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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골드 중소기업 10곳 중 9곳은 인공지능(AI)을 활용하지 않는 것으로 파악됐다. AI가 시대적 화두임에도 이에 대한 이해도 및 활용능력 자체가 부족해 ‘AI 리터러시(문해력)’를 높여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4일 중소기업중앙회는 300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중소기업 AI 활용의향 실태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중기중앙회에 따르면 현재 AI를 적용 중인 중소기업은 5.3%에 그쳤고 적용하지 않은 기업은 94.7%에 달했다. 향후 AI 도입을 희망하는 기업도 16.3%에 불과했다.중소기업이 AI를 적용하지 않은 주된 이유는 낮은 필요성과 활용방법에 대한 인지 부족 때문이었다.조사 대상의 80.7%가 “우리 사업에 AI가 필요하지 않다”고 했고, 14.9%는 “회사 경영에 어떻게 도움이 되는지 잘 모른다”고 답했다. 또 4.4%는 “AI 도입 및 유지 비용이 부담된다”고 했다.AI 기술 적용을 계획하고 있는 분야는 ‘비전시스템으로 결함탐지·불량률 요인분석’(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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