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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골드 이태원 참사 부실 대응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김광호 전 서울경찰청장에게 17일 무죄가 선고됐다. 참사 당일 당직자였던 류미진 전 서울청 상황관리관과 정대경 전 112상황팀장도 무죄 판결을 받았다. 이번 판결로 이태원 참사에 대한 법적 책임은 지난달 실형을 선고받은 이임재 전 용산경찰서장 등 일선 경찰만 지게 됐다. 159명의 목숨을 앗아간 대형 참사에 대해 “국가 기능이 제대로 작하지 않았다”고 지적하면서도, 권한과 책임이 큰 경찰 수뇌부에게 면죄부를 준 법원 판단을 납득하기 어렵다.김 전 청장은 핼러윈 기간 이태원에 인파가 몰려 사고가 날 수 있다는 위험성이 예견됐음에도 적절한 경찰력 배치 등 필요한 조치를 하지 않은 혐의를 받아왔다. 하지만 재판부는 “참사 사전 대응이나 당일 단계에서 서울경찰청장으로서 구체적이고 직접적인 주의 의무를 위반했다고 보기에는 증명이 부족하다”고 밝혔다. 용산서와 서울청 정보과 등의 보고만으론 참사를 예견할 수 없었을 거란 얘기다. 재판부는 서울...
■김계숙씨 별세, 국중곤 KB손해보험 광주고객센터 선임실장·현미 남도학숙 학생지원팀장·승희 광주 북구청 평생교육관 팀장 모친상, 안경호 한국일보 전국부 부장 장모상=16일 광주 천지장례식장. 발인 19일 오전 7시30분 (062)527-1000■박종례씨 별세, 금주·태정씨·진수 하일무역 대표·지완씨 모친상, 김지영 연성대 유아교육과 교수 시모상, 최창영·김봉석씨·김규욱 금오공대 광시스템공학과 교수·이영철 한국생산기술연구소 수석연구원 장모상=14일 서울성모병원. 발인 18일 (02)2258-5951
연예계 대표 ‘왕소금’ 김종국이 소비 습관과 관련해 ‘짠소리’를 하는 프로그램인 MBC <짠남자>가 23일 오후 9시 방송된다. 이날 코미디언 임라라와 인터넷 방송인 감스트가 사연자로 등장한다.임라라는 ‘만년 다이어터’다. 또다시 다이어트를 시작하기로 결심한 임라라는 다이어트 전 마지막 파티를 하기 위해 대형마트로 향한다. 마지막 파티를 핑계 삼은 그는 맥주부터 각종 과자 등 먹을거리를 카트에 마구 담아 사버린다.한편 감스트의 집을 찾은 김종국은 그가 모은 피규어의 방대한 양에 놀라고 만다. 충동적인 수집광인 감스트는 지금까지 사 모은 피규어의 가격이 1억8000만원에 달한다고 말한다. 이해하지 못하던 김종국은 감스트가 수집한 축구 유니폼을 보고는 반색한다. 김종국이 “우리는 팔려고 갖고 있는 게 아니지 않냐”며 감스트에게 공감하는 모습을 보이자 또 다른 소금이 이준은 당황하고 만다.<짠남자>는 절약 정신이 몸에 밴 MC 군단 ‘소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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