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청년들, 보은으로 오세요~”…주택·주거비 지원으로 청년 유치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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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행복한 댓글 0건 조회 4회 작성일 24-06-13 02:11본문
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인구 감소로 소멸 위기에 처한 충북 보은군이 청년 유치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보은군은 청년들을 지역으로 끌어들이기 위해 거주지원과 일자리 지원 등 다양한 청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보은군은 초고령사회 진입으로 지방소멸 위험지역으로 분류된 지자체 중 한 곳이다. 지난달 30일 기준 보은군 전체인구는 3만786명으로 이 중 60대 이상 인구가 1만6242명으로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반면 보은군의 15~39세 청년인구는 4068명으로 전체인구의 15%에 불과하다.
보은군은 청년들을 지역으로 끌어들여 인구를 늘리기 위해 지난해 1월부터 ‘2023~2027 보은군 청년정책 기본계획’ 추진 중이다.
보은군은 먼저 지역을 찾은 청년들의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다양한 주거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보은읍 죽전리 일원 2만 2267㎡ 부지에 379억37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보은 청년 all來(올래)’사업을 추진한다. 도시형 주거단지 블록형 단독주택 70가구와 커뮤니티센터를 건립하는 사업이다. 이곳에는 일자리 연계형 공공임대주택 100가구, 군민 친화형 체육센터와 어린이 놀이 시설 등도 조성한다.
무주택 청년들에게 월세를 지원하는 ‘청년 월세 지원’ 사업, 지역 내 취업, 창업 또는 영농 무주택 청년에게 임대주택 임차료를 지원하는 ‘청년 취업자(농업인) 주거비 지원’, 사업 ‘신혼부부 주거자금 대출이자 지원’ 등 청년들을 위한 주거비 경감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청년들이 지역에서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일자리 지원사업도 펼친다. 참신한 사업 아이템을 발굴·추진하는 청년들에게 최대 20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하는 보은형 청년 창업지원 프로젝트, 청년 일자리 사업, 청년 소상공인 점포 임차료 지원, 청년 농업인 영농 정착지원, 청년 후계농 영농 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정착 지원사업 등을 추진 중이다.
청년들과 회인면 일대를 라이더의 성지로 만드는 실험도 한다. 보은군은 청주와 보은을 오가는 관문인 ‘피반령(해발 360m)’이 자전거·오토바이 동호인들이 자주 찾는 라이딩 성지라는 점을 활용, 문 닫은 회인어린이집을 ‘라이더 유치원’으로 만드는 등 ‘라이더 타운’을 조성 중이다.
보은군 관계자는 인구소멸 위기에서 벗어나려면 젊은 보은을 만들어야 한다며 청년이 찾아오고 머무르고 싶은 보은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12일 전북 부안에서 규모 4.8의 지진이 발생하자 인근 지역은 물론 수도권과 강원 등 전국 대부분의 지역에서 흔들림 감지 신고가 들어왔다. 특히 출근길에 지진이 발생해 시민들은 크게 놀랐다. 정부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단계를 가동해 지진 피해 대책 마련에 돌입했다.
소방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26분 부안군 남남서쪽 4㎞ 지역에서 지진이 발생한 후 오후 2시까지 진동을 느꼈다는 신고가 줄을 이었다. 신고는 전북 77건을 비롯해 서울 13건, 부산 2건, 대구 1건, 광주 23건, 대전 21건, 세종 9건, 경기 47건, 강원 2건, 충북 42건, 충남 43건, 전남 24건, 경북 6건, 창원 5건 등 총 315건이 들어왔다. 이날 오후 6시 기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상황보고에 따르면 시설피해는 벽체 균열, 유리창·타일 깨짐 등 129건이 확인됐다. 모두 소규모 시설 피해로, 도로·공항·철도 등 주요 기반시설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행정안전부는 이날 중대본 비상 1단계와 함께 지진 위기경보 ‘경계’ 단계를 발령했다. 중대본 1단계는 내륙에서 규모 4.0 이상의 지진이 일어나거나, 국내외 지진으로 우리나라에서 최대 진도 5.0 이상의 흔들림이 발생할 경우 가동된다. 지진 위기경보는 관심-주의-경계-심각 순으로 발령된다.
중대본 회의를 연 이상민 행안부 장관은 관계부처와 지자체에서는 인명과 재산 피해 최소화를 위해 신속히 대응 활동을 전개하고 추가 지진에 대비해 비상대응태세를 유지하라고 지시했다.
전북에서 4.0 이상 지진은 이번이 처음으로 여진도 이날 오후 6시 기준 17차례 발생했다. 특히 오후 1시55분 일어난 15번째 여진은 규모 3.1을 기록했으며, 이 여진으로 진동을 느꼈다는 신고가 오후 2시10분 기준 7건 접수됐다.
흔들림의 수준을 말하는 계기진도는 지진이 발생한 전북이 5로 가장 높았다. ‘거의 모든 사람이 느끼고 그릇·창문이 깨지는 정도’의 흔들림이 있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이 지진으로 이날 전국 4개 학교가 휴업했다. 교육부는 이날 오전 9시30분 기준 지진 발생 관련 내용을 파악한 결과 부안 1개교를 비롯해 충북·충남·전남 각 1개교 등 총 4개교가 휴업했다고 밝혔다.
보은군은 청년들을 지역으로 끌어들이기 위해 거주지원과 일자리 지원 등 다양한 청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보은군은 초고령사회 진입으로 지방소멸 위험지역으로 분류된 지자체 중 한 곳이다. 지난달 30일 기준 보은군 전체인구는 3만786명으로 이 중 60대 이상 인구가 1만6242명으로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반면 보은군의 15~39세 청년인구는 4068명으로 전체인구의 15%에 불과하다.
보은군은 청년들을 지역으로 끌어들여 인구를 늘리기 위해 지난해 1월부터 ‘2023~2027 보은군 청년정책 기본계획’ 추진 중이다.
보은군은 먼저 지역을 찾은 청년들의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다양한 주거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보은읍 죽전리 일원 2만 2267㎡ 부지에 379억37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보은 청년 all來(올래)’사업을 추진한다. 도시형 주거단지 블록형 단독주택 70가구와 커뮤니티센터를 건립하는 사업이다. 이곳에는 일자리 연계형 공공임대주택 100가구, 군민 친화형 체육센터와 어린이 놀이 시설 등도 조성한다.
무주택 청년들에게 월세를 지원하는 ‘청년 월세 지원’ 사업, 지역 내 취업, 창업 또는 영농 무주택 청년에게 임대주택 임차료를 지원하는 ‘청년 취업자(농업인) 주거비 지원’, 사업 ‘신혼부부 주거자금 대출이자 지원’ 등 청년들을 위한 주거비 경감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청년들이 지역에서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일자리 지원사업도 펼친다. 참신한 사업 아이템을 발굴·추진하는 청년들에게 최대 20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하는 보은형 청년 창업지원 프로젝트, 청년 일자리 사업, 청년 소상공인 점포 임차료 지원, 청년 농업인 영농 정착지원, 청년 후계농 영농 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정착 지원사업 등을 추진 중이다.
청년들과 회인면 일대를 라이더의 성지로 만드는 실험도 한다. 보은군은 청주와 보은을 오가는 관문인 ‘피반령(해발 360m)’이 자전거·오토바이 동호인들이 자주 찾는 라이딩 성지라는 점을 활용, 문 닫은 회인어린이집을 ‘라이더 유치원’으로 만드는 등 ‘라이더 타운’을 조성 중이다.
보은군 관계자는 인구소멸 위기에서 벗어나려면 젊은 보은을 만들어야 한다며 청년이 찾아오고 머무르고 싶은 보은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12일 전북 부안에서 규모 4.8의 지진이 발생하자 인근 지역은 물론 수도권과 강원 등 전국 대부분의 지역에서 흔들림 감지 신고가 들어왔다. 특히 출근길에 지진이 발생해 시민들은 크게 놀랐다. 정부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단계를 가동해 지진 피해 대책 마련에 돌입했다.
소방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26분 부안군 남남서쪽 4㎞ 지역에서 지진이 발생한 후 오후 2시까지 진동을 느꼈다는 신고가 줄을 이었다. 신고는 전북 77건을 비롯해 서울 13건, 부산 2건, 대구 1건, 광주 23건, 대전 21건, 세종 9건, 경기 47건, 강원 2건, 충북 42건, 충남 43건, 전남 24건, 경북 6건, 창원 5건 등 총 315건이 들어왔다. 이날 오후 6시 기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상황보고에 따르면 시설피해는 벽체 균열, 유리창·타일 깨짐 등 129건이 확인됐다. 모두 소규모 시설 피해로, 도로·공항·철도 등 주요 기반시설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행정안전부는 이날 중대본 비상 1단계와 함께 지진 위기경보 ‘경계’ 단계를 발령했다. 중대본 1단계는 내륙에서 규모 4.0 이상의 지진이 일어나거나, 국내외 지진으로 우리나라에서 최대 진도 5.0 이상의 흔들림이 발생할 경우 가동된다. 지진 위기경보는 관심-주의-경계-심각 순으로 발령된다.
중대본 회의를 연 이상민 행안부 장관은 관계부처와 지자체에서는 인명과 재산 피해 최소화를 위해 신속히 대응 활동을 전개하고 추가 지진에 대비해 비상대응태세를 유지하라고 지시했다.
전북에서 4.0 이상 지진은 이번이 처음으로 여진도 이날 오후 6시 기준 17차례 발생했다. 특히 오후 1시55분 일어난 15번째 여진은 규모 3.1을 기록했으며, 이 여진으로 진동을 느꼈다는 신고가 오후 2시10분 기준 7건 접수됐다.
흔들림의 수준을 말하는 계기진도는 지진이 발생한 전북이 5로 가장 높았다. ‘거의 모든 사람이 느끼고 그릇·창문이 깨지는 정도’의 흔들림이 있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이 지진으로 이날 전국 4개 학교가 휴업했다. 교육부는 이날 오전 9시30분 기준 지진 발생 관련 내용을 파악한 결과 부안 1개교를 비롯해 충북·충남·전남 각 1개교 등 총 4개교가 휴업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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