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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가자지구에 추가 항공 지원”…하마스에 휴전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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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행복한 댓글 0건 조회 220회 작성일 24-03-10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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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정부가 인도주의적 위기를 겪고 있는 가자지구 주민들에 대한 항공을 통한 추가 지원 방침을 밝혔다.
존 커비 백악관 국가안보소통보좌관은 4일(현지시간) 브리핑에서 가자지구 상황과 관련해 우리는 더 많은 일을 해야하며, 미국은 더 많은 일을 할 것이라며 추가적인 항공을 통한 식료품 투하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미국은 요르단군과 합동해 지난 2일 C-130 수송기 3대를 이용해 가자지구에 3만8000명분 식량을 공중에서 투하한 바 있다. 인스타 팔로워 이는 지난달 29일 가자지구에서 구호 트럭에 몰려든 민간인 100여명이 사망한 참사가 발생한 데 따른 추가 인도적 조치의 일환이다.
참사의 원인을 놓고 하마스는 이스라엘군이 구호품을 기다리는 주민들에게 무차별 총격을 가했다면서 이스라엘군의 공격을 지목했다. 반면 이스라엘군은 혼란을 막기 위해 ‘경고 사격’을 한 점은 인정하면서도 의도적으로 민간인을 공격하지 않았고, 사망자 대다수가 트럭에 치이거나 압사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커비 보좌관은 이스라엘측에 가자지구에 대한 추가적 육로 접근 허용을 요청하고 있다고도 밝혔다. 미국은 인스타 팔로워 이스라엘 정부에 육로 지원 확대 허용을 압박하는 한편 해로를 통한 대규모 지원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또 임시 휴전을 위한 협상이 현재 진행 중이라며 하마스는 협상안을 받아들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현재 이스라엘과 하마스는 6주간 휴전을 조건으로 인질을 석방하는 방안을 협의중이다. 미 고위 당국자는 현재 이스라엘은 협상안에 서명했으며 공은 하마스의 손에 넘어갔다고 상황을 설명한 바 있다.
외신들은 하마스 대표단이 이집트 카이로에 도착해 인질 석방 협상에 나섰지만, 이스라엘은 하마스가 생존 인질 명부 제공 등 핵심 요구에 응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대표단 파견을 보류해 협상에 난항을 겪고 있다고 보도했다.
커비 보좌관은 이와 관련해 이스라엘은 이미 협상안에 동의했으며, 하마스가 이를 받아들여 진전을 이루기를 바란다며 분명한 것은 논의돼야 하는 세부 내용들이 남아 있으며, 그렇기 때문에 대화가 진행 중이라는 사실이라고만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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