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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카카오 시세조종’ 연루 변호사 2명 단순조력 아냐…시세조종 혐의 수사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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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행복한 댓글 0건 조회 880회 작성일 24-03-08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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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은 ‘카카오 시세조종’ 가담 의혹을 받는 대형로펌 소속 변호사 2명에 대해 단순 법률 조력이 아닌 시세조종에 가담한 혐의로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남부지검 관계자는 5일 기자들과 만나 금융감독원에서 송치된 변호사 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2명은 피고인들의 변론 조력을 제공한 변호사가 아닌 카카오의 SM엔터테인먼트 주식매수와 관련해 시세조종 과정에 관련된 의혹을 받는 이들이라고 밝혔다.
검찰 관계자는 검찰은 변호사들이 피고인에게 법률적 조언을 하는 걸 넘어 남용이 되는 수준에 이르러서는 안 된다는 입장이고 이번 건과 관련해 법원에서 필요한 압수수색 영장을 받을 정도로 혐의 소명이 됐다면서 실제로 시세조종에 관여했는지는 향후 수사를 통해 밝혀질 사안이라고 했다.
금감원은 지난해 8월 SM엔터테인먼트 인수과정에서 법률 자문을 맡은 법무법인을 압수수색 했다. 이후 지난해 11월15일 변호사 2명을 기소 의견으로 남부지검에 송치했다. 카카오 창업자인 김범수 카카오 전 의장 등도 함께 송치됐다. 금감원 특별사법경찰은 카카오가 경쟁 상대인 하이브의 공개매수를 방해할 목적으로 2400억원을 투입해 주식 가격을 인위적으로 끌어올렸다고 봤다.
검찰은 시세조종에 관여한 혐의로 배재현 카카오 투자총괄 대표를 지난해 11월 구속기소했다.
하이브와 카카오는 지난해 초부터 SM 인수를 둘러싸고 분쟁을 벌였다. 하이브가 비정상적인 매입행위가 발생했다고 주장하며 시세조종 의혹이 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불거졌다. 카카오와 카카오엔터는 공개매수 등을 통해 3월28일까지 SM엔터 지분을 39.87%(각각 20.76%·19.11%) 취득해 최대 주주가 됐다.
경기 안양시에서 태어난 세쌍둥이 가족이 지역 기업으로부터 1080만원의 자녀축하금을 지원받게 됐다.
안양시는 최대호 안양시장과 안양시 기업 ㈜한라식품 농업회사법인 황인경 대표, ㈜지온메디텍 박종철 대표가 지난 5일 만안구 석수동의 세쌍둥이 가정과 동안구 호계동의 세쌍둥이 가정 2곳을 찾아 자녀축하금을 전달했다고 6일 밝혔다.
이들 가정은 각각 한라식품과 지온메디텍으로부터 매월 30만원씩 3년간 총 1080만원을 지원받는다.
만안구 석수동 방문 가정은 첫째에 이어 지난해 4월 세쌍둥이(서윤·서준·도윤)를 출산해 총 4명의 아이를 둔 다자녀 가정이다. 지난해 12월 안양시로 이사를 왔다.
동안구 호계동 가정은 지난해 12월 첫 출산으로 세쌍둥이(루하·루나·루다)를 맞아 다자녀 가정이 됐다. 이 가정은 안양시 출산지원금 1600만원도 지원받았다.
최 시장은 관내 기업에서 아이의 출생을 함께 축하하고 건강하게 자라도록 뜻을 모아주셨다면서 한 아이를 키우려면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말처럼 지역사회 안에서 소중한 아이가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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