밝혔다.
광주시와 전남도가 통합해 지난 1일 출범한 전남광주시는 특별법에 따라 부시장 4명을 둘 수 있다. 2명은 정무직 국가공무원, 2명은 정무직 지방공무원으로 임용한다.
기존 1급이었던 부시장 직급도 ‘차관급’으로 상향됐다. 전남광주시는 지방직 부시장으로 첨단산업·노동·일자리 전문가 1명, 시민주권·청년·보건복지·양성평등 전문가 1명 등 2명을 임용한다.
전남광주시는 인사혁신처 ‘국민추천제’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 10일부터 15일까지 후보자 추천을 받았다. 접수된 후보자는 모두 400여명에 달한다. 전 국회의원과 광역단체 부단체장, 기초단체장, 광역의원 등을 지낸 인사들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중 여성 후보자도 100여명에 이른다. 민형배 전남광주시장이 그동안 “4명 부시장 중 1명은 여성으로 임명하겠다”고 밝혀온 만큼 차관급 여성 부시장이 임용될지 관심사다.
전남광주시는 검증위원회를 통해 추천자들의 자격요건과 직무수행계획 등을 심사해 5배수 후보자를 선정한다. 이후 시민배심원단 현장 심사와 온라인 주민투표를 각각 50%씩 반영해 분야별로 3배수 부시장 후보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시민배심원단은 27개 시·구·군에서 각 4명씩 추천해 구성된다. 온라인 주민투표는 시·구·군별 인구비례로 진행된다. 시장은 시민추천제를 통해 분야별 최종 후보자로 추천된 3명 중에서 1명을 선정, 전남광주시의회에 인사청문을 요청하게 된다.
전남광주시 관계자는 “부시장 시민추천제는 시민이 시정에 직접 참여하는 시민주권행정의 출발점”이라며 “공정하고 투명한 검증을 거쳐 다음 달 중으로 부시장을 임명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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