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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 AI 모델로 넙치·김·전복 종자 수급 예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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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행복한 댓글 0건 조회 3회 작성일 24-06-16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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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을 비롯한 수산물의 가격 변동성이 커지는 요즘, 인공지능을 이용해 종자 단계부터 수산물의 안정적인 수급을 관리하는 체계가 마련된다.
행정안전부는 13일 ‘수산종자 수급 예측 모델’을 수산 정책 현장에 본격 활용한다고 밝혔다. 예측 모델은 지난해 8월부터 올해 2월까지 약 6개월간 개발했고, 이후 3개월간 시범 활용을 거쳤다.
행안부 통합데이터분석센터와 해양수산부 산하 한국수산자원공단 간 협업으로 개발한 예측 모델은 국내 대표 어종으로 꼽히는 넙치(광어), 김, 전복 3종을 대상으로 이루어졌다.
2023년 기준 넙치의 생산 금액은 6460억원으로 수산물 중 가장 크고, 김 6300억원, 전복 5400억원 순이다. 생산 금액과 소비량이 많은만큼 종자 단계에서부터 체계적 수급 관리가 필요한데, 그간 다른 유통단계에 비해 상대적으로 관심이 적었다.
예측 모델은 ‘수산종자 생산업 실태 (전수)조사’ 데이터와 판매 단가, 종자 생산량 등 과거 종자 데이터 등을 학습해 미래의 종자판매 단가, 생산량과 수요량을 예측하는 개념이다. 수산종자 및 수산 양식물 수급현황 인스타 한국인 팔로워 데이터, 치어 방류실적 데이터, 기후 통계 데이터 등 10종의 공공데이터가 활용됐다.
분석 도구로는 주기적 특성과 이벤트, 계절성을 고려한 예측에 주로 활용하는 페이스북 프로펫(Facebook Prophet) 모델이 사용됐다.
페이스북 프로펫은 페이스북이 사용자 활동 예측과 광고 수익 예측에 사용하기 위해 개발한 AI 모델로 공유 숙박업체인 에어비앤비도 특정 지역, 기간의 숙박 수요를 예측하는 데 사용한 바 있다.
성능 검증은 분석모델을 통해 예측된 값과 전수조사 방식으로 이루어진 과거 실태조사 값을 비교해 이뤄졌다. 그 결과 분석모델의 예측값 범위 안에 실태조사 결과 값이 포함되면서 현장 활용성이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예측 모델은 다른 어류, 해조류, 조개류 등의 수산종자 수급상황 예측에도 활용할 수 있다. 이용석 디지털정부혁신실장은 수산종자 수급 예측 모델 활용을 통해 수산물의 보다 안정적인 수급과 물가 안정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기아가 2024년식 ‘모닝’을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외관이 날렵해진 ‘GT 라인’ 트림을 새로 추가한 것이 특징이다. 라디에이터 그릴과 인테이크 그릴을 넓히고 16인치 휠, 블랙 하이그로시 사이드실 몰딩, 디퓨저가 적용된 후면 범퍼 등을 채용해 차별화했다.
헤드램프, 주간주행등, 전면부 방향지시등, 센터 포지셔닝 램프에 모두 LED를 기본으로 적용했다. 실내에는 D컷 스티어링 휠과 메탈 페달을 넣었다. 시그니처 트림부터는 국내 내연기관 경차로는 처음으로 전자식 주차 브레이크(EPB)와 오토 홀드 기능을 기본 탑재했다. 또 선택 사양이던 16인치 휠 및 후륜 디스크 브레이크를 시그니처 트림에 기본 적용했다. 시그니처 트림 선택 사양에는 정차 및 재출발 기능이 포함된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기능을 넣었다.
2024년형 모닝 전체 모델의 모든 트림에는 차량용 소화기가 장착돼 안전성도 강화했다.
가격은 1.0 가솔린 트렌디 1325만원, 프레스티지 1500만원, 시그니처 1725만원, GT 라인 1820만원 등이다.
동해 심해 유전 탐사 자료를 정밀 심층 분석한 것으로 알려진 미국 자문업체 ‘액트지오’의 분석 결과를 두고 논란이 일고 있다. 결과 검증 절차 등에 대한 의혹이 끊이지 않는 가운데 비토르 아브레우 액트지오 고문의 발언 중 사실과 다른 부분도 속속 드러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와 인스타 한국인 팔로워 한국석유공사가 배포한 자료에서도 사실과 다른 내용이 확인됐다.
액트지오의 설립자이자 소유주인 아브레우 고문은 지난 7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마지막으로 여러분께 드리고 싶은 정보가 있다며 우리가 최근 영국 런던에 지사를 열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영국 지사는) 새로운 디렉터 르네 용크 박사가 이끌고 있다며 영국 지사의 주소지 역시 용크 박사 집으로 등록돼 있다고 했다.
아브레우 고문의 설명과 달리 영국 지사는 런던이 아닌 애버딘에 있다. 영국 북부 도시인 애버딘은 런던과 직선거리로 약 640㎞ 떨어져 있고, 비행시간만 약 1시간20분에 달한다.
영국 지사를 운영하는 용크 박사에 대한 소개글에서도 사실과 다른 것으로 보이는 부분이 포착됐다. 액트지오는 용크 박사를 ‘애버딘대 명예교수’로 명시했다. 그러나 13일 기준 애버딘대 홈페이지에선 지질지구물리학부 교수·연구원·교직원 등 명단의 명예교수 목록에 용크 박사 이름은 보이지 않는다.
아브레우 고문의 이력도 기존에 소개된 바와 다른 부분이 드러났다. 앞서 산업부는 지난 10일 아브레우 고문의 전문성을 설명하는 자료를 배포했다. 자료에는 아브레우 고문이 1999년부터 현재까지 미국 라이스대에서 피터 베일 명예교수의 후임으로 순차층서학 강연을 하고 있는 것으로 기재됐다. 액트지오도 홈페이지에서 아브레우 고문을 현직 교수로 소개하고 있다. 그러나 이날 기준 라이스대 교수·연구진·교직원 명단에 아브레우 고문의 이름은 빠져 있다. 지구환경과학부 겸임교수는 한 명도 없었다.
한편 MBC는 아브레우 고문이 분석해 인스타 한국인 팔로워 내놓은 유망 구조 7개 중 2개는 지난해 철수한 호주 유력 에너지 기업 ‘우드사이드’도 파악했던 구조(대게·집게)였다고 전날 보도했다. 우드사이드는 시추할 만한 구조가 아니라 판단하고, 석유공사에 조광권 포기 의사를 밝혔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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