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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으로 농촌유학 오세요”···32개 학교서 ‘손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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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행복한 댓글 0건 조회 3회 작성일 24-06-17 2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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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으로 농촌유학오세요.
전북도교육청은 시행 3년 차를 맞은 농촌유학의 문을 더 넓혀 ‘2학기 전북 농촌유학생’을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올해 2학기에는 9곳 늘어난 32개교에서 유학생을 모집할 예정이다. 신청 기간은 오는 24일까지다.
서울 학생은 재학 중인 학교로, 서울 외 지역 학생은 전북교육청 교육협력과로 메일이나 팩스로 신청하면 된다. 신청서를 낸 학생은 오는 28일부터 7월 4일까지 유학 배정학교를 방문해 면담해야 한다. 최종 대상자는 다음 달 15일 발표할 예정이다.
전북 농촌유학은 지역별 특색을 살린 프로그램으로 주목받고 있다.
진안 조림초는 진안고원 치유숲과 연계한 아토피 치유 프로그램, 정읍 이평초는 동학농민혁명과 연계한 마을교육과정, 임실 지사초는 치즈테마파크와 연계한 교육과정 등 학교별 특색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농촌유학에 대한 관심은 ‘맛보기 1박 2일 캠프’에서도 나타났다.
진안교육지원청이 지난 13일부터 이틀간 진행한 ‘2024 농촌유학 맛보기캠프’가 애초 10개 가정을 대상으로 모집했지만, 서울·경기·광주·경남 등 전국에서 106개 가정이 참여 의사를 밝히면서 신청자가 10배 넘게 몰렸다. 이에 교육지원청은 학교 측과 협의해 11개 가정으로 늘려 모집했다.
캠프에 참가한 한 학부모는 농촌유학에 관심이 있지만, 학교를 미리 방문할 기회가 매우 적었는데 많은 도움이 됐다면서 깨끗한 자연환경과 학생들을 일일이 살피는 선생님의 모습이 기억에 남았다고 만족감을 나타냈다.
전북교육청은 2022년 10월부터 농촌유학을 운영하고 인스타 한국인 팔로워 있다. 농촌소멸을 막고 작은 학교를 살리자는 취지로 시작했다. 애초 1년에 한 번 모집했지만, 학부모와 학생들의 요구로 올해부터 1학기와 2학기 두 번에 걸쳐 농촌유학생을 모집하고 있다.
올해 1학기 현재 전북 농촌유학생은 23개교 총 133명이다. 2022년 하반기 27명으로 시작해 2023년 84명으로 꾸준히 늘고 있다.
임경진 전북교육청 교육협력과장은 전북 농촌유학은 도시에서 학교에 다니는 학생들이 농촌에서의 학습과 경험을 통해 다양한 가치를 찾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면서 지난 몇 년 동안 상당한 성과를 거둔 만큼, 전국에서 많은 학생이 참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방글라데시 출신 한국인 김모민
■이웃집 찰스(KBS1 오후 7시40분) = ‘방글라데시 김모민’ 편이 방영된다. 김모민씨는 기술을 배워 방글라데시의 발전에 기여하겠다는 꿈을 안고 한국에 왔다. 한국이 좋아져 8년 전에는 고향에 있는 아내와 아들도 한국에 데려와 함께 살게 되었다. 지난 2월에는 귀화에도 성공했다. 그는 통·번역가로 일하며 어려움을 겪는 외국인 근로자들을 돕는다. 요즘 그는 아내와 식당을 열 새로운 꿈을 꾸고 있다.
배우 이정은의 ‘10년 장기 연애사’
■신발 벗고 돌싱포맨(SBS 오후 9시) = ‘수상한 연애꾼들’ 편이 방영된다. 배우 이정은·최진혁·정은지가 출연해 각자의 지난 연애담을 공개한다. 이정은은 마지막 연애가 언제였는지 묻는 말에 두 번의 10년 장기 연애사를 밝힌다. 최진혁은 전 연인에게 양다리를 심하게 당했던 쓰디쓴 기억을 이야기한다. 이날 방송은 서로의 솔직 담백한 이야기에 분위기가 과열되며 즉흥적인 ‘막장’ 드라마를 선보인다.
울산시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시행하는 ‘2024년 뿌리산업 특화단지 지원사업’에 ‘3D프린팅 뿌리산업 특화단지’와 ‘미포 동반성장 뿌리산업 특화단지’ 등 지역 2개 단지가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이들 단지에는 기업이 필요로 하는 시설·장비 구축비, 지원과제 사업비 등이 지원된다. 숙련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기업들이 공정 효율성 개선과 인력 양성 등을 통해 공정 일정 준수, 오작업 감소, 작업시간 절감 등 효과를 볼 것으로 기대된다고 울산시는 설명했다.
울산정보산업진흥원이 공동 참여하는 3D프린팅 특화단지 과제는 2026년까지 3년간 국비와 시비 등 54억원을 들여 글로벌 3D프린팅 관련 인프라를 구축하는 것이다. 공동엔지니어링실, 디지털 체력단련실, 3D프린팅 온라인체제 기반 등 공동 활용시설 구축과 뿌리·수요기업 사업 지원, 국내외 전시회 참가 지원, 교류 행사 등이 추진된다.
울산시는 이 사업으로 자동차·조선 분야 등 수요 확대에 따른 매출 증대와 공용설비 활용에 따른 3D프린팅 기반 제품의 원가절감 및 제작 소요 기간 단축 등 지역 뿌리기업 경쟁력이 향상될 것이라고 밝혔다.
HD현대미포가 공동 참여하는 미포 동반성장 특화단지 과제는 1년간 6억9000여만원을 들여 조선소내 거점별 지능형 워크센터 구축, 종사자 공동 기량 향상 프로그램 운영, 야외 작업현장 환경 개선 등을 추진하는 것이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뿌리기업들은 숙련인력 확보, 독자 시설·장비 구축, 판로 개척 등에서 공통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번 지원으로 뿌리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조선과 자동차 등 울산 주력산업과의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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