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DP의 2%가 도로에서 사라졌다···교통사고 사회적 비용 44조 > 갤러리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갤러리

GDP의 2%가 도로에서 사라졌다···교통사고 사회적 비용 44조

페이지 정보

작성자 행복한 댓글 0건 조회 6회 작성일 24-06-13 11:45

본문

교통사고로 발생한 비용이 연간 약 44조원으로 국내총생산(GDP)의 2.0%에 달한다는 분석이 나왔다. 지자체 중 인구당 도로교통사고비용이 가장 높은 곳은 충남, 가장 낮은 곳은 세종이었다.
한국교통연구원은 12일 이런 내용을 담은 ‘2022년 도로교통사고비용’을 발표했다.
2022년 도로교통사고는 124만3627건이 발생했고 사망자는 2735명, 부상자는 193만7785명이었다. 이를 화폐가치로 환산한 비용은 약 43조7669억원이었다. 소득손실·의료비·물적피해 등 물리적 손실비용이 약 24조5003억원, 정신적 고통비용이 19조2666억원으로 추정됐다.
이는 2022년 GDP의 2.0%에 해당하는 규모이다. 미국 1.6%(2019년), 호주 1.6%(2020년), 독일 0.7%(2021년), 영국 1.2%(2022년) 등 주요국의 GDP 대비 도로교통사고비용 비율보다 높았다.
다만 교통사고 사상자 인스타 팔로우 구매 수는 2021년 205만7919명에서 2022년 194만520명으로 5.7% 감소하면서 사고비용도 44조971억원에서 0.7% 줄었다. 차량 총주행거리가 3564억㎞에서 3356억㎞로 약 6% 줄어든 게 영향을 미쳤다.
지역별로 보면 2022년 교통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한 곳은 경기(33만67건)였고 이어 서울(21만4057건), 부산(6만9226건) 순으로 많았다. 사고비용도 경기가 약 8조9000억원으로 가장 컸고 이어 서울(5조3000억원), 경남(2조3000억원), 경북(2조1000억원) 순이었다.
인구당 도로교통사고비용은 충남이 85만9000원으로 가장 높았다. 제주(83만1000원), 충북(81만1000원)도 80만원대였다. 가장 낮은 곳은 세종으로 47만5000원이었고 서울은 56만6000원, 경기는 65만4000원이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 게시물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접속자집계

오늘
1,510
어제
1,585
최대
2,948
전체
286,086

그누보드5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