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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정사무소 고무보트 타고 제주 밀입국 남녀 중국인 추가 검거…6명 중 5명 붙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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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행복한 댓글 0건 조회 8회 작성일 25-09-16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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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정사무소 고무보트를 타고 제주로 밀입국한 중국인 남녀 2명이 11일 추가 검거됐다. 밀입국 중국인 6명 중 5명이 검거된 것으로, 해경은 아직 붙잡히지 않은 1명을 추적하고 있다.
제주해양경찰청에 따르면 해경은 이날 출입국관리법 위반 혐의로 50대 중국인 남성 A씨와 40대 여성 B씨를 검거했다.
A씨는 이날 낮 12시3분쯤 제주 서귀포시 남원읍에 있는 한 훈련센터 인근 도로에서, B씨는 이날 오후 5시50분쯤 제주시 용담동의 공원 주차장에서 각각 검거됐다.
두 사람은 지난 7일 오후 중국 남동부 장쑤성 난퉁시에서 다른 중국인과 출장용접 함께 90마력 엔진이 달린 고무보트를 타고 8일 새벽 제주시 한경면 용수리 해안을 통해 밀입국한 혐의를 받는다.
A씨와 B씨 검거에 함께 밀입국한 다른 중국인 남성 3명도 앞서 검거됐으며, 제주에서 이들을 도운 중국인 여성 조력자 2명도 붙잡혔다.
해경에 따르면 고무보트를 타고 밀입국한 중국인 6명은 서로 모르는 사이로, 돈을 벌기 위해 중국인 브로커를 통해 밀입국한 후 뿔뿔이 흩어졌다. 해경은 검거된 밀입국 중국인 중 3명을 구속했으며 아직 붙잡히지 않은 밀입국 중국인 1명을 추적하고 있다.
지난 8일 오전 제주시 한경면 해안가에서 주민 신고로 발견된 고무보트 내부에서는 다양한 용량의 유류통 12개와 중국어로 표기된 빵, 낚싯대 2개, 구명조끼 6개 등이 발견됐다. 해경과 경찰, 군 당국이 함께 조사한 결과 간첩 활동 등 대공 용의점은 없는 것으로 확인했다.
코스피 지수가 11일 이틀 연속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직전 최고가를 기록했던 2021년과 비교해보면, 당시와 유사하게 금리 인하 기대감이 크고 이재명 정부의 증시 정책으로 기존 주식의 가치가 높아질 수 있다는 전망이 크게 작용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그러나 과거 상승장에선 기업 실적이 뒷받침됐으나 이번 상승장에선 기업 실적이 뒤따라주지 않고 있어 향후 증시가 외부 변수에 흔들릴 수 있다는 견해도 나온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9.67포인트(0.90%) 오른 3344.20에 거래를 마감했다. 전날 기록한 역대 최고종가(3314.53)를 이틀 연속 넘어섰다.
직전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던 2021년과 올해 증시가 최고점을 기록한 것은 공통적으로 ‘유동성’의 영향이 컸다. 유동성이 늘어나면 안전자산 대신 위험자산인 주식에 자금이 몰리게 된다. 2021년 당시 증시가 강세를 보인 것도 코로나19의 충격으로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가 ‘제로금리’와 국내에서도 금리를 낮추는 등 시중에 돈을 푼 영향이 컸다.
올해엔 최근 연준이 본격적인 금리 인하 기조에 접어들 수 있다는 기대가 커지면서 유동성도 크게 늘어날 것이란 예측이다. 이날 SK하이닉스가 장중 ‘31만닉스’까지 오르는 등 반도체주가 강세를 보이는 것도 이 같은 이유로 풀이된다. 2021년과 최근 모두 미국 달러가 약세를 보이는 것도 증시엔 우호적으로 작용했다.
차이를 보이는 대목은 기업 실적이다. 2021년 상승장은 ‘펀드멘털’(기초여건)의 영향도 상당했다. 한국은행 통계를 보면, 2021년 2분기 기업의 매출액 증가율(전기 대비)이 18.65%에 달했다. 연간 경제성장률도 2021년 4.6%를 기록했다. 그러나 올해 2분기 기업의 매출액 증가율은 -0.74%로 축소됐고, 연간 성장률 전망치(한국은행 기준)도 0.9%에 그친다. 당장은 금리 인하와 정책적 기대감으로 주가가 오르고 있지만 기업 실적이 뒷받침해주지 않고 있어 위험 요인이 깔린 셈이다.
김학균 신영증권 리서치센터장은 기업의 이익이나 경제가 좋지 않은데도 자산의 가격이 올라가고 있다며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 이후 유동성에 대한 의존도가 커졌다고 말했다.
이 때문에 앞으로 거시 경제 환경에 따라 크게 휘둘릴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자칫 금리 인하 기조가 흔들리거나 세제 정책이 조금이라도 달라진다면 증시가 민감하게 반응할 수 있다는 것이다.
설태현 DB증권 연구원은 금리 인하 기대와 정부 정책이 결합하면서 기업 실적 공백을 메운 흐름이라며 국내외 중앙은행의 금리 인하가 지연되거나 기업 이익추정치가 더 낮아질 경우 단기간에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김병연 NH투자증권 투자전략이사는 9월 정기국회에서 배당소득 분리과세 자사주 매입 소각 의무화 등 세부 논의에 따라 국내 증시의 방향성이 결정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KT 무단 소액결제 사태와 관련해 5500여명의 고객 정보가 유출된 정황이 확인됐다. 김영섭 KT 대표는 대국민 사과와 함께 피해 최소화를 위한 후속 조치를 발표했다.
김 대표는 이날 서울 광화문 KT 사옥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KT를 아껴주시는 국민과 고객 그리고 유관기관 여러분께 염려를 끼쳐 죄송하다. 피해가 발생한 고객께 머리 숙여 다시 한번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했다. 그는 이어 회사와 임직원이 모든 역량을 투입해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기술적 조치를 취했고 피해 고객에게는 100% 보상책을 강구하고 조치하겠다며 고개를 숙였다.
KT는 이날 개인정보 유출 정황을 확인하고 개인정보보호위원회에 관련 내용을 신고했다고 밝혔다. KT 자체 조사에서는 고객 약 1만9000명이 사태 원인으로 지목된 ‘불법 초소형 기지국’의 신호를 수신한 이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KT는 이 가운데 5561명의 가입자식별정보(IMSI)가 유출된 것으로 보고 대상 고객에게 문자메시지·전화 등을 통해 고지했다. IMSI는 유심(USIM)에 저장되는 가입자 식별번호로, 통신망에서 사용자를 인증하는 데 활용된다.
다만 유심 관련 핵심 정보가 저장되는 중앙 서버(HSS) 침해나 불법 기기변경·복제폰 등 정황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KT는 밝혔다. 추가 피해 역시 지난 5일 이후 발생하지 않고 있다고도 했다.
하지만 KT는 불법 초소형 기지국이 자사 네트워크에 어떻게 접속했는지, 소액결제가 어떻게 가능했는지 등에 대해서는 명확한 답변을 내놓지 못했다.
KT는 결제금액이 통신비에 청구되지 않도록 조치하는 등 고객 피해가 없도록 책임지겠다고 재차 강조했다. 현재까지 피해자는 278명, 금액은 1억7000만원으로 1인당 54만원 정도다. KT는 전수조사를 완료하면 소액결제 피해자가 최대 수십명 추가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불법 초소형 기지국 신호 이력이 있는 이용자 전원에 대해서는 유심을 무료로 교체해주고 유심 보호 서비스(FDS)를 제공할 계획이다. 다만 위약금 면제 등을 포함한 구체적인 피해 보상안과 관련해서는 논의를 거쳐 추후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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