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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트 팔당댐 방류로 서울 한강버스 운항 임시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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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행복한 댓글 0건 조회 4회 작성일 25-09-21 0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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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트 팔당댐 방류에 따라 20일 서울 한강버스 운항이 임시중단된다.
서울시는 서울·경기지역 집중호우로 이날 오전 6시10분 한강홍수통제소에서 초당 330t의 팔당댐 방류를 승인함에 따라 오전 11시부터 예정된 한강버스 운항을 임시 중단한다고 밝혔다.
이는 ‘2025풍수해 대비 재난안전대책 행동안내서’ 단계별 대응기준에 따른 조치로, 팔당댐 방류량이 초당 3000t을 넘길 경우 한강 내 모든 선박 운항이 통제된다. 이에따라 한강에 떠 있는 동력 및 무동력 선박은 운항을 중단해야 한다.
특히 팔당댐 방류로 잠수교 수위도 높아지면서 한강버스가 교량을 통과하는 한계높이 기준(7.3m)보다 낮아지기 때문에 운항일정 조정이 불가피하다.
서울시는 한강버스 홈페이지 등을 통해 운항중단을 안내하는 한편, 선착장 인근 지하철 출구와 버스정류장 등에 안내문구를 부착할 예정이다.
21일 운항여부는 팔당댐 방류량 감소상황과 한강수위 상승영향 등을 고려해 최종 결정한다. 정상운항시 한강버스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
미국 우파 청년 활동가 찰리 커크의 피살 사건의 용의자가 경찰에 체포되기 전 온라인 채팅방에 자백의 메시지를 남긴 것으로 드러났다.
워싱턴포스트는 15일(현지시간) 타일러 로빈슨은 커크 피살 다음 날인 11일 저녁 경찰에 체포되기 직전 메신저 디스코드의 그룹채팅방에서 범행을 자백하는 듯한 글을 남겼다고 보도했다.
디스코드 채팅 내용을 보면 로빈슨은 안녕 여러분, 나쁜 소식이 있다라며 어제 유타밸리대에서 (있었던 일은) 탐정사무소 나였다. 모두 미안하다고 썼다. 그는 잠시 후 보안관을 통해 자수할 것이라며 함께 한 모든 좋은 시간들에 감사하다. 여러분 모두 대단하다고 썼다.
익명의 관계자에 따르면 해당 메시지는 로빈슨의 디스코드 계정에서 소규모의 비공개 온라인 그룹으로 전송됐다. 이 그룹에는 30명 정도가 참여하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디스코드는 당국에 이 메시지의 사본을 제공한 것으로 알려졌다. 디스코드는 용의자가 디스코드에서 이번 사건을 계획했거나 폭력을 조장했다는 증거는 찾지 못했다라고 밝혔다.
메시지 전송 두 시간 후 당국은 로빈슨 체포를 발표했다.
캐시 파텔 미 연방수사국(FBI) 국장은 로빈슨이 범행 전 커크 암살 계획을 문자 메시지와 메모로 남겼다고 밝혔다. 그는 이날 폭스뉴스에 출연해 로빈슨이 커크를 총으로 쏘기 전 다른 사람에게 문자로 커크를 죽일 생각이라는 문자 메시지를 보냈다고 말했다. 파텔 국장은 로빈슨이 ‘찰리 커크를 제거할 기회’라며 이를 실행하겠다고 쓴 메모도 있었던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파텔 국장은 폐기된 이 메모가 실제로 존재했다는 포렌식 증거가 확보됐다고 했다.
앞서 뉴욕타임스는 11일 로빈슨이 고등학교 친구들이 모인 디스코드 채팅방에 보낸 메시지를 보도했다. 한 지인이 로빈슨의 수배 사진을 보내며 어디에 있냐고 묻자 로빈슨은 도플갱어가 나를 곤경에 빠뜨리려 한다고 답했다.
한반도는 미국·일본 축의 해양세력, 중국·러시아 축의 대륙세력이 교차하는 지점에 있다. 한국의 역대 정부는 이런 지정학적 숙명을 극복하려 했다. 북방외교를 시작한 노태우 정부부터 문재인 정부에 이르기까지 정도 차이는 있지만 양대 세력과의 관계를 포기하지 않았다. 김대중 전 대통령은 한국의 처지를 ‘도랑 사이에 있는 소’에 비유했다. 한국은 ‘안미경중’(안보는 미국, 경제는 중국) 기조로, 탈냉전 후 지난 30년간 개발도상국을 지나 중견국 문턱도 넘어 선진국에 들어섰다.
그런데 국제 질서에 변수가 생겼다. 미국은 고율의 관세와 글로벌 공급망 배제로 중국을 주저앉히고 패권국 지위를 유지하려 한다.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에서 미·중의 전략적 대결과 충돌은 절정으로 치닫고 있다. 한국은 어떤 선택을 해야 하나.
이재명 대통령이 18일 공개된 미국 타임 인터뷰에서 우리의 민주주의와 시장경제 가치들은 한·미 동맹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며 미국과 함께 갈 뜻을 밝혔다. 동시에 중국과의 관계를 완전히 단절할 수 없다고 했다. 그러면서 한국이 미·중 사이를 잇는 가교(Bridge) 역할을 할 수 있다고 했다. 더는 ‘안미경중’을 할 수 없는 상황이지만, 한·미 동맹 토대 위에서 중국과의 협력을 강화하며 미·중 간 중재자 역할을 해보겠다는 것이다.
이 대통령의 ‘가교론’은 다음달 말 경주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염두에 뒀을 수 있다. 이번 정상회의엔 트럼프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참석이 유력하다. 트럼프 2기 출범 후 미·중 정상이 처음 만나 양국·동북아·세계 현안을 논의할 경주 회동에 전 세계 시선도 쏠릴 것이다.
한국이 주요 2개국(G2) 사이에서 가교 역할을 하는 게 일회성 이벤트 추진이 아니라면 얼마나 좋겠는가. 가교는 아무나 할 수 있는 것도 아니다. 미·중이 한국을 두텁게 신뢰하고, 한국이 전략적 자율성을 추구할 공간이 있어야 가능하다. 그러려면 한국이 하드파워와 소프트파워를 키우고, 이를 활용할 외교적 역량도 갖춰야 한다. 결코 쉽지 않은 길이다. 하나, 미·중을 잇는 가교의 끈이 생기면, 한반도 평화 정착을 위한 한국의 역할도 커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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